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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 매수 유망한 배터리 주식 3종목

기사입력 : 2024-03-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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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준비 작업이 한창인 파나소닉 부스. 사진=뉴시스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준비 작업이 한창인 파나소닉 부스. 사진=뉴시스
전기차(EV) 산업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시장은 여전히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는 28일(현지시각) 현재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으며, 2분기에 투자할 만한 배터리 3 종목을 소개했다.

1. 파나소닉 홀딩스 (PCRFY)


파나소닉 홀딩스는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로서 전기차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또한 2031년까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25% 증가시키는 목표를 설정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슬라 외 다양한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고객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파나소닉의 P/E 비율은 2.32로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2. 앨버말 (ALB)


알베말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로서 리튬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리튬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며 회복력을 증명했다. 또한 4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현재 알베말의 주가는 5년 평균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3. 솔리드 파워 (SLDP)


솔리드 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래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포드, BMW 등 자동차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4억 1560만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업 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태준 글로벌모터즈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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