재규어 랜드로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추가한다"
2017.09.13 09:51
재규어 랜드로버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재규어 I-PACE 레이스 카 및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재규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전기차로 2018년 출시될 재규어 I-PACE를 기반으로 개발된 I-PACE 레이스 카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고 FIA Formula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를 2018년 하반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규어 I-PACE eTROPHY 에서는 최대 20대의 I-PACE 레이스 카들이 홍콩, 파리, 상 파올로, 뉴욕 등 2018년 Formula E 가 열리는 각국의 중심 도시의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를 벌이며, 미래의 Formula E 스타들에게 등용
BMW, 전기차 ‘i비전 다이나믹스’ 공개…테슬라와 진검승부 예고
2017.09.12 17:27
BMW 그룹은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 BMW i비전 다이나믹스(i Vision Dynamic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4도어 그립 쿠페로 전기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 200km/h, 0-100km/h까지 4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i8의 경우 0-100km/h까지 4.4초보다 훨씬 빠른 성능이다. 주행거리 또한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3보다 약 100km정도 앞선다.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는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라며 “우리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25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중 12개 모델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
현대차, '고성능·친환경' 전략으로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
2017.09.12 15:37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 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i30 N’과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강조한 모델인 ‘i30 패스트백’을 포함해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한다. 특히 고성능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에서 설계되고, 녹색 지옥으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품질 테스트와 세팅을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첫
‘디젤 게이트’ 궁지 몰린 폭스바겐, 2030년 전 차종 전기차로 변신 노려
2017.09.12 14:36
‘디젤 게이트’로 큰 파동을 겪은 폭스바겐그룹이 2025년까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약 80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이며 오는 2030년까지 약 200억 유로(약 27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회장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폭스바겐그룹 나이트 행사에서 “그룹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약 80여 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뮐러 회장은 “2030년 까지 그룹 전체 모델 300여종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모델은 HV, PHEV, EV 등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600km이상의 주행 거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해당 차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
2017.09.12 10:55
쌍용차는 지난달 11일 출발한 G4 렉스턴이 1만3000km 길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은 8월 11일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까지 약 1만 3000km 길이의 코스 총 6개의 구간 10개국 23개 도시를 횡단하는 코스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비스바덴 코스에서는 최종식 대표이사가 직접 주행하여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마친 G4렉스턴은 독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 후 영국으로 이동해 9월 14일 블레넘 팰리스(Blenheim Palace)에서 론칭 행사에 전
메르세데스-AMG, F1 기술 적용한 '프로젝트 원'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
2017.09.12 09:22
메르세데스-AMG는 11일(현지시간)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원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원은 포뮬러 경주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사용한 F1 차량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4개의 모터와 하나의 하이브리드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성돼 합산 1000마력, 최고 속도 350km/h, 0-200km/h까지 약 6초 미만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콘셉트 차량이 아닌 실제 제작 판매되며 가격은 약 30억8000만원에 책정됐다. 배터리 배열 및 셀 냉각 시스템은 메르세데스-AMG 포뮬러 레이싱 차량에서 사용 된 것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공간 절약을 위해 앞 차축 뒤 차량 바닥에 배치됐다. 차
바이크 매력에 흠뻑 빠진 72시간...'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2017.09.11 18:46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개최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이 막을 내렸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매년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돼 라이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아메리칸 바이크에 관심이 많았던 김형섭(45.서울 성수동)씨는 "BMW 바이크에도 많은 매력을 느꼈다"면서 "내년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BMW R1200 GS를 소유한 한병호(52.경기 수원)씨는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타 브랜드 고객을 초청한 점에서 BM
BMW·미니, 2017 프랑크프르트 모터쇼 신차 대거 공개
2017.09.09 14:36
BMW와 미니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2017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다수의 신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가장 먼저 럭셔리 세그먼트인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와 뉴 8시리즈 콘셉트를 선보이며, 로드스터 특유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스포티함이 강조된 BMW 콘셉트 Z4가 공개된다. 또한 40년을 맞은 7시리즈의 역사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인 뉴 7시리즈 40 Jahre 역시 세계무대에 정식으로 드러낸다.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3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M8 GTE는 국제 GT 레이싱 무대를 겨
BMW,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700km' 주행가능 i5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
2017.09.08 18:01
BMW가 다음주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5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 예정인 i5는 BMW i3와 i8에 이어 제작된 세 번째 i모델이다. BMW 독일 공장에서 오는 2021년에 i5를 생산할 계획이다. BMW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eger) 회장은 9일(현지시간) 전기차 미래에 대한 회사 비젼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전기차 25종을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 12종은 완전한 전기차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i5는 완전한 4도어 전기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i3와 i8의 중간 단계"라며 "i5는 미래를 볼 수 있는 가장 실현 가능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i 모델은 BMW가 전기로 이동하는 수단으로서의 로드맵
[단독]현대차, 유럽 H2 모빌리티 프로젝트 본격 가세
2017.09.08 15:37
현대자동차가 범유럽 수소차 프로젝트 기업 ‘H2 모빌리티’ 파트너십 전격 체결, 유럽연합이 주도하고 있는 수소전지차량 및 인프라 보급 전략인 H2ME(Hydrogen Mobility Europe) 프로젝트에 본격 가세했다. 지난달 차세대 수소차를 전격 공개한데 이어 범유럽 수소차 인프라 프로젝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독일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소충전소 등 수소차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설립된 프로젝트 기업인 ‘H2 모빌리티 (H2 Mobility)’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H2 모빌리티’는 셀(Shell),
스바루, 67년 디젤차 역사 막 내린다… 2020년부터 EV 집중
2017.09.07 17:15
프랑스·영국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 스바루(SUBARU)가 디젤차 제조·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바루가 오는 2020년까지 디젤 엔진 차량 제조·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자동차(EV) 개발에 집중한다고 보도했다.1953년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로 시작한 스바루는 군마(群馬) 현 공장에서 생산한 SUV ‘아웃백’과 ‘포레스터’ 등을 해외 시장에 수출 중이다. 주요 시장은 유럽과 호주로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의 1.5% 수준인 약 1만500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프랑스·영국 등이 2040년까지 디젤·휘발유 차량 판매를 금지할 방침을 내놓는 등 유럽의 환경규제가 강화되자 디젤
수입 검토중인 쉐보레 '에퀴녹스', 한국서 도로 테스트 주행모습 포착
2017.09.07 15:01
한국GM의 캡티바 후속 또는 상위 버전으로 예상되는 중형 SUV 에퀴녹스가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퀴녹스는 이미 해외에서 판매 중인 모델로 국내 도로 테스트를 위해 위장막이 아닌 전면부와 로고, 그리고 옆 라인 정도만 랩핑을 한 상태였다. 이같은 에퀴녹스 단순 랩핑은 포털과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 내·외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에퀴녹스는 전 세계 약 200만대 이상 판매를 올린 GM의 베스트 셀링 차량 중 하나로 꼽힌다. 중형 SUV 에퀴녹스는 2.0 가솔린 터보엔진에 9단 변속기를 조합해 25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1.5 가솔린 터보엔진에 6
현대차, 중국 대신 중동 선택…이란서 밴 ‘쏠라티’ 생산
2017.09.07 11:46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이란 자동차 기업 ‘소루시 디젤 마브나’와 계약을 통해 15인승 밴 쏠라티(H350)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소루시 디젤 마브나는 지난 2015년부터 현대차의 트럭과 승합차를 이란 중부 경제자유지역인 SSEZ에서 생산해 왔다. 최근에는 현대차의 6, 7t급 트럭 HD65, HD78 모델 985대를 이라크로 수출하는 계약을 이라크와 맺기도 했다.쏠라티는 이란에서 차량 옵션에 따라 5400만~647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20만km 또는 36개월 보증 그리고 10년 무료 AS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 쏠라티는 한국과 달리 후륜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며 2.5리터 엔진을 적용해 16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쏠라티는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차 소형SUV 크레타 페이스리프트 내년 2월 인도 출격
2017.09.06 22:11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Cret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인도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6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해외전략 모델인 소형SUV인 크레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인도 시장에 본격 출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된 크레타는 인도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크레타는 ‘2016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인도 출시 약 3년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도 현지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18 자동차 엑스포
BMW 모토라드 울산 동성 서비스센터 이전 오픈
2017.09.06 17:10
BMW 모토라드가 울산의 동성 모토라드 서비스센터를 지난 4일 이전 오픈했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새롭게 문을 연 BMW 모토라드 동성 서비스센터는 지상 1층, 면적 337.19㎡ (약 102평)의 규모며, 2개의 리프트와 고객 상담 공간, 전용 주차장을 갖췄다. BMW 모토라드는 전국에 총 10개 딜러와 15개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