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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 전기차 G 580 공개.. 연내 한국 출시

기사입력 : 2024-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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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All-New Mercedes-Benz) G 580’ 사진=벤츠
벤츠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All-New Mercedes-Benz) G 580’ 사진=벤츠
[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벤츠는 24일(현지시간)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All-New Mercedes-Benz) G 580’을 선보였다. 'G 580'은 올해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Q(감성지수) 기술을 탑재한 ‘G 580’은 전통과 혁신적인 기술의 독특한 융합을 보여준다. 견고한 사다리 프레임 디자인, 선택 가능한 로우 레인지(LOW RANGE) 오프로드 기어 감소,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 및 견고한 리어 액슬을 특징으로 한다.

래더 프레임에 통합된 116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는 낮은 무게 중심을 보장한다. 물과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틀림 방지 케이스에 들어 있다. 또 탄소를 포함한 지능적인 소재 혼합으로 제작된 차체 하부 보호 장치가 배터리를 보호한다.

완전히 새로운 ‘일렉트릭 G-클래스’는 바퀴 근처에 위치한 4개의 개별 제어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이는 사다리 프레임에 통합되어 579hp와 859lb-ft의 토크를 결합한 출력을 생성한다. 토크 벡터링을 통한 가상 차동 잠금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 어려운 지형에서도 견인력과 제어력을 향상시킨다.

G-턴(G-TURN), G-스티어링(G-STEERING) 및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기능과 같은 혁신적인 드라이브 콘센트는 G-Class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여준다. 새로운 G-로어(G-ROAR) 사운드 체험은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재설계된 오프로드 제어 센터, 새로운 오프로드 콕피트(OFFROAD COCKPIT)와 ‘투명 후드’ 기능을 통해 디지털 오프로드 경험이 가능해졌다.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4개의 개별 제어 전기 모터로 579hp 및 859lb-ft의 토크 제공

- 선택 가능한 LOW RANGE 오프로드 기어 감소

- 토크 벡터링을 통한 가상 차동 잠금 장치

- 116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

- 최대 33.5인치의 도강 깊이

- G-TURN, G-STEERING 및 지능형 오프로드 크롤링 기능

- ‘투명 후드’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오프로드 경험

- 2025년형 ‘EDITION ONE’ 스페셜 에디션 (미국 독점)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이정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