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브랜드의 콤팩트카 부문 삼총사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으며, 모두 3년 만의 변화다.
이들 삼총사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매틱 및 더 뉴 GLA 250 4매틱, 더 뉴 GLB 200d가 이달 먼저 출시됐다. 판매와 고객 인도는 26일부터 시작됐다.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가 6250만원, 더 뉴 GLA 250 4매틱이 679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가 6210만원이다.
추후 더 뉴 GLB 250 4매틱과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매틱도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6980만원과 7710만원이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기획 전략 상무는 “지난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라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