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10:19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신차 출시와 기술 혁신을 예고하며 2026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25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하락하며 다소 주춤했던 벤츠는 올해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의 부분 변경과 새로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모델은 브랜드의 상징인 S클래스다. 오는 29일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S클래스가 공개될 예정이며, 곧바로 휠베이스를 더욱 확장하고 V12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 S클래스'가 뒤를 잇는다. 벤츠는 이번 신차 출시를 "회사 역사상 가장 방대한 제품 및 기술 런칭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하며 강한 자신2026.01.16 09:39
볼보자동차가 2030년 완전 전동화 목표를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라인업 확충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보는 오는 21일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SUV인 XC60의 전기차 버전, 'EX6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기술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볼보 역사상 가장 긴 주행거리와 혁신적인 생산 공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EX60은 1회 완충 시 미국 EPA 기준 약 400마일(643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수치가 싱글 모터가 아닌 사륜구동(AWD) 모델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유럽 WLTP 기준으로는 무려 810km(503마일)에 달해2026.01.16 09:30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는 대배기량 엔진의 '아킬레스건'으로 불리지만, BMW는 오히려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럽 연합(EU)의 차세대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7(Euro 7) 시행을 앞두고 많은 제조사가 엔진 다운사이징이나 단종을 택하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최적화 설계로 유로 7 돌파… V12 엔진도 유지요아힘 포스트 BM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엔진들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유로 7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엔지니어링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촉매 변환기 등 배기 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큰 투자비용 없이 규제를 충족할 수 있다며, 이는 BMW가 가진 큰 경쟁 우위라고 강조했다.이에2026.01.16 09:05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한국이 신차 전략 발표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르노가 신형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서울에서 연 것을 시작으로, 다국적 완성차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나 글로벌 전략 차종의 첫선을 한국에서 보이는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 한국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전략적 중요성, 나아가 한국 내 개발·생산 역량에 대한 신뢰가 맞물린 결과다. 르노 ‘필랑트’ – 한국서 세계 첫 공개된 글로벌 CUV르노 그룹은 2026년 1월, 차세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1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2026.01.15 12:05
중국에서 판매 중인 쉐보레 이쿼녹스 플러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스펙상 이상적인 모델로 보인다. 실용적인 크로스오버 차체에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를 조합해 중국 인증 기준 600마일(약 965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너럴 모터스(GM)는 이 모델을 다른 시장에 출시하지 않고 가솔린 모델과 전기차(EV) 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다.그동안 메리 바라 GM 회장은 완전 전기차 시대를 '엔드 게임'으로 규정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에 거리를 두어 왔다.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APA) 콘퍼런스에 참석한 바라 회장은 미국 내 PHEV 시장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바라 회장은 "우2026.01.14 17:31
푸조가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모델,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올 뉴 5008)’의 사전계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이번 신차는 더 넓어진 공간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패밀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올 뉴 5008은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프랑스에서 진행된 국내 유일의 ‘리얼 프렌치 SUV’다. 알뤼르(Allure)와 G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시 알뤼르 4814만 원, GT 5499만9000원이다. 특히 GT 트림은 출시 기념으로 300대 한정 판매된다.신형 5008은 이전 세대보다 몸집을 크게 키웠다2026.01.14 17:26
메르세데스-벤츠가 아시아 주요 시장의 공급망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을 서울에 신설했다.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서울에 둥지를 튼 이번 조직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전 세계 주요 지역 운영 구조를 반영한 직속 기구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태 지역 전반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활동을 총괄하며,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관할 범위에 둔다.이 조직은 독일 본사의 구매 조직과 아시아 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2026.01.14 12:00
르노그룹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하는 로렌스 반 덴 아커(Laurens van den Acker) 디자인 총괄 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필랑트(FILANTE)’ 월드 프리미어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번 신차가 한국 시장의 기존 질서를 뒤흔들 대범한 도전장임을 강조하며 필랑트에 담긴 디자인 철학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로렌스 부회장은 필랑트의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로 ‘첫인상’을 꼽았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대범하고 담대한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하단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라이트 시그니처를 처음으로 도입해 전면부를2026.01.14 08:57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이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최고의 대형 SUV(World's Best Large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2년 연속 석권하며 현대차 SUV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에서 활동하는 84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성과 품질 그리고 디자인과 성능을 비롯해 주행 편의성과 친환경성, 가격 대비 가치 등 다양한 항목에서 차량을 엄격하게 평가한다.올해 심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2026.01.13 14:08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13일 전격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향후 10년 제네시스가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상징적 모델로, 단순한 가속 성능을 넘어 정제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전·후륜 모터를 탑재했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간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까지 상승하며,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시속 264km라는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수치를 기록했다.고출력 주행 시 안정성을 위해 모터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2-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