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컨슈머리포트 선정 '톱 브랜드'에서 포르쉐 이어 2위
2020.02.24 11:05
제네시스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톱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모터1이 보도했다. 컨슈머리포트가 이번에 새로 내놓은 브랜드리포트 카랭킹에서 1위는 포르쉐가 차지했으며 2위는 제네시스였다. 제네시스가 포르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평판 면에서 대단한 신장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리포트는 또 여러 등급에서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차량을 부각시킨 10개 모델의 선정(톱픽) 리스트를 내놓았고 여기에서는 도요타 모델이 가장 많이 꼽혔다. 브랜드 순위에서 포르쉐는 지난해보다 2계단 뛰어올라 2020년의 우승자가 됐다. 바로 뒤를 제네시스가 따랐고 스바루가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마쓰다, 렉서스, 아우디, 현대, BMW,
현대차, 제네시스 ‘G70 왜건’으로 유럽시장 공략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유럽 스테이션 왜건(이하 왜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네니스 세단 모델 ‘G70'을 토대로 왜건을 만들어 유럽시장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3일 제네시스가 왜건의 본고장 유럽에 G70 변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왜건은 자동차 차체가 세단과 비슷하지만 차체 뒤쪽에 화물 공간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슷한 형태를 지닌 해치백과 달리 왜건은 차 지붕이 트렁크 공간까지 뻗어 있고 차 뒤쪽에 문이 달려 있어 짐을 싣고 내리기가 편리하다.로이터통신은 “자동차 여행이 일상화된 유럽에서 차
쌍용차 노사, 코로나19 악재 속 '유급 휴직자 전원 부서 배치 합의'
2020.02.24 11:02
쌍용자동차 노사가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을 외면하지 않았다.쌍용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 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 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 이러한 기업 경
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19 휴업'으로 차량 1만대 생산 차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14일 동안 부분 휴업을 하면서 차량 1만 대가량의 감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4일 봉고트럭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10∼11일 군수 차량 생산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생산 가동을 중단한 후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이 재개될 때까지 1만 대가량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재고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현대 수소차 넥쏘, "도요타 미라이 뛰어넘었다"
2020.02.22 12:35
2018년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 판매량은 지난해 4500대로 2500대가 팔린 ‘미라이’(도요타에서 개발한 최소 수소차량)보다 2000대 많았다.21일(현지 시간)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Les Echos)는 현대차가 구매 인센티브 제도 시행으로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는 이익을 누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수소차 산업은 여전히 틈새 시장임에도 제조기업 간 경쟁은 치열하다. 지금까지 도요타 '미라이'는 수소차의 챔피언으로 자리잡았지만 지난해 현대 수소차 넥쏘에게 매출 1위자리를 내주었다. 자토(Jato)사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도요타 미라이는 2019년 2336대가 판매된 반면 넥쏘는 4483대에 달했다. 2018년 824대 판매에
CJ슈퍼레이스, 상위 3개 팀 2020시즌 '3색(色) 전략'
2020.02.22 11:16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 팀의 준비 과정도 매우 바빠지는 시점이다. 올 시즌에는 3대의 차량을 보유하면서 챔피언십 타이틀 도전에 집중하는 팀들에 우선적인 시선이 모인다. 지난 시즌 팀 챔피언십 1~3위에 올랐던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팀, 서한 GP 3개 팀은 발 빠르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챔피언에 도전하는 각 팀의 스토브리그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감독들을 만나 준비 과정을 들어봤다. 지난 시즌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으로 구성한 이
한국토요타, 장애인 탁구 발전 위해 '1억5천만 원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장애인 탁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한국토요타는 지난 20일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1억5000만 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토요타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및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토요타의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은 이러한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등의 비용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억 원
BMW, 뉴 X3·X4 신규 '가솔린 라인업' 출시
2020.02.22 10:56
BMW 코리아는 뉴 X3,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Drive20i, 뉴 X4 xDrive20i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BMW 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하며 기존 디젤 모델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테리어 사양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이 가능
기아차 광주공장, 봉고 트럭 24일부터 생산 정상화
2020.02.20 19:30
기아차 광주공장은 20일 "노사협의 결과, 21일까지 생산 중단되는 봉고 트럭을 오는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재고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지난 10∼11일 군수 차량 생산 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생산 가동을 중단한 기아차는 12일 1공장 셀토스와 쏘울, 3공장 대형버스를, 14일엔 2공장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을 각각 재개했다.봉고 트럭 생산이 재개되면 2주 만에 기아차 광주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이다.
CJ슈퍼레이스, 혜택 풍성한 '시즌 티켓' 한정 판매
2020.02.20 19:04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티켓으로 올해 모든 경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바람인 2020년 개최되는 모든 경기의 관람이 가능한 시즌 티켓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구매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풍성해졌다. 시즌 티켓은 성인을 위한 일반권과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어린이권으로 구분해 출시됐다. 시즌 전 경기를 개별 구매해 관람할 경우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일반권은 8만원, 어린이권은 4만원으로 책정됐다.특히 시즌 티켓을 구매하면 경기장 입장뿐만 아니라 피트워크와 그리드워크 등의 행사도 참여할 수 있
한마음재단, 다문화 가족 위해 쉐보레 '스파크 8대' 기증
2020.02.20 18:36
지엠한마음재단 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다문화 가족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쉐보레 '스파크 8대'를 선물한다.한마음재단은 2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스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스파크 기증 사업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두 기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카허 카젬 한
제네시스,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G80' 공개...국내 9월 출시
2020.02.20 13:00
제네시스 신형 'G80'이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20일 현대차그룹의 더코리안카 블로그에 따르면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G80'을 공개하고 올해 9월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른 국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외신에 의하면 러시아 매체 Koaeca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가 신형 G80과 비슷할 것이라는 판단이다.신형 G80은 두 개로 분리된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방패 모양의 그릴, 미등까지 최근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매우 흡사하다. 내부도 GV80과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시보드 위에는 디지털 계기반을 비롯해 넓은 인포테인
테슬라 'TACC 모드', 제한속도 표지판 훼손 시 인식 불가
2020.02.20 11:30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에 속하는 TACC 기능이 경우에 따라 제한속도 표지판을 제대로 읽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ACC(Traffic Aware Cruise Control)는 오토파일럿 기능의 일부로 주행 중인 전기차가 전방의 제한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인식한 제한속도에 맞게 차량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장치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업체 맥아피의 연구진이 1세대 오토파일럿이 탑재된 테슬라 전기차의 제한속도 표지판 인식 능력을 실험한 결과 훼손된 표지판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제한
테슬라, 900달러 돌파 '고공행진'...올해 2.2배↑
2020.02.20 11:29
고공행진 중인 테슬라의 주가가 900달러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미국 금융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장중 8%이상 2주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결국 6.88%(59.02달러) 상승한 917.42에 거래를 마감했다.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배로 올랐으며 S&P500 인덱스 SPX의 13%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테슬라의 주식은 올해들어 120% 이상 급등했다.테슬라의 이날 급등세는 월스트리트 전문가가 목표가격을 상향조정한 보고서의 영향이 컸다.미국의 다국적 독립 투자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파이프 샌들러(Piper Sandler)의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Alexander Potter)씨는 SUV 모델 X 출시와 함께 테
테슬라, 中 기가팩토리 전기차 "CATL의 코발트 없는 배터리 사용 협상 중"
2020.02.20 11:28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가장 비싼 금속 중 하나인 코발트가 포함되지 않은 CATL의 배터리를 중국 상하이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사용하기 위해 협의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국 자동차회사가 중국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소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라인업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기존 배터리보다 가격이 훨씬 싼 LFP 배터리를 적용하기 위해 1년 넘게 중국 제조사와 협의해 왔다고 내부 관계자가 밝혔다. 테슬라와 CATL는 이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전기차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또는 니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