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세컨카로 어울리는 기아 카니발 3.5 가솔린 9인승
2024.01.31 23:39
절대적인 판매량으로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니발이다. 여기에 맞서는 게 수입 미니밴. 수입 미니밴 시장은 라인업을 천천히 넓혀가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토요타의 공세가 거세다. 최근 시장에 내놓은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힘을 보태고 시에나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혼다 오딧세이도 마찬가지.물론 물량으로 아직 카니발에 대적하긴 힘들다. 지난해 카니발 판매량은 7만대가 훌쩍 넘어간다. 반대로 시에나, 오딧세이, 알파드 수입 미니밴은 세 차종을 모두 합해도 2363대에 불과하다. 이중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처음 얹은 토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실적, 전년대비 40.9% 성장률을 기록했다.대중성을 결정하는 것은 출
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배출 80% 감축 목표
2024.01.31 23:37
31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80% 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비롯해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 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람보르기니는 2021년부터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브랜드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우루스와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2029년에는 순수 전기 슈퍼 SUV를 출시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산타가타 볼
다치아, 다카르 랠리 도전으로 이미지 변신 선언
2024.01.31 01:09
르노그룹 산하의 루마니아 자동차 회사이자 대중적 차 만들기로 유명한 다치아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다치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 2025년부터 다카르 랠리와 월드 랠리레이드 챔피언십(W2RC)에 참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치아는 새로운 레이싱 머신인 샌드라이더(Sandrider)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지형을 헤쳐나갈 준비에 돌입했다.다치아는 르노 그룹과 영국 프로드라이브(Prodrive)의 스포츠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랠리레이드 전용 레이싱 머신을 개발했다. 궁극의 T1+ 카테고리에서 민첩성과 무게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이 프로토타입은 다치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이기도 하다.3.0ℓ V6 트
혼다 올 뉴 어코드, ‘AWAK 올해의 세단’에 선정
2024.01.31 00:16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세단 부문 최고의 차로 꼽혔다.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을 뚫고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지난 10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18.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34.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사샤 폭스바겐코리아 대표, 보직 이동 준비 중....그룹코리아 차원 재정비
2024.01.30 23:52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를 아우르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재정비에 나선다.우선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앞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대표이사인 틸 셰어 사장이 함께 겸임, 관리·책임진다.틸 셰어 대표는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자리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신임 사장 선임
2024.01.30 18:28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내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 된다.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으로 대변되는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인정받으며,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
뱅앤올룹슨, 페라리와 포뮬러원 다음 시즌까지 파트너십 연장
2024.01.30 18:04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함께 궁극의 자동차 레이싱 경기 포뮬러원에 참가한다. 뱅앤올룹슨은 페라리와 함께 2023년 지난 시즌에 이어 2024~2025년 시즌 파트너십을 이어나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페라리 F1 머신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적용한다. 더불어 트랙에서는 물론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등에서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시즌에는 뱅앤올룹슨이 개최한 몇몇 이벤트에서 하이엔드 TV와 스피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포뮬러원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트너십을 통해 사운드의 스피드를 다시 정의하는 두 개의 아이콘인 뱅앤올
볼보자동차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에 DTS 콘셉트 전시장 오픈
2024.01.29 18:52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롭게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전시장은 볼보차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한다. 연면적 466.23m² 규모로 고양 전시장, 하남 전시장에 이어 DTS(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로 구성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볼보차 서수원 전시장의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북유럽 조명과 애쉬우드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조성했으며, 차량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적용해 고객들이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장에
[시승기] XM3 구매 대기자 필독서...지금은 e-테크 HEV 시대
2024.01.29 18:38
한동안 신차가 없어 주눅 든 르노코리아다. 하지만 믿음직한 QM6 형님과 열정 넘치는 XM3 동생이 회사 실적을 잘 견인해 나가고 있다. 다만, 이들 디자인이 올드한 느낌이 있어 평가절하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분명한 건 XM3에 새롭게 욱여넣은 빛나는 F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한 세대 진화를 거친다면 더욱 화려한 날개를 달 것이라는 사실이다.이번에 시승에 나선 차는 XM3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점에 새로운 전시장을 입점·오픈하며 이를 기념해 기자들을 초청, 막간의 시승도 함께 진행했다. 여러 가지 준비된 차 중 기자가 선택한 것은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XM3 1.6 터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 7세대 출시 코앞
2024.01.29 18:37
자동차 업계 최강의 보디빌더로 알려진 포드 머스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7세대 모델로 다시 돌아온다.포드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7세대 머스탱 모델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코리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포드 머스탱은 한 시대의 아이콘이자 스포츠카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모델로 7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왔다. 1964년 처음 출시된 1세대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 주자로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특히 5세대 모델부터는 1세대의 디자인 역작을 부활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판매가 꾸준히 이뤄졌다.얼마 전까지는 쉐보레 카마
어포더블 스포츠카들...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운전 재미
흔히들 드림카로 범접할 수 없는 가격대의 럭셔리 카, 스포츠카 등을 꼽는다. 하지만 자동차를 보여주기 위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순수하게 즐거움을 위해 운전하는 이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재밌는 차를 선택한다. 예를 들면 슈퍼 세단 혹은 핫 해치가 대표적이다.최근 한 외신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살 수 있는 최고의 차를 꼽았다. 그중 일부분은 동의하고 또 다른 일부분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차종이라 이해가 힘들 수도 있다.클래식 메이커인 혼다, 마쓰다, 토요타 등의 전설적인 브랜드 모델과 GR 코롤라와 같은 신예 모델까지 포함돼 있으며, 심지어 일부 고급 브랜드에서도 꽤 저렴한 가격에 예산을 벗어나지 않는 스포티한 옵션을 제공하
수제 벤틀리 뮬리너 고객들, 지난해 가장 많아
2024.01.29 18:23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560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중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아·태(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로 등극,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23년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다만,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를 통한 주문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나만의 비스포크 럭셔리 카를 원하는
JLR코리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
2024.01.29 18:09
브랜드 엔트리 모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코리아)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는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과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실내에서는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고 활용성이 높은 적재 공간과 수납 공간을 갖춰 다목적성을 충실히 구현했다. 공간은 모두에게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2열 40:20:40 분할 폴딩 및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아우디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에 컨셉 스토어 오픈
2024.01.29 17:39
지난 26일 새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에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시장이 속속들이 입점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도 콘셉트 스토어를 자리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간다고 29일 밝혔다.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는 네 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1층에 위치, 연면적 285.62m²,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전시장은 아우디의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CI를 적용해 더욱 감각적 분위기로 구현했다.권혁민 바이에른오토 대표는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는 한층 더 진화한 시티 몰 컨셉과 부합하도록 했다”며 “전시장의 동선 및 차량 전시 위치 등 브랜드 경험 환경에 대해 고객
[영상시승기] 진정한 상남자를 위한 차 포드 레인저 랩터, 압도적 존재감 과시
2024.01.28 12:05
수입 픽업이 많이 도입됐지만, 아메리칸 정통 픽업 포드 레인저 랩터는 터프함, 내구성에는 특출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비포장도로를 고속도로처럼 달리는 터프함이 특징입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아메리칸 정통 픽업 트럭의 확실한 매력을 찾는다면 문제되진 않는다. 시승차는 2.0 디젤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퍼포먼스는 차고 넘친다. 이번 신형 포드 레인저는 승차감은 기본, 트럭 베드의 사용 활용성도 뛰어나며 실내 공간의 장비들도 이전 모델보다 더 첨단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상품성이 크게 높아졌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