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8:42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8일 전격 출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디자인의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행 편의성 강화다. 제네시스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대폭 줄여주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파퓰러 패키지Ⅰ과 Ⅱ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들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Ⅱ와 빌트인 캠 패키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사양을 최적화했다.‘레터링 제거’로2026.01.08 18:11
KGM 커머셜(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의 이름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KGMC에 따르면 이번 차명은 1995년 출시되어 약 10년간 소형 승합차 시장을 풍미했던 ‘이스타나(ISTANA)’의 명성을 계승하고자 정해졌다. 기존 브랜드 네임의 첫 글자인 ‘I’를 전기차를 상징하는 ‘E’로 전환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궁전’을 뜻하는 이스타나는 과거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두루 갖춰 ‘달리는 궁전’이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았다. KGMC 측 설명에 따르면, E-STANA는 이러한 과거의 명성을 자사의 전동화2026.01.08 17:50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브랜드 설립 당시의 초심을 회복하기 위해 브랜드 명칭을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으로 전격 변경한다. 가주 레이싱은 1월 7일 이같이 발표하며, 이번 명칭 변경이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차 만들기'라는 신념을 공고히 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가주 레이싱의 뿌리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마스터 드라이버 나루세 히로무와 함께 '팀 가주(Team GAZOO)'라는 이름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했다. 사내 공식 업무로 인정받지 못해 '토요타'라는 이름을 쓸 수 없었던 고난의 시기였다. 당시 아키오 회장은2026.01.08 10:59
미국인들에게 신차 구매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장벽이 됐다.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이 5만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지난 10년 동안 시장을 지탱하던 저가형 차량들은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최근 보고된 한 외신의 자료에 따르면 2026년에 접어들면 미국 시장에서 기본 가격이 2만 달러 미만인 신차를 단 한 대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소비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더 크고 비싼 트럭이나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72개월 또는 84개월에 달하는 장기 할부를 선택하며 가계 부담을 키우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경차(Kei car)' 도입 규2026.01.08 10:10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공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10일간 장기 시승하며 기록한 ‘시승실록’ 연재다. 단발성 시승기 대신, 하루의 장면과 감각을 옛 기록 문체로 남겨 차량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담고자 했다. 이번 회차는 7·8일차 기록으로, 노을 아래에서 드러난 그랜드 체로키의 ‘정서적 가치’와 좁은 골목·미끄러운 비탈길에서 확인한 ‘세밀한 기술’을 한 편으로 엮었다. 편집자주 제7장. 낙조묵상(落照默상) — 노을 아래 머무니 마음이 이리도 평온한가행군 이레째 되는 날, 고된 일과를 마치고 성문(城門)을 나설 무렵 서산마루에는 붉은 노을이 타오르고 있었다. 어제 광야에서 사투를 벌이던 기개는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지2026.01.07 14:32
보쉬(Bosch)는 6일부터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어떻게 협력하여 더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보쉬 이사회 멤버인 타냐 뤼커트(Tanja Rueckert)는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사이의 간극을 메워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영역의 통합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능형 제품인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쉬 북미 사장 폴 토마스(Paul Thomas) 역시 두 분야 모두에 정통한 자체 전문성이 보쉬의 성공 기반임을 분명히 했다.보쉬는 202026.01.07 12:40
스포츠카 시장은 태생적으로 특정 주행 경험을 선호하는 소수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틈새 영역에 해당한다. 그러나 2025년 미국 시장 성적표를 살펴보면 일부 모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판매량은 급감하며 시장 자체가 위축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포드 머스탱(Ford Mustang)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지켜냈다. 머스탱은 지난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4만5333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머스탱의 영원한 라이벌인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은 지난 12개월 동안 판매량이 26.4%나 곤두박질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벳 판매 대수는 2만4533대2026.01.06 16:40
2025년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이 연간 누적 등록 대수 30만 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30만7377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4년 기록한 26만3288대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2월 한 달간의 등록 대수는 2만8608대로 전월인 11월보다 2.6%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6% 급증하며 연말까지 견고한 수요를 증명했다. 업계에서는 고금리 등 대외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시장 확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브랜드별 연간 실적에서는 비엠더블유(BMW)가 7만7127대를 기록하며 수입2026.01.06 09:05
193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 전시장의 꽃이었던 컨셉트카는 미래에 구현될 디자인과 기술의 집약체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은 과거와 사뭇 다르다. 85년의 역사 동안 컨셉트카는 더욱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해왔지만, 2025년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단순히 먼 미래를 꿈꾸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당장 몇 년 안에 전시장으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지극히 현실적인 비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2000마력의 하이퍼카부터 럭셔리 전기 SUV까지, 자동차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핵심 컨셉트카 13종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짚어본다. 아우디 컨셉트 C(Concept C)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는 최근 디자인의 정체기를 극복하2026.01.05 16:44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사는 고금리와 글로벌 관세 장벽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차 효과와 친환경차 라인업을 앞세워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아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고, 현대차는 고부가 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내실을 다졌다. 르노코리아와 KGM(KG 모빌리티)은 신차와 수출 물량 확대로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현대차, '질적 성장' 집중… 내실 다지며 413만 대 판매현대자동차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3만 8,1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1.1%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0.3% 소폭 감소했다. 수치상으로는 보합세지만,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