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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중전화의 변신은 무죄

기사입력 : 2019-10-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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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 경기 성남시 산성대로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 산성대로변 공공주차장 한켠에 자리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최근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 경기 성남시 산성대로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 산성대로변 공공주차장 한켠에 자리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ATM, 안전지대, 인터넷 이용 공간.

모두 공중전화가 살아나기 위한 몸무림이다.

2일 KT의 자회사 KT 링커스에 따르면 2000년 전국에 14만대이던 공중전화는 2015년 7만대로 줄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공중전화 한켠에 안전지대를 만들어 위험한 순간에 시미들이 대피하거나 심장박동기 등을 배치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2010년대 중반부터는 공중전화 한켠에 안전지대를 만들어 위험한 순간에 시미들이 대피하거나 심장박동기 등을 배치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휴대폰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공중전화 사업은 매년 적자를 내고 있다. 2017년에는 13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손실액은 이동통신 3가사 보전한다.

다만, 공중전화가 보편적 서비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예 없앨 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0년대에는 공중전화 부스에 은행 ATM 기기를 설치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2000년대에는 공중전화 부스에 은행 ATM 기기를 설치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아울러 KT 링커스는 공중전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살아나기 위한 공중전화의 몸부림을 살폈다.

공중전화의 다른 용도.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공중전화의 다른 용도.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최근 공중전화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이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최근 공중전화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이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