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대형 SUV의 끝판왕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
2021.01.06 17:11
포드 코리아가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을 내놨다.포드 코리아는 6일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구동 장치),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이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이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Ecoboost®)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500rpm)의 힘을 발휘하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뽐낸다. 특히
폭스바겐, 최첨단 기술로 똘똘 뭉친 '신형 파사트 GT 출시'
2020.12.14 11:46
폭스바겐 대표 세단 파사트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똑똑해져 돌아왔다.폭스바겐 코리아는 14일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973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파사트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5세대 파사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파사트 GT 8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한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
닛산, 8년만에 전면개량한 소형차 노트 연말 출시
2020.11.25 09:59
닛산자동차는 24일(현지시각) 약 8년만에 전면 개량한 소형차 ‘노트’를 오는 12월 23일에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닛산은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가솔린차를 없애고 전면쇄신한 독자의 하이브리드(HV) 시스템 ‘e파워’를 탑재한 HV전용차 ‘노트’를 출시키로 했다.닛산은 약 20년만에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처음으로 부착해 시판할 예정이다. 닛산은 히트상품의 신형차를 투입해 판매회복에 추진력을 붙여 경영재건을 서두른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일본 국내 소형차시장은 경차에 밀려 축소경향에 있는 상황에서 도요타의 ‘야리스’와 혼다의 ‘피트’ 등 판매상위 소형차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쉐보레, 정통 스포츠카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 출시
2020.10.26 21:45
쉐보레의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가 새롭게 돌아왓다.쉐보레는 26일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를 선보이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더 뉴 카마로 SS'는 연식 변경을 통해 전면부 중심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유광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전면 범퍼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줬다.범퍼 중앙에 자리했던 플로우타이 엠블럼은 블랙보타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라디에이터 그릴로 위치를 이동하는 변화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인상을 완성했다. 바디컬러는 무채색인 기존 애쉬그레이 컬러 대신 유채색의 리버사이드 블루 컬러를 신규 도입해 플레이밍 레드
폭스바겐, 2300만 원대 신형 제타 출시 "韓 수입차 대중화 이뤄낼 것"
2020.10.15 15:07
"폭스바겐은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15일 광진구에 있는 캠프인더시티 워커힐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특히 이날 7세대 신형 제타의 공식 출시를 알리며 고객이 수입 세단을 '첫차'로 선택하는 데 망설임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형 제타를 통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신형 제타는 국내에서 1만5000여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음에도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
프랑스 전기차 상륙...'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2020.09.21 16:07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이하 'E-텐스')를 21일 출시했다.앞서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가 국내에 선보인 '조에'와 크기가 비슷한 소형 전기차로 분류되지만 DS는 고급화로 승부를 걸었다.DS 수입 업체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E-텐스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 왔던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트(유행)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르노 조에는 전장(길이) 4090mm, 전폭(너비) 1730mm, 전고(높이) 1560mm, 축거(휠베이스) 2590mm다. E-텐스는 전장 412
'정통 픽업'이 돌아왔다…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출시
2020.09.14 11:28
쉐보레가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상품성을 한층 키우고 소비자 선택지를 늘려 돌아왔다.쉐보레는 14일 '리얼 뉴 콜로라도'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공식 판매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처음 출시돼 포드 익스플로러 등을 꺾고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계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캠핑 수요가 늘어난 국내 시장 상황에 제대로 발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국지엠은 리얼 뉴 콜로라도가 정통 픽업트럭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BMW, 친환경 파워트레인 '뉴 5·6시리즈' 사전계약 돌입
2020.09.10 19:34
BMW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시판에 돌입했다. BMW 코리아는 10일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W가 새롭게 선보이는 5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동력장치)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일정 속도 이하에서 전기 모터로만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달리 모든 구간에서 전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한다. BMW 뉴 5시리즈는 전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한 '키드니 그릴'과
마세라티, 숨기지 못한 레이싱 DNA...슈퍼 스포츠카 'MC20' 공개
2020.09.10 17:23
마세라티가 레이싱 DNA를 숨기지 못하고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이며 레이싱계로의 복귀를 암시했다. 마세라티는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서 개최된 'MMXX : Time to be audacious(대담해질 시간)'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쉐보레, 블랙 슈트 입은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 등장
2020.09.10 17:02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블랙 슈트로 갈아 입는다.쉐보레는 10일 블랙 컬러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출시하고 사적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돼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올해 8월까지 8만대 이상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패키지'는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시크한 블랙 컬러 루프가 탑재됐으며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의 프론트 그릴과 블랙 알로이
시트로엥, 2021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2020.09.05 13:51
시트로엥이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021년형을 4일 출시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을 대표하는 패밀리카(가족 단위로 널리 이용하는 차)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야영하는 ‘차박’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 6월 기존 모델 재고가 완판됐다. 시트로엥은 국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엔진을 1.5리터 디젤 ‘블루 HDi’로 단일화했다. 또 가죽시트와 1열 마사지 시트, 전동식 테일게이트(트렁크), ‘포레스트 블루’ 색상 등을 추가했다.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과 조향과 연동한 헤드램프(전조등)를 적용했다. 배기량 1.5리터 블
롤스로이스, '집 한채 값' 최고급 세단 고스트 신형 모델 출시
2020.09.03 14:14
영국의 럭셔리카 제조업체 롤스로이스가 차세대 세단 고스트(Ghost)를 2일(이하 현지시간) 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신형 고스트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평가됐던 최고급 세단 브랜드로 10년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이날 온라인으로 신형 고스트 발표회를 진행한 뒤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형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롤스로이스가 제조한 차량 중 가장 기술적인 진보한 모델”이라면서 “가격이 높지만 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수요가 다시 꿈틀거리는 분위기”라며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영국 기준 가격은 33만달
‘명차 최고봉’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 '국내 출시'
2020.09.02 14:28
최고급 명차(名車)를 자부하는 롤스로이스가 ‘뉴 고스트’를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에는 오는 7일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다. 롤스로이스모터카(이하 ‘롤스로이스’)는 1일 오후(영국 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 고스트 온라인 공개 행사를 열었다. 뉴 고스트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설계, 새로운 편의사양과 비스포크(맞춤 생산)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10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브랜드 전성기를 이끌었던 ‘고스트’의 명성을 잇겠다는 포부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고스트 고객들은 역동성과 미니멀리즘(단
GM·저장지리, 합작법인 설립해 '신형 픽업트럭 출시'
2020.09.02 11:30
중국 저장지리(浙江吉利·GEELY)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을 차려 자국 픽업트럭 시장에 참여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저장지리와 GM 합작법인은 독자적인 픽업트럭을 생산한다. 새로운 합작법인이 신형 모델을 시장에 본격 공급하면, 그동안 장성(長城)자동차가 사실상 독점해온 중국 픽업트럭 시장에 경쟁체제 전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저장지리는 최근 자사의 첫 픽업트럭 모델을 내놓았다. GM도 상하이자동차, 광시자동차와 합작한 회사에서 만든 픽업트럭 ‘정투(Zhengtu)’에 대한 생산허가를 중국 당국에 신청했다. 중국에서 픽업트럭 수요는 전체 자동차 내수 시장의 2% 정도
코로나로 닫힌 문틈 사이로 새얼굴 내미는 '9월의 신차'
2020.09.02 07: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 문이 굳게 닫힌 가운데 국내에서 좁은 문틈 사이로 신차들이 하나둘씩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한국은 'K-방역'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수입 브랜드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까지 개최될 만큼 신차들의 격전지로 불렸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돼 모든 경제활동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잡혀 있던 신차 발표를 미루거나 줄줄이 취소하기 시작했으며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시승 행사도 무기한 연기했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