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기아차, 선택 폭 넓힌 '2021년형 K3' 출시

2030 고객 선호 사양 기본 탑재
상위 트림 운영하던 선택 사양 기본 트림까지 확대
2021년형 K3 GT도 함께 출시

기사입력 : 2020-04-20 11:03 (최종수정 2020-05-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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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K3. 사진=기아차
2021년형 K3.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선택 사양을 확대한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20일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한 2021년형 K3와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년형 K3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특히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 가능한 운전석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 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 원, 프레스티지 1895만 원, 시그니처 2087만 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2021년형 K3 GT. 사진=기아차
2021년형 K3 GT. 사진=기아차


아울러 2021년형 K3 GT는 5도어 단일 모델로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운전석 파워시트와 전동식 허리 지지대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2187만 원, 시그니처 2451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화하면서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사양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라며 "강화된 주행 편의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1년형 K3는 준중형 세단 고객들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김현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