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서울 모터쇼서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3종 공개
2019.03.20 18:22
쉐보레가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풀사이즈 SUV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모델을 공개한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토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최초의 SUV인 1935년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쉐보레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쉐보레의 대형SUV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이름 빼고 다 바뀐’ 코란도, 45년 역사는 그대로
2019.03.20 18:21
국내 자동차 최장수 모델이자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고유명사인 ‘코란도’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올해로 출시된 지 45년이 된 코란도는 국내 기네스북에도 오른 이력을 갖고 있다. 1974년 탄생한 코란도의 전신이자 1세대 모델인 신진지프를 시작으로 코란도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해왔다. 1983년, 지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의 ‘코란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로써 코란도 브랜드의 본격적인 역사의 시작이자 2세대가 출범했다. 코란도는 당시 한국의 시대적 상황을 잘 표현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SUV의 상징이었다는 점에서 이견이 없다. ◇
[영상뉴스] 현대차·모비스 주총, 표대결 승자는?
2019.03.20 18:20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가 22일 개최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미국 행중주의 펀드 엘리엇과 현대차그룹과의 표대결이다. 하지만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현대차그룹에 힘을 실어준 데다 국민연금도 가세하면서 엘리엇이 완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그룹과 엘리엇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배당 규모와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 두 가지 안건에서 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엘리엇은 현대차와 모비스에 총 8조3000억 원 규모의 고배당과 추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제안했다. 현대차에 보통주 1주당 2만1976원, 모비스엔 1주당 2만6399원을 제안, 총 8조원 가량의 배당을 요구한 것이다.
[영상뉴스] 현대차, 베트남에서 '그랜드i10' '악센트' 앞세워 2월 판매 1위 기염
2019.03.19 16:00
현대차가 베트남에서 경쟁자들을 누르고 2월 판매실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수입차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현지 조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는 점차 저가차 시장에서 중·고급차와 상용차 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지 탄콩그룹이 합작한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의 총 출시량은 3924대이며, 이중 3556대가 판매됐다. 쩐 하이(Truong Hai)그룹이 판매하는 '기아, 마쓰다, 푸조'는 3450대, 도요타는 2300대를 판매했다. 현대 탄콩의 주력 차종은 악센트와 그랜드 i10 두 종류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각각 933대와 849대를 판매했다. 한
인도 공략하는 정의선…차량호출 기업 ‘올라’에 3억 달러 투자
2019.03.19 14:19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도 최대 차량호출 기업인 올라(Ola)에 3억 달러(3384억원)를 투자한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단일 해외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대차 그룹은 지금까지 투지한 해외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판도를 선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올라와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상호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계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2억4000만 달러(2707억원)와기아자동차 6000만 달러(677억원) 등 총 3억 달러를 올라
[영상뉴스] 현대차, 인도에 ‘스틱스’ ‘그랜드i10’ 등 5개 모델로 융단폭격
2019.03.19 09:13
현대자동차가 인구 13억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개 모델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스틱스(Styx)’, ‘코나(Kona)', '뉴 현대 그랜드 i10', '뉴 현대 엘란트라’, ‘뉴 현대 투싼’ 등 5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소형 다목적차량(MPV) 스틱스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공략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략 차종이다. 인도는 초소형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이다. 초소형 차량이 인도 자동차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는 인도시장 주력 모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 판매가 최근 부진해 스틱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현대차, 인도에 ‘스틱스’ ‘그랜드i10’ 등 5개 모델로 융단폭격
2019.03.18 15:55
현대자동차가 인구 13억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개 모델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스틱스(Styx)’, ‘코나(Kona)', '뉴 현대 그랜드 i10', '뉴 현대 엘란트라’, ‘뉴 현대 투싼’ 등 5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초소형 다목적차량(MPV) 스틱스는 현대차의 인도시장 공략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략 차종이다. 인도는 초소형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이다. 초소형 차량이 인도 자동차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는 인도시장 주력 모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 판매가 최근 부진해 스틱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
현대차, 1-2월 튀니지 시장점유율 11.43%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
현대자동차의 튀니지 현지 판매 법인인 알파 현대 모터(Alpha Hyundai Motor)는 육상수송국(Agency of Terrestrial Transport)의 통계를 인용 금년도 1~2월 2개월 동안 승용차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알파 현대는 2019년 2월 252대의 차량을 등록하여 첫 2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497대로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3%가 증가했다.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11.43%다. "우리는 2019년에 설정한 야심찬 사업 목표를 향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이 수익성 있는 성장은 환경과 미래에 있어서 현대의 확실한 구별을 확인시켜줄 새로운 모델의 출시로 12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메디 마조브(Mehdi Mahjoub) 알파 현대
'인기절정' 현대차 전기차 코나 올들어 생산량 급감한 이유는?
2019.03.18 15:54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생산량이 올들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간) 인사이드evs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봄에 유럽에 출시된 현대차 코나 생산량이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면서 코나를 구매한 고객들이 상당기간 대기해야 하고 미국의 일부 딜러들은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는 유럽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기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가을 이후 코나 생산량을 대폭 늘렸으며 11월과 12월에는 생산대수가 매달 5300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올해들어 생산대수가 대폭 감소해 1월에는 3074대로 줄었으며 2월에는 2168대에 그쳤다. 올들어 두달간 생산대수가 지난해 연말
[영상뉴스] 박한우 기아차 사장 “美·中 시장 신차로 공략”
2019.03.18 15:53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차로 미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15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텔룰라이드와 신형 쏘울을 투입하고, 중국에서는 새로운 K3와 KX3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SUV 시장 확대에 주목해 고수익 차종을 중심의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을 즐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공장 완공으로 처음 진입하는 인
[글로벌-Biz24]폭스바겐, 전기차에 '올인'…2028년까지 전기차 2200만대 생산
2019.03.14 16:45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 그룹이 향후 10년간에 걸쳐 전기차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8년까지 기존의 50개 모델보다 많은 7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고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폭스바겐은 2023년까지 300억 유로를 투자해 1500만대를 생산키로 했지만 목표를 한층 높게 잡은 것이다.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은 안전하고 깨끗하며 완벽하게 연결된 개별 이동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동화에 필요한 투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에서 효율성과 성과를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전동화 추진을
[글로벌-Biz 24] FCA, 고급차 브랜드 알파로메오 등 전 세계 6만대 리콜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가 고급차 브랜드 '알파로메오(Alfa Romeo)' 등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6만대 이상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FCA 대변인 에릭 메인(Eric Mayne)의 이메일을 바탕으로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이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FCA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알파로메오와 크로스오버의 일부 모델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가볍게 두드리는 경우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이 비활성화되지 않거나 가속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생산된 '줄리아(Giulia)' 세단과 2018년부터 2019년
[영상뉴스] 베트남 중고차 시장서 하노이 ‘현대차’-호찌민 ‘도요타’ 인기
2019.03.13 08:30
베트남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도요타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 현대차는 하노이 중고차 시장에서 도요타는 호찌민에서다. 지난 2개월간 베트남 현지 기사 통계를 조사한 결과, 하노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소형 세단 그랜드 i10이, 호찌민에서는 토요타 비오스(Vios)의 구매가 가장 많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i10은 베트남 현지 도로 환경에 맞는 적절한 크기와 지역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저렴한 차량 유지비용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비오스는 내구성과 용이한 부품 교체, 합리적 가격 등으로 선호도가 높다. i10은 평균 1900만 원, 비오스는 24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상뉴스] 테슬라, 중국시장 가격 인하 부작용 속출
2019.03.12 15:00
미국 전기자동차(EV) 선도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존 구매자들의 원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의 가장 최근 가격 인하는 3월 1일로, 전체 시리즈에 대해 중국 판매 가격을 대폭 조정해 발표했다. 그중 보급형인 '모델3'는 2만6000~4만4000위안(약 438만∼740만원)을, 고급형 '모델S'는 1만1300~27만7500위안(약 190만∼4700만원)을 인하했다. 또한 가격 인하 폭이 가장 큰 차종은 '모델X'의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P100D'로 무려 34만1000위안(약 5738만원)이나 내렸다. 테슬라의 이 같은 가격 인하 정책은, 미국 시장 판매 대수는 전통의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를
[글로벌-Biz24]현대·기아차 이집트서 ‘U자’ 반등
2019.03.12 14:45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집트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U자형’ 판매 곡선을 그렸다. 12일 이집트 현지 언론이 보도한 자국 자동차시장정보위원회(AMIC)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사이 한국 자동차 판매 집계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2014년 이집트 시장에서 각각 6만1000대, 363대를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5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는5만8000대와 86대로 약 5% 가량 떨어졌고, 2016년에는 이집트 정부의 수입 제한 조치로 합계 기준으로 20%대까지 감소했다. 2016년 당시에는 현대차는 4만6000대를, 기아차는 150대를 팔았다. 직전 년도에 비해 기아차 판매가 다소 늘었지만 현대차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