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휘치카(WhichCar)는 기아 호주가 지난 12월 말 호주에서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3.5리터 가솔린 V6 버전에 대한 배송을 ‘잠재적인 기술 문제’가 감지된 후 딜러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아 호주 대변인은 잠재적 기술적 결함을 확인하는 동안 배송을 중단했다고 휘치카에 전했다.
대변인은 “호주 기아가 일부 가솔린 모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확인하는 동안 고객 배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휘치카에 따르면 기아 호주는 가솔린 V6 모델의 고객 배송이 언제 재개될 수 있는지에 대해 딜러에게 곧 통보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기아 호주 측은 잠재적인 기술적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쏘렌토의 호주 판매량은 디젤이 80~85%를 차지하고, 1% 정도 하이브리드 그리고 가솔린 V6 모델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이정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