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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1987년 한국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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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1987년 한국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300억 투자해 티맵 통합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도입
5년간 1500억원 투자를 통한 전시장 및 서비스 접점 확대

기사입력 : 2022-1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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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 모델 출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왼쪽부터)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 모델 출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볼보차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079대다. 지난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차코리아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상 첫 기록이자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유일한 성과다.

볼보차코리아의 괄목할만한 성장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다. 2016년 이후 매년 신규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하고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2023년식부터 전 차종에 기본 탑재했다.

또 전국 볼보차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대를 위해 최근 5년간 약 2500억의 투자와 함께 향후 5년간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 아래 고객의 프리미엄한 경험 제공을 위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볼보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21년식 모델부터 디젤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하였고, 2019년부터는 전사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을 위한 볼보자동차의 차별화된 전략이 10만 대 판매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고객께서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스마트한 첨단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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