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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만6천달러짜리 팔고 3만6천달러짜리 수입

기사입력 : 2020-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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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일본차 수입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6일 내놓은 '2019년도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일본 승용차 수입은 2억300만 달러로 2018년 같은 기간의 4억2200만 달러보다 51.9% 감소했다.

4분기 전체 수입 승용차는 모두 32억8600만 달러어치로, 전년 동기의 27억7800만 달러보다 18.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승용차 수출은 106억400만 달러로 0.5% 줄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45억6300만 달러, 호주 5억2200만 달러, 캐나다 5억2100만 달러, 러시아 4억83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간 승용차 수출은 394억 달러, 수입은 110억 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승용차 수출 단가는 4분기 기준 대당 1만6474달러인 반면, 수입 단가는 3만6104달러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이정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