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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퀀텀스케이프 주가 살아나나

기사입력 : 2024-04-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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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스케이프 로고.
퀀텀스케이프 로고.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주가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2020년 12월 정점 이후 침체를 겪고 있지만, 최근 긍정적인 개발 소식에 주가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오는 24일에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긍정적인 개발

지난 2월 퀀텀스케이프는 기술 및 제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바 시바람 박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배터리 셀 시험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프로토타입 배터리 셀이 실험실 테스트에서 95%의 방전 에너지 유지율로 1000개 이상의 전체 사이클 등가물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프로토타입에서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와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OEM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후속 제품을 개발했다.

다가오는 1분기 실적

애널리스트들은 퀀텀스케이프의 1분기 주당 손실 23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익 창출 가능성은 낮다.

2025 회계연도에 538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투자 위험

퀀텀스케이프는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할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며, 퀀텀스케이프는 토요타 등 다른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기술적으로 어렵고, 퀀텀스케이프는 플랫폼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주가 전망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현재 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퀀텀스케이프를 매도로 평가하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잠재적인 성장 기회를 가진 회사이지만, 투자자들은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어려움을 인지해야 한다. 1분기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퀀텀스케이프의 미래 전망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모터즈 기자 tjlee@g-enews.com 이태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