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美 자동차 3사, 북미공장 18일 재가동

기사입력 : 2020-05-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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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FCA, 포드 등  미 자동차 빅3가 오는 18일부터 북미지역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GM, FCA, 포드 등 미 자동차 빅3가 오는 18일부터 북미지역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북미지역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미국 금융시장 전문 매체 벤진가(Benzinga.com)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GM 전직원들은 마스크 5장과 작업복귀 지시사항, 매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의 편지가 담긴 '작업 복귀' 패키지를 배달받게 된다. GM 공장 대부분은 1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포드도 18일 1만2000명이 공장으로 재투입되면서 재가동을 시작한다. 생산 핵심 인력, 자동차 테스트, 디자인 직원들이 주로 복귀한다.

부품 창고는 11일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갔다.

디트로이트 자동차 3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속에 모두 공장 문을 닫았지만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만 닫았다. 필수사업장으로 분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공장 재가동 불허 방침에 반발해 본사와 공장 이전을 위협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와함께 관할 자치단체인 알라메다 카운티를 즉각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김미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