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지프, 美 자동차 어워드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24-0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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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더 뉴 2024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하드탑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브랜드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 차는 ‘더 뉴 2024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로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인 모터위크(MotorWeek)에서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
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이 ‘2024 베스트 SUV’로 선정한 차량은 더 뉴 랭글러 전체 라인업으로, 2.0L 및 3.6L 가솔린 모델,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그리고 전기모드로만 약 34km(21마일)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를 포함한다. 특히 지프는 지난해 그랜드 체로키가 2023 베스트 SUV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SUV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 뉴 랭글러는 전설적인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다재다능함 및 첨단 안전 사양 등 랭글러를 오프로드 SUV 세그먼트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요소를 강화해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특히 실내에 앞좌석 전동 시트, 12.3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5(Uconnect 5®) 시스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편의·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더 뉴 2024 그랜드 체로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더 뉴 2024 그랜드 체로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5세대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또한 ‘2024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2024 MotorWeek Drivers’ Choice Awards)’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중형 SUV’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모터위크는 매해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 주행 성능, 기술, 실용성, 연비 및 가치를 고려해 차량을 평가하며, 3열 그랜드 체로키 L, 그랜드 체로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드 체로키 4xe 등 모든 라인업이 수상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특수 제작된 아키텍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3열 모델, 세계적 수준의 장인 정신이 깃든 아이코닉한 디자인 및 첨단 기술 등 역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중 가장 진보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자랑한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육동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