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0년형 레이 선봬
2019.12.03 09:44
기아자동차가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3일 선보였다. 신형 레이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를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발광다이오드(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을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으며,
[글로벌-Biz 24] 4세대 쏘렌토 출시 임박, 내년 기아차 성장 견인
2019.11.28 07:43
5, 2, 4, 5.가아자동차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국내 판매 순위이다. 올해 1∼10월 쏘렌토는 국내에서 4만1647대가 팔려 판매 상위 8위에 올랐다. 4세대 신형 쏘렌토(프로젝트명(MQ4) 가 내년 기아차 성장을 견인한다.러시아의 한 언론사는 기아차가 4세대 신형 쏘렌토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형 쏘렌토가 러시아 현지에서 위장막 없이 시험 주행하는 장명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이 언론사는 설명했다. 이는 2014년 중반 선보인 3세대(UM) 이후 6년여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신형 쏘렌토는 이전 모델과 디자인이 확 달라졌다. 차체 전체적인 선이 곡선
기아차 3세대 K5, 스포츠 세단으로 다시 태어나
2019.11.21 10:51
기아자동차가 차량 스스로 운전자와 주변 환경 등과 교감하는 3세대 신형 K5를 21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구매 계약을 받는다. 기아차는 이날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신형 K5 공개 행사를 가졌다.3세대 K5는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아울러 신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대폭 강화됐으며, 3세대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4개 트림으로 선보였다.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은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
현대차, 수미쌍관 전략…올 성장 극대화, 내년 동시 준비
2019.11.19 11:00
현대자동차가 수미쌍관(首尾雙關) 전략으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시에 내년을 준비한다. 수미쌍관은 머리와 꼬리, 처음과 끝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뜻으로, 주로 문학에서 쓰이는 기법이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인기 모델인 그랜저의 6세대 신형 모델을 19일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올초에도 국내외 인기 차량인 신형 쏘나타를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 쏘타는 출시 직전 2월에 내수 판매 상위 4위에 올랐으나, 3월 출시 이후 같은 달과 4월에 내수 판매 2위로 올라선데 이어 5월과 6월에는 내수 판매 1위에 등극했다.이로써 쏘나타는 올해 1∼10월 내수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전년 동기대비 자사의 3.4%(59만2134대→61만2
현대차, 4분기 전략車 ‘신형 그랜저’ 그래픽 이미지 공개
2019.10.24 16:20
현대자동차가 4분기 전략 모델인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등을 확보했다. 산형 그랜저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신형 그랜저는 전장 4990㎜로 기존보다 60㎜ 늘었으며, 40㎜ 확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날렵한 인상이 강화됐다. 신형 그랜저의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기아차, 신형 모하비 출시…4천700만원부터
2019.09.05 16:11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모하비 더 마스터를 5일 출시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V6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 ㎏·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9.4㎞/ℓ를 달성했다.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
한국GM, 전략 라인업 픽업트럭-대형 SUV 갖춰…트래버스 선봬
2019.09.03 14:00
한국GM(사장 카허 카젬)이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를 지난주 선보인데 이어, 3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래버스를 내놓고 하반기 전략인 픽업트럭-대형 SUV를 완성했다. 쉐보레는 GM의 대중차 브랜드이다. 이날 선보인 트래버스는 모기업인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SUV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이다. 트래버스 엔진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한다. 트래버스에 기본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4륜구동)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구동과 4륜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쌍용차, 하반기 고객몰이 나서…2020년형 렉스턴 브랜드 3종 내놔
2019.09.02 12:5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에도 신차 전략으로 내수 성장을 지속한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티볼리 등 3종의 신차를 선보이면서 내수에서 5만5950대를 팔아 전년 대비 업계 최고인 8.6%의 성장세를 일궜다. 같은 기간 국산차 성장세는 -0.3%이었다. 쌍용차는 이를 감안해 상품성을 개선한 렉스턴 브랜드 3종의 2020년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그물)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다. 신형 G4 렉스턴은 대형 모델의 고품격을 살리는 마블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적용
르노삼성, 투톱 전략 강화 QM6 디젤 내놔
2019.09.02 04:07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투톱 전략을 강화한다. 최근 자사의 세단 SM6와 자사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신형 QM6의 라인업을 확충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QM6 dCi(디젤)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QM6는 6월 선보인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디델 트림까지 국내 스포츠우틸리티차량(SUV) 최초로 플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형 QM6 dCi는 높은 연비와 디젤 엔진 특유의 강력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로, 1.7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1.7 dCi 2륜구동은 17~18인치 휠 기준 14.4㎞/ℓ의 연비로 국내 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지녔다. 여기에 2.0 dCi 4
[글로벌-Biz 24] 정의선 수석부회장車, 제네시스 MPV 2종 추가…美 공략 강화
2019.08.30 10:11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자사의 고급 브랜드 제네니스의 라인업을 강화해 미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튀쥔다. 29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까지 다목적차량(MPV) 제네시스 GV80과 GV70 등을 자국에 선보인다. 현재 제네시스는 G70, G80, G90 등 세단 라인업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5년 말 기존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합한 제네시스를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론칭했으며, 당시 2020년까지 모두 6종의 제네시스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우선 2017년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GV80 콘셉트를 상용화 한다. 아르면 내년 초
기아차, 소형 SUV 라인업 강화…셀토스 선봬
2019.07.18 16:40
기아자동차가 스토닉과 함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할 셀토스를 18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인 전장 4375㎜로 적재 공간 498ℓ을 확보하는 등 공간 활용성이 최대 장점이다. 셀토스는 7단 DCT 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2.7㎞/ℓ의 1.6 터보 가솔린, 17.6㎞/ℓ의 디젤 모델로 나온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18일 기아차·페라리, 한판 승부 ‘볼만’
2019.07.17 06:50
대중브랜드 기아자동차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대결한다. 이들 업체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최신 스포츠 모델인 ‘F8 트리뷰토’의 출시 행사를 각각 갖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같은 날 출시 행사가 겹치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판매사인 (주)FMK와 기아차가 국내외 매체의 자동차 기자들을 행사에 초청하기 위해 팔을 걷는 등 초반 흥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차의 초반 흥행이 언론 보도 등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FMK 측은 한달 전에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에게 행사 초청장을 보내는 등 기자 유치에 열심이다. 이후 FMK는 행사 참석 기자에게 유무선 전화로 행사 참
페라리·KST모빌리티, 한국 도로 질주한다
2019.06.22 08:29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KST모빌리티가 한국을 질주한다. 이중 페라리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F8 트리뷰토를,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를 타고 각각 국내 도로를 누빈다. 페라리의 한국 수입사인 (주)FMK는 최신 스포츠 모델 ‘F8 트리뷰토’를 내달 1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8 트리뷰토는 페라리의 4000㏄ 가솔리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20마력, 최대 토크 78.5㎏·m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F8 트리뷰토는 제로백 2.9초, 최고 시속 340㎞를 자랑한다. 후륜구동 2인승 F8 트리뷰토의 이산화탄소(CO²) 배출량은 292g/㎞로 친환경적이다. 차량 가격은 출시 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
[포토] 르노삼성, 신형 QM6 프르미어 첫 선
2019.06.17 10:1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 시뇨라]가 17일 신형 QM6 프르미어를 내놨다.신형 QM6를 본지 카메라에 담았다.
소형 SUV, 2차 대전 막 올라…쌍용차 선전포고
2019.06.08 04:01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2차 대전이 막을 올렸다. 국산차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2030의 취업난이 가중되자, 소형(배기량 1000㏄ 이상∼1600㏄ 미만) SUV를 앞다퉈 내놓고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을 공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첫 총성은 한국GM이 쐈다. 2013년 초 1.4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를 제주에서 출시한 것이다. 이어 당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50% 가까이 추락한 르노삼성이 같은 해 말 모기업 르노의 1.5 디젤 캡처를 QM3이라는 차명으로 국내 선보였다. QM3은 대성공을 거뒀다. 12월 초도 물량 1000대가 10분도 안돼 팔렸고, 이듬해에도 QM3은 1만8000대 이상 판매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