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렉스턴', 쌍용차 구원 투수되나…임영웅 신곡 '히어로'와 함께 출격
2020.11.04 16:43
경영 위기 속에서도 잔뜩 힘을 주고 탄생시킨 '필살의 역작(力作)' 신형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구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쌍용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이 4일 트롯 가수 임영웅의 신곡 'Hero(히어로)'와 함께 출격했다.쌍용차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 온라인을 통해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열고 신형 렉스턴 출시를 알렸다.공개 행사에는 임영웅이 나와 올 뉴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트로트 오디션'으로 데뷔한 임영웅은 당시 우승 상품으로 G4 렉스턴을 받으며 쌍용차와 인연을 맺었다.임영웅이 이날 발표한 신곡 '히어로'는 올 뉴 렉스턴 브랜드송으
'드리프트 머신'으로 돌아온 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2020.10.20 18:31
제네시스 G70이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역동적 주행 감성을 배가하며 '드리프트 머신'으로 돌아왔다.제네시스는 20일 고급 중형 세단 G70의 첫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을 출시했다.더 뉴 G70은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과 고성능차 감성을 더한 주행 성능, 첨단 안전·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외관은 전면부에 제네시스 특유의 방패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양 옆 전조등에는 '쿼드램프' 두 줄이 배치됐다.측면부는 긴 후드(엔진 덮개)와 짧은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최적 비율을 만들어 냈다. 새롭게 디자인한 전용 휠은 더 뉴 G70의 민첩성을 강조했다.후면부는 머플러(배기구)를 좌우로 배치하
기아차, 고객 선택 폭 넓힌 'K5 2021년형' 출시
2020.10.16 10:41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아울
제네시스, "위장막 걸친 GV70 도로 위 달린다"...티저 최초 공개
2020.09.29 10:36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29일 위장 필름(카무플라주, Camouflage)으로 감싼 고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GV70는 후륜구동 기반의 SUV 모델로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뽐낸다.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키 180cm도 '차박 OK'
2020.09.28 19:19
쌍용자동차가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가 남다른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티볼리 에어는 뒷좌석을 접으면 키가 180cm 넘는 사람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이 가능한 정도다.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 흥행 신호탄이 된 티볼리의 롱보디(길이를 늘인 차량) 모델이다. 기존 티볼리는 지난해 10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치면서 단종됐다.그러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차박이 크게 유행하면서 티볼리 재출시가 이뤄졌다. 쌍용차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티볼리 에어는 적재 용량이 720리터나 된다. 특히 2열 좌석을 접으면 등
현대차, 새로운 전기차 방향성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공개
2020.09.24 12:17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한다.현대차는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24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
르노삼성차, 한국 태생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로 유럽 진출
2020.09.23 17:47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한다.르노삼성차는 23일 오전 10(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소형 SUV 'XM3'의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될 예정이다.이번 유럽에서 공개된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하이브리드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뉴 아르카나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
290마력 중형 세단 '쏘나타 N라인' 내부는?
2020.09.23 16:38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에서도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됐다.현대차는 23일 쏘나타의 준고성능 버전 '쏘나타 N라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중형급 차량에 N 브랜드가 적용된 것은 쏘나타가 처음이다. 그만큼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강화가 이뤄졌다.쏘나타 N라인은 2.0리터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1.6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센슈어스'에 이은 네 번째 차량이다. 쏘나타 센슈어스에서 강조됐던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성을 더한 역동성)'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했다.전면부는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아반떼(CN7), 투싼(NX4)에 드러났던 기하학적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그릴과
기아차, 더 멋지게 돌아온 '2021 스포티지' 출시
2020.09.22 11:06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강력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기아차는 22일 연식 변경 모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칼라 TFT LCD 계기반)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현대차, 영혼까지 끌어모은 혁신 '4세대 투싼' 공개
2020.09.15 12:14
"현대자동차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로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했습니다."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전무)가 15일 최초 공개된 4세대 투싼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현대차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채널 현대 등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투싼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현대차의 '베스트 셀링'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4세대 투싼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넓은 실내, 주행 안정성, 강력한 동력성능과 연비, 쾌적함,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자동차가 갖춰야 할 요소를 완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4세대 투싼 '현대차 디자인 완성체'신형 투싼은
제네시스 ‘더 뉴 G70’ 공개…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2020.09.09 14:35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편의사양으로 돌아온다. 현대자동차는 9일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 내·외장을 공개했다.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G70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운전자 중심 실내를 내세운다. 더 뉴 G70은 얼굴을 고친다는 의미인 페이스리프트이면서도 완전변경(풀체인지)처럼 많은 부분이 바뀐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외관은 G80, G90, GV80 등 다른 차량에 사용됐던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전면 ‘크레스트 그릴’은 방패를 형상화 한 제네시스 로고에서 따왔다
현대 ‘크레타’ vs 기아 ‘셀토스’ 14억 인도서 진검승부
2020.09.03 16:49
현대자동차 ‘크레타’와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인구 14억명 거대 인도시장에서 맞붙었다. 한 식구이기도 한 현대·기아차는 각각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 크레타는 1만 1756대가 현지에서 판매됐다. 기아 셀토스는 1만 655대가 팔리며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크레타와 셀토스가 각각 인도 소형 SUV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모습이 연출됐다. 기아차는 인도에 셀토스와 카니발을 판매 중이다. 8월 기아차 전체 판매량이 1만 845대인 점을 고려하면 셀토스 비중은 압도적이다. 셀토스가 이처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유는 판매량이 증
현대차, 신형 ‘투싼’ 티저 공개...“내가 알던 네가 아냐”
2020.09.03 10:13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활골탈태'해 돌아왔다.현대차는 3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4세대 모델의 내·외장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공개했다. 4세대 투싼은 현대차가 지난 2015년 3세대를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차량이다. 투싼은 2004년 처음 세상에 나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700만 대를 자랑할 만큼 현대차에게는 1등 공신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투싼 티저 이미지와 함께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도 공개했다.신형 투싼 외장은 앞서 출시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이나 신형 아반떼에서 보여줬던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을 더 과감하게 적용했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
현대차, N라인 추가된 ‘더 뉴 코나’ 공개...상품성 강화
2020.09.02 14:27
현대자동차의 간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얼굴을 고치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3년 만에 돌아온다. 외장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장점을 살리고 상품성은 신차 수준으로 높인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 시장에 나와 2018년과 2019년 월평균 4000대 이상(코나 일렉트릭 포함) 팔리며 소형 SUV 시장에서 쌍용 ‘티볼리’의 독주를 막아섰다. 전체적인 외관은 최근 현대차가 부분변경 모델에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과 달리 안정감 있는 변화를 추구한 느낌이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코로나로 닫힌 문틈 사이로 새얼굴 내미는 '9월의 신차'
2020.09.02 07: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 문이 굳게 닫힌 가운데 국내에서 좁은 문틈 사이로 신차들이 하나둘씩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한국은 'K-방역'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수입 브랜드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까지 개최될 만큼 신차들의 격전지로 불렸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돼 모든 경제활동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잡혀 있던 신차 발표를 미루거나 줄줄이 취소하기 시작했으며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시승 행사도 무기한 연기했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