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 김의수" CJ슈퍼레이스 '중도 하차'...스폰서 '부재'
2020.09.10 20:18
국내를 대표하는 베테랑 드라이버 김의수 감독이 올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다.팀이에스(TEAM.E.S)는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에 참가하는 소속 드라이버 김의수 감독이 시즌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올 시즌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잦은 연기와 취소를 반복해 당초 약속했던 스폰서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CJ제일제당 레이싱 팀 감독으로 활동했던 김의수는 소속 팀의 갑작스러운 해체 발표 이후 올 시즌 새로운 팀인 팀이에스 만나 새롭게 의지를 불태웠다.모터스포츠 특성상 연간 대
[영상] 넥센스피드레이싱 '비장함과 박진감이 공존하는 짜릿한 레이싱 현장'
2020.08.31 20:41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이 개최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경기가 침묵한 가운데 165대 경주 차량의 거친 배기음이 오랜 적막을 깨고 태백산을 진동케 했다.특히 태백시 축제로 함께 개최된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결승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포메이션 랩 시작을 선언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이날 경기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절차 속에 9개 클래스로 치러졌으며, 긴 장마로 인한 미끄러운 서킷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영상은
[영상]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류태호 태백시장의 약속'
2020.08.23 12:03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에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방문했다.이들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특히 류 시장은 대회 포메이션 랩을 알리는 녹색기를 직접 흔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우리나라 최초의 모터스포츠 경기장인 태백스피드웨이는 2003년 문을 열었다. 총연장 2.5km 트랙(경주로)과 3500여 석에 달하는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2014년 운영상 어려움으로 사용되지 않다가 지난해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열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CJ슈퍼레이스, 원망스러운 코로나19 "9월 경기 또 연기"
2020.08.21 18:19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기 일정을 또 다시 취소했다.㈜슈퍼레이스는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시즌 4라운드 경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4라운드는 강원 지역 축제인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취소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이 예상된다.또한 경기 전 개최 예정이었던 시뮬레이션 레이싱 '강원 국제 심 레이싱 페스타'도 함께 연기되며 출전 준비에 한참이던 선수들의 낙담이 큰 상황이다.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슈퍼카’도 ‘K-타이어’…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020.08.20 11:52
유럽 슈퍼카 경주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에 ‘K-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인기 모터스포츠대회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슈퍼카 챌린지는 오는 21일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23일까지 이어지며 대회는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을 오가며 11월 1일까지 5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유수 자동차 회사 슈퍼카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슈퍼카 챌린지는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차량 무게를 올려 핸디캡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2R, 안녕히 성료 "태백산 정기가 통했다"
2020.08.18 10:00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랜 장마의 끝을 알리며 태백산을 진동으로 가득 채웠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시즌 2라운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번 2라운드는 태백시의 후원을 받아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대회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입장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잦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16일 오후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
[인터뷰] ‘GT-300 우승’ 김재우 “최선 다해 달렸다”
2020.08.17 20:52
16일 강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GT-300’ 포디움(시상대) 가장 윗자리는 김재우(오일클릭)의 몫이 됐다. 김재우는 총 25랩(1랩=2.5km)을 달려야 하는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초반부터 꾸준하게 선두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는 출력 310마력 이하에 무게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 차량으로 겨루는 경기다.그는 치열한 순위권 경쟁 속에 독주를 지속하며 24분29초45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도중에 적기가 펼쳐지며 2랩이 무효가 됐지만 김재우는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 시상식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던 김재우를 만났다.김재우는 “지난 경기
[인터뷰] 류태호 태백시장 “모터스포츠 발전 견인차 역할 담당할 것”
2020.08.16 16:38
류태호 태백시장이 태백스피드웨이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 시장은 16일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결승이 열린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류 시장은 하드론 GT-300 부문 결승 포메이션 랩을 알리는 녹색기를 직접 흔들며 대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포메이션 랩은 결승 시작 전 마지막으로 차량 점검과 경로를 숙지하기 위해 시험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 최초의 모터스포츠 경기장인 태백스피드웨이는 2003년 문을 열었다. 총 연장 2.5km 트랙(경주로)과 3500여 석에 달하는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2014년 운영상
[넥센스피드레이싱2R] KSR-GT, 예선·결승 싹쓸이 김성희 '폴투윈 우승'
2020.08.16 16:21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 가운데 김성희(SMART EUROPE)가 폴투윈(예선과 결승 모두 1위)으로 개막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KSR-GT 클래스 결승은 김성희가 27분59초953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이어 이상원(DC Racing, 28분00초261)과 추성택(Jpex garage, 28분00초734)이 포디움에 안착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KSR-GT 클래스는 올해 신설된 경기다. 참가 차량은 2200력 이하 1220kg 이상으로
[넥센스피드레이싱2R] GT-300 결승, 오일클릭 김재우 우승 '더블 포디움 달성'
2020.08.16 14:48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대회 최상위 종목이다. 참가하는 레이싱카들은 310마력 이하의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과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의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하드론 GT-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김재우(오일클릭)-송병두(오일클릭)-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3강 구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전날까지 휘몰아치
[넥센스피드레이싱2R] RV-300 결승, 설욕전에 성공한 김태환 '우승'
2020.08.16 13:34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우렁찬 배기음이 긴 장마의 끝을 알렸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이날 오전 25랩으로 진행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전지인 RV-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27분47초050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린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7분49초47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은일(TEAM NURVAST)이 27분58초5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은 포디움 자리에 올랐다.이어 임형
넥센스피드레이싱, 15~16일 2라운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2020.08.14 11:57
국내 최대 규모와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달 시즌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두 번 째 포문을 개방한다.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오는 15일~16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시즌 두 번 째 경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2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개최된다.특히 이번 2라운드는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발 & 넥센스피드레이싱'으로 태백시 축제와 더불어 개최되며 류태호 태백시장
상신브레이크, 모터스포츠 대중화 앞장 'KSR과 인연 4년째'
2020.08.07 14:05
상신브레이크㈜가 꾸준한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거친 자동차 경기에 자사 제품 장착을 통해 질주에 최적화된 제동력을 갖춘 브레이크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국내 모터스포츠는 경기에서 사용하는 브레이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자동차 경기에서 가장 가혹한 상황을 책임져야하는 부품으로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개발에 도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등 난이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이러한 가운데 46년간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 자동차 마찰재를 연구 개발해 온 국내 토종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시즌 후원사로 참
[영상] 모터스포츠의 심장 '레이싱카'
2020.07.06 22:39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김기혁)'의 시즌 개막전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방역 절차와 함께 진행된 개막전은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경기장을 방문해 토요타86 원메이크 경기인 KSR-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송형진(어퍼스피드) 선수를 만나 레이싱카(경주용 차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송형진은 5일 오후부터 총 20랩으로 진행된 KSR-GT 결승에서 22분24초94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스피드레이싱1R] 우렁찬 배기음에 태백산 '흔들'...시즌 첫 우승자 배출
2020.07.06 12:02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긴 침묵 끝에 첫 포문을 열자 우렁찬 배기음이 태백산에 울려 퍼졌다.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랩=2.5km)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개막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절차와 함께 진행됐으며, GT-300, RV-300 등 총 10개 클래스로 70개 팀의 2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4일과 5일 오전 예선을 거쳐 오후부터 진행된 클래스별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시즌 첫 우승자가 배출되는 장면이 연출됐다.특히 이번 개막전은 넥센타이어의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기 타이틀인 넥센 네이밍을 테이핑으로 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