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현대차, 인도 수요 급증에 '첸나이 공장 생산 확장'

올해 말까지 생산량 확장
i20 등 신차 수요 급증
새로운 투자 수반

기사입력 : 2020-11-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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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HMIL) 첸나이 공장. 사진=현대차
현대차 인도법인(HMIL) 첸나이 공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도 첸나이 공장을 확장한다.

1일 현지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인도 첸나이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첸나이 공장은 연산 72만대, 월 6만대를 수용할 수 있지만 현대차는 새롭게 투입되는 i20는 등 신차 생산에 따라 연산 75만대까지 생산 용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 가네시 마니 생산담당자는 "시장 실적에 따라 12월까지 공장의 생산량을 확장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기계, 공구 등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IL 인도 첸나이 공장은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8월 말부터 3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해 가동 중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