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 X' 사전 계약…1억 4117만원

X 트림 고유의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오프로드 이미지 더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의 성능 발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국내 판매 가격 1억 4117만원

기사입력 : 2022-02-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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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인제니움 I4 가솔린 모델 '디펜더 110 P300 X-Dynamic SE'를 출시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에 고성능 인제니움 I6 가솔린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를 출시하며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외관에서는 기본 모델과는 다른 모습이다. 루프, 본넷 등에는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했고 X 트림 전용 20인치 5 스포크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했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PIVI Pro는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1초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으며, 이외에도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디펜더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가진 고성능 모델로,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온로드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1억4117만원이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