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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라이벌 포드, 1분기 머스탱 마하-E 6614대 인도...테슬라 실적과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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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라이벌 포드, 1분기 머스탱 마하-E 6614대 인도...테슬라 실적과 주가는?

기사입력 : 2021-04-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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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모델3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테슬라 전기차 모델3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월가가 글로벌 칩 부족이 전기차(EV) 업체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곧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EV 라이벌 포드는 1일(현지시간) 오후 테슬라의 신흥 경쟁 차종인 무스탕 마하-E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 6614대를 포함해 1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 리가 보도했다.

이날 니오는 2만60대의 인도를 보고해 하향 조정된 예상치를 넘어 섰고, 샤오펑은 1만3340 대를 발표했다.

RBC 캐피탈 마켓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16만4800 대의 모델 3/Y 차량과 5300 대의 모델 S/X 차량을 포함해 17만 대의 테슬라 인도를 예상했다. RBC의 추정치는 글로벌 칩과 배터리 부족으로 EV 제조업체를 압박함에 따라 18만2000 대 인도에 대한 이전 전망에서 하향 조정됐다.

루프벤처의 진 먼스터는 테슬라가 이 같은 추정치마저 놓칠 것으로 예상하며 16만 건 정도가 인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부족의 원인이 일시적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걱정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드부시의 분석가 다니엘 아이브스는 칩 부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1분기에 예상되는 17만 대를 초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 실적은 "테슬라와 EV 부문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썼다.

아이브스는 미국에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의 2월과 3월 수요가 특히 강하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1월에 시작된 중국에서 테슬라가 국내 업체들에 비해 주가 이동의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회사는 올해 8만대를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0.9% 하락한 661.75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식에 대한 상대적 강세선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 니오 주가는 1.7%, 샤오펑은 1.2%, 리오토는 1% 상승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박찬옥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