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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앞세운 중국 전기차, 이스라엘 시장 석권

기사입력 : 2024-04-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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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 ‘아토(Atto)3’ 사진=BYD
BYD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 ‘아토(Atto)3’ 사진=BYD
[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중국 BYD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 ‘아토(Atto)3’가 2024년 1분기 이스라엘 전기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BYD 아토3이 1월부터 3월까지 이스라엘에서 522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기 및 가솔린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 모델보다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다른 중국 전기차 2개 모델도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지리(Geely)의 지오메트리(Geometry) C 컴팩트 크로스오버와 BYD의 돌핀(Dolphin) 해치백이 각각 1932대와 1471대가 판매됐다.

중국 브랜드는 1분기 1만 5859대가 판매되어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의 70.81%를 차지했다.

한편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2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쇼핑몰, 사무실, 공장, 주차장 등 대부분의 비주거용 건물 건설업체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이정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