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티볼리’ 對 대형 ‘720S 스파이더’…승자는?
2019.06.05 04:07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볼리’와 대형 컨버터블 멕라렌 ‘720S 스파이더’가 이달 맞붙는다. 쌍용차는 신형 티볼리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동급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신형 모델은 부분 변경 모델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실렸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티볼리는 아이신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 11.6㎞/ℓ(2륜)를 구현했다. 여기에 신형 티볼리는 능동형 안전기술인 딥컨트롤이 탑재됐다. 새로 적용된 최첨단 안전사양은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
쌍용차 코란도·페라리 포르토피노가 맞붙으면(?)…인기 폭발
2019.05.18 04:23
대중차브랜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인기 폭발이다. 쌍용차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2월 선보인 신형 코란도가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DA는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코란도는 한국, 독일, 스페인 등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국내에서 4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차량으로 자리했다.
현대차, 소형 SUV 베뉴 인도 출시 앞두고 생산돌입
2019.05.07 15:30
현대차는 인도자동차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 출시를 앞두고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7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SUV베뉴의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예약판매 첫날 2000대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1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
현대차, 국민 소형차 신형 아반떼 7일부터 시판
2019.05.07 04:36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7일 시판한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선택사양)을 묶은 ‘2019 아반떼’를 이날 선보였다.신형 아반떼는 종전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현대차는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Ⅱ, 네비게이션 패키지Ⅱ, 하이패스 시스템을 이번에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1558만원부터 2365만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강화한 신형 아반떼와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아반떼를 통해
쌍용차 ‘코란도로 코란도를 뛰어 넘는다’
2019.03.20 18:22
국가대표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올해 쌍용자동차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차가 지난 4년간 3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신형 코란도가 8년 만에 귀환했다. 1983년 첫 선을 보인 코란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SUV로 우리나라 'SUV 원조'로 꼽힌다. 코란도는 당시 실용성과 효율성까지 두루 갖춰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코리안 캔 두(Korean can do 한국인도 할 수 있다)’에서 이름을 유래한 코란도가 또다시 SUV 시장 재패에 나서게 된 것이다. 누적 판매 대수 36만여 대가 넘는 인기로 '코뿔소'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코란도는 2011년 ‘코란도C’ 후속 모델로 탈바꿈했지만 경쟁 차종
현대차, 써브 코나 4월 뉴욕서 공개
2019.02.21 09:22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중순 뉴욕오토쇼에서 코나보다 작은 초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닷컴'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현대차가 올해 13개 신모델을 출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모터원닷컴은 차세대 소나타와 유럽용 웨건형 소나타, 제네시스SUV(스포츠다용도차량)와 함께 소형 크로스오버가 포함될 것이며 4월 중순 뉴욕오토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모터원닷컴은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트렌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 측은 새 크로스오버처량이 소형 SUV 코나보다 더 작고 더 저렴할 차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토원닷컴은 '써브
기아차, 대형 SUV '2020 모하비‘ 주행 테스트 포착
2019.02.07 12:35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 나와라!’기아자동차(기아차)가 새 모델을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토오소리티닷컴은 4일(현지시간) ‘2020-Kia-Borrego-spy-shots(2020년형 기아 보레고 스파이 샷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가 신형 중형 SUV를 준비 중 이라고 보도했다.보레고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를 해외에 수출할 때 쓰이는 이름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2020 보레고는 ‘6 러그 휠(lug wheel)’ 디자인이 기존 기아차보다 더욱 견고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탁월해 가족 지향적인 ‘기아 델루라이드(Telluride)’와 차별화됐다. 텔
기아차 '쏘울 부스터' 14일부터 사전계약
2019.01.14 14:53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인 '쏘울 부스터'의 사전계약을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시작했다. 2008년 출시한 쏘울의 3세대 차량으로 가솔린 1.6 터보와 전기차(EV) 등 2개 모델이다.가솔린 1.6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f·m의 힘을 내는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복합 연비는 새로 선보이는 17인치 타이어 모델이 ℓ당 12.4km, 18인치 타이어는 12.2km로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기존 모델의 10.8km보다 1향상됐다.첨단 주행 안전 기술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디트로이드 모터쇼서 ‘고성능 수소차’ 깜짝 공개
2019.01.11 13:32
“현대자동차가 만드는 고성능 수소차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연구개발본부장)은 최근 ‘CES 2019’에서 이 같이 밝혔다. 비어만 사장은 “친환경 고성능차 콘셉트나 일럿 단계에서의 고성능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나 언제 어느 시장을 대상으로 어떤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친환경 고성능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없다”면서도 “현대가 아니면 누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들겠나”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우리가 수소전기차에 관해선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누군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든다면 그건 바로 현대일 것이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디트로이드에서 N브랜
현대차, 23일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 시작
2019.01.11 10:37
현대자동차는 14일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 사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현대차는 아이어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이는 아이언맨 팬은 물론 보다 독특하고 강인한 느낌의 SUV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호평을 받
현대차, 지난해 인도서 돌풍...SUV 만 11만 3700여대 판매
2019.01.01 19:14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말부터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스즈키마루티가 시장을 거의 독식하다시피한 인도시장에서 현대차는 스포츠다용도차량(SUV),해치백, 세단 등의 차종을 각각 10만 대 이상 판매하는 괴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매체 덱칸헤럴드(Deccan Herald)는 지난달 31일 스즈키마루티가 인도의 도로를 지배한다면서 현대차가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츠키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콤팩타인 디자이어(Dzire) 23만5,056대, 구형 디자이어 투어 1만 2,759대를 각각 판매했다.디자이어 판매량은 인도내에서 1위다.또 소형차 알토는 23만 1,540대가 팔려 인도내 판매량 2위에 올랐
기아車, 인구 1억 필리핀서 '2015년 영광' 재현…내년 1만대 판매 목표
2018.12.19 13:46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모닝'(현지명 피칸토, Picanto)을 인구 1억650만명 필리핀 시장에 출시해 필리핀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필리핀TV 매체 'ptvnews'와 ‘비즈니스월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최대 기업중 하나인 아얄라 그룹 자동차 사업부는 내년에 기아차 새 모델 3대를 들여와 1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필리핀 현지 시장에 진출해 나쁘지 않은 판매 성적표를 받아왔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2015년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1만여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3.1%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아차의 필리핀 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16년에는
현대차, 신형 SUV '팰리세이드' 쾌속질주
2018.12.19 13:44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질주가 시작됐다.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진행 사흘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서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약 2주간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2만506대가 계약됐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9대의 예약실적을 올렸다.팰리세이드의 사전판매 기록은 올 2월 출시된 싼타페 기록 1만4243대를 뛰어 넘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동급 차량 가운데 실내 공간이 가장 넓고 화물 적재공간도 넉넉해 대형 SUV에 적합하게 주행할 수 있다.또한 도로 상태에 따라 바퀴 구동력을
[글로벌-Biz 24]외신,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호평'
2018.12.16 09:26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12일 포르투갈 매체 PT저널(PT Jornal)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동차”이라며 “내·외관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친다”고 칭찬했다.이 매체는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다. 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화물 적재 용량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경우 129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을 확보했다.디자인 측면에선 “팔각형 그릴을 채용했으며 상하로 분리된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설
[글로벌-Biz 24]현대車, 2021년 호주서 전기배터리 구동 픽업 트럭 출시…도요타 프라도와 '맞불'
2018.12.15 20:04
현대자동차가 3년 뒤 호주에서 전기배터리 구동 픽업트럭을 선보인다.29일 외신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재 5인승 듀얼캡 구조의 소형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1년 출시 될 예정인 이 픽업트럭은 배터리를 충전해 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새 픽업트럭이 실용적인 택시기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이나 옵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5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한 '싼타크루즈' 콘셉트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양산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싼타크루즈는 정통 픽업 스타일을 갖추면서도 수어사이드 도어 등 독특하게 설계해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