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 집대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전통적인 N 브랜드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와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SUV로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중국 내 전동화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이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중국 NEV(New Energy Vehicle, 신에너지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시된 차량들 외에도, 현대차는 고성능 체험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성을 갖춘 차량들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의 동향과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현지화된 전략을 통해 중국 내 전동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의 N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지 특화 이벤트를 개최하여 중국 내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문화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