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09:05
외관만 봐선 이 차가 특별하다는 걸 쉽게 알 수 없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처럼 독특한 디자인도 아니고, 고급차라는 걸 쉽게 알아챌 수 있는 힌트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 M2,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아우디 RS3, 현대 아이오닉 5N과 같은 고성능 차들은 자신만의 이유로 매력을 발산한다. 외형이 평범할지라도 그 진정한 매력은 운전대 뒤에서 느껴지는 법. 이들 고성능 차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을 만끽하면서도 서킷 경험까지 충분히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기만족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차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BMW M2 쿠페먼저, 고성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BMW다. 이 브랜드는 굳이2024.09.11 18:03
사회 초년생에게 첫차를 고르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다. 경제성, 유지비, 실용성, 그리고 안전성까지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모델들이 있다. 이번에는 사회 초년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7가지 모델을 살펴봤다.가장 먼저 추천하는 모델은 기아 모닝이다. 사회 초년생 차로 경차를 빼놓을 수 없는 법이다. 시장 선택지는 많지 않지만, 꼭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차라고 보면 된다. 일이 이렇다보니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차로 자리 잡았다. 감가가 크지 않다는 뜻이다. 특징들을 살펴보자면, 모닝은 실용성에서 아주 탁2024.09.11 18:03
루시드 모터스가 새로운 중형 SUV 모델을 준비 중이다. 이 차량은 브랜드의 첫 번째 중형 SUV로, 최근 공개된 티저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루시드의 기존 라인업인 에어(Air)와 그라비티(Gravity)보다 하위 모델로, 더욱 대중적인 가격대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가격은 5만 달러 이하로 설정될 예정이다. 한화로 약 6700만원 정도다. 루시드는 2007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로, 처음에는 배터리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기술을 개발하던 회사였다. 그러나 2016년부터는 자체 브랜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루시드의 대표 모델인 '루시2024.09.11 17:31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두 회사는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현대차와 기아의 이번 평가 결과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받은 신용등급 ‘A’에 이어, 국내에서도 두 회사의 제품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특히, 이번 AAA 등급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2024.09.09 22:57
지프가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공식 발표하며 브랜드의 오프로드 전통을 소형 SUV에 녹여냈다. 그리고 지난 5일 저녁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자동차전문기자협회를 초청해 미국 본사와 유럽 디자인 개발 센터를 실시간 연결하고 지프 어벤저의 디자인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핵심은 지프 어벤저는 기존 지프 모델들과는 차체 크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만,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만의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며 전동화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사실이다.맷 나이퀴스트 지프 상품기획 부사장은 "지프는 오프로드 성능과 모험 정신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 브랜드다“라고 하면서 ”어벤저는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더 넓2024.09.08 09:05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시대를 예고하며 물갈이 준비를 하고 있다. 배터리 하부 구조에 따라 대부분 SUV, 그리고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장르가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세단 타입을 포기하진 않았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6를 내놨고 BMW는 i4,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도 세단 타입의 폴스타2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뿐인가? 스포츠카로 이름난 포르쉐에서도 실용적 4도어 세단 모델인 타이칸을 내놓고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에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지금 살만한 전기 세단들을 살펴봤다. 현대 아이오닉6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단이다. 최대 주행거리 524km로2024.09.07 09:05
자동차 업계에서 앞좌석 승객을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가 빠르게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3일 한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새로운 세단 모델 ‘파사트 프로(passat Pro)’를 선보였다. 세단형 파사트는 일부 시장에서 단종됐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수요가 높다. 중국형 모델은 SAIC-폭스바겐 합작 법인을 통해 출시되며 ‘마고탄’과 함께 대형 세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트랜드는 앞좌석 승객을 위한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신차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때 앞좌석 승객용 모니터를 집어넣는 데 온갖 정성을 다 쏟아붓고 있다.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승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는 2024년형 카이엔 및2024.09.06 09:05
거칠고 터프한 미국산 지프는 스텔란티스의 간판스타다. 그룹 내 16개 브랜드 중 가장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가격 정책만 괜찮다면, 수입차 1만대 클럽 진입은 걱정거리가 아니다. 반대로, 부드럽고 실용적인 프랑스 브랜드들은 아픈 손가락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나아질 거라는 기대는 있다. 그 이유를 바로 지프 어벤저에서 찾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고 어벤저의 매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심이 가는 건 역시 스텔란티스의 다국적 확장성과 활용성을 등에 업고 전동화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어벤저가 성공을 거두면 푸조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했던2024.09.06 08:40
현대자동차 미국이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 중 하나인 아이오닉 5를 2025년형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XRT 트림과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 가능 기능이 추가됐음을 발표했다. 아이오닉 5는 이미 매력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변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아이오닉 5 XRT 트림은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된 스페셜 모델이다. 0.9인치의 서스펜션 리프트와 18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된 독특한 서스펜션 튜닝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됐다.외관에서는 전후방 범퍼에 적용된 디지털 카모플라주 클래딩이 눈에 띄며, XRT 전용2024.09.05 07:26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4일 서울 강남에서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장 오픈은 마세라티가 국내 시장에 맞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고객 맞춤형 럭셔리 서비스를 강조한 '사르토리아(Sartoria)'와 '오피치나(Officina)'의 감성을 담은 게 특징이다.행사 현장에서는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직접 전시장을 소개하며 "마세라티의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는 한국 고객들에게 마세라티만의 장인정신과 이탈리안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켄 오쿠야마가 직접 방한해,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