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현재 중국 기업 AESC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되는 배터리 공급업체를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SK온의 미국 생산 계획과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2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일부 공급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 15개의 신형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테네시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닛산은 SK온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전기차 생산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모터즈 기자 tjlee@g-enews.com 이태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