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07:59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래디컬 컵 코리아(RCK)’가 2026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번 개막전은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하며 구름 관중의 환호 속에 치러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개막전 기록을 크게 웃돌며 레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올해 RCK의 가장 큰 변화는 허리 역할을 하는 SR3 클래스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된 신형 모델 ‘래디컬 SR3 XXR’이 경기에 본격 투입됐고, 새로운 드라이버들이 대거 유입되며 SR1과 SR10 클래스 사이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확보했다.드라이버 라2026.04.24 07:53
중국 지리홀딩그룹이 2026년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93만7927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 비중이 전체의 52.4%를 기록하며 친환경 전동화 전략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그룹의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49만1006대에 달한다.이번 실적에서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는 올해 한국 출시를 앞둔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Zeekr)다. 지커는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86% 급증한 7만 7,037대를 판매하며 그룹 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년 대비 90% 늘어난 2만 9,318대를 판매한 것이 결정적이었2026.04.24 07:45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이 지난 19일 시즌 개막을 알리는 거친 엔진음으로 가득 찼다. ‘2026 인제 바이크 마스터즈’ 1라운드가 약 200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개막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이벤트로 기획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관람객과 라이더가 함께 나눴다.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2026 YAMAHA YZF-R3 CUP’ 결승에서 나왔다. SS(Super Sport) 클래스에 출전한 정재명(CWBT)은 예선 2위로 출발했으나 경기 내내 폴포지션의 Kouichi Tange(MARUMAE)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정재명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단 0.108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2026.04.24 07:40
이탈리아 밀라노가 다시 한번 세계 디자인의 심장부로 변모했다. 마세라티는 현지시각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가구 및 디자인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Milano)의 공식 스폰서이자 메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전면에 나섰다고 밝혔다.박람회장에 마련된 마세라티 라운지는 이탈리아 특유의 환대와 세련된 미학이 응축된 하나의 예술적 거점이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와 손잡고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했다. 라운지 곳곳에 배치된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의 소파와 암체어는 자동차 시트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질감과 곡선을 거실로 고스란히2026.04.22 09:05
국내 차 시장서 인증중고차가 갖는 의미가 크다. 한때는 일부 수입 브랜드의 프리미엄 서비스 정도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까지 전면에 나서면서 제조사와 수입사가 모두 고객의 ‘두 번째 구매’까지 직접 관리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 핵심은 단순하다. 신차 판매만으로는 고객 생애주기를 붙잡기 어려워졌고, 중고차 가격과 보증, 정비 이력, 재판매 가치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브랜드 충성도를 지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국내 완성차 진영에서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5년·10만km 이내 차량을 선별한 뒤, 현대차는 272개 항목, 제네시스는 287개 항목을 정밀2026.04.21 09:32
같은 날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신차 행사는 얼핏 보면 전혀 다른 장면이었다. 벤츠는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쇼’를 만들었고, 아우디는 대표 세단 A6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비교적 익숙한 형식의 출시 행사를 치렀다. 그러나 겉모습이 달랐을 뿐, 두 브랜드가 한국에 던진 속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제 한국은 이들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몇 안 되는 시장이자, 더는 일방적으로 가치를 설명하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평가받아야 하는 무대가 됐기 때문이다.벤츠 쪽이 훨씬 화려했다. 서울에서 C-클래스의 첫 전기차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것은 분명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브랜드 역사2026.04.21 07:09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핵심 볼륨 모델 C-클래스의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서울에서, 그것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열린 공개 행사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선보이며 중형 전기 세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클래스는 브랜드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이번 전동화 전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향후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새 모델은 C-클래스가 지녀온 우아함과 편안함, 지능성,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 이를 한2026.04.20 23:27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 핵심 세단인 A6를 앞세워 상품성과 디지털 경험, 주행 효율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 회복에 시동을 건 것이다.이번에 선보인 더 뉴 아우디 A6는 내연기관 전용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디자인과 공기역학, 실내 디지털화 전반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모델이 브랜드 내연기관 라인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Cd 0.23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수치 경쟁에 그치지 않고, 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겨2026.04.20 23:11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회장이 한국을 찾아 신형 A6 발표회 현장에서 던진 말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전환과 수요 둔화, 디지털 경쟁 심화라는 복합 위기를 맞은 가운데,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서 펼칠 앞으로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단순 판매 시장만이라기 보다 글로벌 전략을 가늠하는 시험대이자, 브랜드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는 설정을 했다. 아우디는 신형 A6를 앞세워 한국 시장의 ‘정상 궤도 복귀’를 본격화하고, 장기 투자 기조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될너 회장은 첫 방한 자리에서 한국 시장에 대해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평가했2026.04.20 10:24
최근 복수 외신의 소식에 따르면 닛산의 차세대 GT-R이 순수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발된다. 한동안 업계 안팎에선 2023년 공개된 ‘하이퍼 포스(Hyper Force)’ 콘셉트를 근거로 차세대 ‘고질라’가 배터리 전기차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닛산 측이 최근 이를 공식 부인했다.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닛산의 글로벌 상품전략 총괄 리처드 캔들러는 차세대 GT-R(R36)에 대해 “다음 세대에 배터리만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의 리튬 기반 배터리 화학 성능으로는 GT-R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기 어렵고, 전기 스포츠카 시장 역시 기대만큼 폭넓은 지지를 얻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