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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용 자동차 대출 한도 완화.. 소비 살린다

기사입력 : 2024-04-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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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전기차 판매장 사진=연합뉴스
중국 BYD 전기차 판매장 사진=연합뉴스
[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중국이 움츠러든 소비를 살리기 위해 개인용 자동차 대출 한도를 완화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과 중국 인민은행(PBOC)이 4일 공동으로 발표한 방침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신용도와 상환 능력에 맞춰 개인용 차량에 대한 대출 비율을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인민은행 웹사이트에 게시된 발표에 따르면 상업용 기존 동력 차량의 경우 최대 대출 비율은 70%, 상업용 NEV의 경우 최대 비율은 75%이다.

중고차의 경우 최대 대출비율은 70%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자동차 소비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리고 보상 판매를 촉진해, 자동차 소비의 안정과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이전에 실시한 자동차 대출 정책은 2017년 11월 발표되었으며, 최대 대출 비율은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기존 동력 차량의 경우 80%, 개인용 NEV의 경우 85%였다.

상용차와 중고차에 대한 대출 요건은 변함이 없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이정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