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힘 주의”, 기아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결함 20만대 리콜
2023.05.10 06:59
기아 효자 모델인 미니밴 카니발 약 20만대에서 슬라이딩 도어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9만0841대에서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 상황 발생 시 안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음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2만547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결함 사항은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의 강건성 부족에 의한 마모, 이물질이 발생하고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
잘나가던 포르쉐도 SW 결함, 카이엔 1만5000대 리콜
2023.04.06 11:37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대표 SUV 모델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6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047대에서 좌석 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G 63 등 3개 차종 3901대 앞 브레이크 배선
신형 코나, 안전벨트 버클 결함으로 리콜
2023.03.16 10:49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캐딜락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CMC,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상용 트럭 파비스 3353대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인해 차량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아반떼 N 181대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 전동식 조향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로이탈방지보조
아우디 A6·기아 니로 EV·벤츠 스프린터 13개 차종 1만9960대 리콜
2023.01.20 15:21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1만996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아우디 A6 45 TFSI qu. 프리미엄 등 아우디 브랜드 7개 차종 1만8326대가 연료 레벨 센서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결함 내용은 연료 레벨 센서가 연료호스 간의 간섭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고, 이로 인해 연료가 소모되더라도 계기판에 잔여 연료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해당 차량은 20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기아 니로 EV 3개 등 차종 625대에서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에
국내 판매된 벤츠 GLA 250 차량서 ‘벤젠’ 기준치 초과 검출
2023.01.12 18:57
지난해 국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벤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6개 자동차 제조사의 25개 신차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조사를 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실내 공기질 조사는 국토부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등 8개 휘발성 유해 물질이 권고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조사한다.이번 조사 결과 2021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A 250 4매틱 차량에서 벤젠 방출량이 권고기준인 30㎍/㎥을 초과한 78㎍/㎥인 것으로 측정됐다. 벤젠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 중 합성섬유, 플라스틱 부품에서 방출되며 피로, 두통, 불쾌
테슬라·아우디 등 후미등·후방카메라 불량으로 5만여대 리콜
2022.12.15 11:25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만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우디 브랜드에서는 A6 45 TFSI 프리미엄 등 61개 차종 2만3141대(판매 이전 포함)가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후 시정률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이외 Q5 45 TFSI qu.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1만18대에도 결함이 발견됐다. 커넥팅 로드의 가공 불량에 따른 금속 이물질 발생으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종은 오는
현대차·기아, 북미서 13만대 리콜 ... 변속기 오일펌프 오류 발견
2022.10.18 14:07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8개 차종 13만898대에서 듀얼클러치 변속기 오일펌프 오작동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지난 17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오일펌프를 제어하는 회로기판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조립 과정에서 일부 구성 요소가 제대로 결합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다. 방치할 경우 주행 중 차에 ‘페일 세이프(Fail-Safe)’라는 메시지가 뜨고 차량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모드로 전환된 뒤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게 된다. 부연 설명에 따르면 안전모드로 전환될 경우 운전자가 안전한 장소에 주차해야 하는 데 변속기 컨트롤 유닛이 변속기의 클러치를 해제하기
현대차‧기아, 변속기와 오일 펌프 문제로 12만2000대 리콜
2022.10.17 11:01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변속기 및 오일 펌프 문제로 12만2000 대 차량을 리콜한다.카스쿱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연방 규정에 따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향을 받는 차량에 대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현대차는 미국 내 5만3142대, 캐나다 8719대를 리콜하며, 기아는 6만9038대를 리콜한다. 리콜에 해당하는 차종은 2021년식과 2022년식 현대 싼타페와 쏘나타, 벨로스터 N과 2022년식 현대 산타 크루즈, 엘란트라 N, 코나 모델이다. 기아는 2021년식 2022년식 쏘렌토와 2021년식부터 2023년식 K5가 해당한다.주요 문제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내장된 전기 오일펌프다. 해당 부품은 내부 오류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게이
포르쉐, BMW, 포드 등 23개 차종 6500여대 리콜 조치
2022.10.14 12:29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프리미엄 수입차들을 비롯해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화창상사 등 상용·이륜 수입차들 23개 차종 65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911 등 다섯 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
기아·포드·아우디·토요타 등 52개 차종 10만대 리콜
2022.09.28 14:56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 아우디, 토요타, 랜드로버, BMW 브랜드 52개 차종에서 10만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는 쏘렌토 R 5만9828대, 스포티지 2만9687대, 니로 플러스 3078대를 리콜한다. 우선 쏘렌토 R은 전기식 보조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해당 기기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스포티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 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 좌석을 접는 경우 하부 프레임과 접촉이 생겨 손상 우려가 발견됐다. 역시 화제 위험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모델인 니로 플러스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아는
"주행 중 시동 꺼짐"…현대차 마이티 등 7만여대 리콜
2022.08.11 10:39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해당 모델들은 '얼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반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QS 450+ 등 5개 차종 43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2달만에 '시동꺼짐'으로 4072대 리콜
2022.07.21 12:01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h)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저속 주행 중 엔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동력이 전달되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엔진 회전수가 낮게 세팅돼 시동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에는 올해 5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결함신고가 34건 접수됐다.현대차는 이날부터 현대차 하이테
포르쉐 타이칸·테슬라 모델Y 리콜
2021.12.29 18:02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대를 가진 전기자동차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Y가 현가 장치 결함으로 리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교통부의 리콜 발표 현황에 따르면 포르쉐가 2020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현가장치(뒤 차축 좌우 어퍼 암) 고정 나사 체결 결함이 존재한다.뒤 차축 어퍼 암은 서스펜션이 좌우로 충격을 받을때 충격을 흡수하고 휠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위다.현재 시정 조치된 타이칸의 경우 조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전륜이 아니라 영향이 덜 하지만 뒤 차축 어퍼 암 나사가 풀린다면 차체가 주저 앉을 수 있다. 테슬라의 중형 SUV 모델Y는 앞, 뒤 서스펜션 링크가 너클에서 분리될
현대·스텔란티스·만트럭·혼다 6개 차종 1625대 리콜
2021.10.01 15:50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 일부 부품이 마모 등 손상돼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 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 내구성이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균열로 연료가 새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
국토부, 도요타·람보르기니·벤틀리 컨티넨탈 등 302대 리콜
2021.09.16 16:47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 기판 조립이 불량해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면 좌측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무거운 느낌이 들고 제동거리도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돌발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차량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