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13:56
중국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China Changan Automobile Group Co., Ltd.(중국 창안자동차 그룹 유한회사)가 29일 중국 중앙 정부 직속 국영 기업으로 공식 설립된 것이다. 이 그룹은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State-owned Assets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Commission of the State Council)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으며, 이는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가 중국의 핵심 중앙 관리 국유 기업, 즉 '중앙 국유기업'으로 지정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을 통해 창안자동차는 China FAW Group(중국 제일자동차 그룹) 및 Dongfeng Motor Corporation(둥펑 자동차)과 같은 주요 자동차 그룹들과 동일한2025.07.29 09:53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회담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역사상 가장 큰 무역 협정으로 불리는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 아직 세부 사항은 불분명하지만, 이번 합의는 특정 산업, 특히 자동차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 시각) B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발표한 주요 수치를 통해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볼지 분석했다.트럼프: 승자수십 개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약속했던 트럼프는 이번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EU가 더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평가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EU GDP는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2025.07.28 13:41
테슬라가 삼성 파운드리와 손을 잡았다. 5나노미터(nm) GAA(Gate-All-Around) 기술을 활용해 AI6/2 칩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가 그동안 TSMC에 의존해왔던 반도체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자율주행 야망, 삼성과 함께 현실로28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완전 자율 주행(FSD) 기능 강화를 위해 삼성의 텍사스 팹에서 AI6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FSD 탑재 차량 판매 비중을 30%로 늘리고, 글로벌 자율주행차 보급 일정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의 2nm 공정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성과 연산 능력2025.07.28 13:16
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km)를 기록한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 이하 아이오닉 6)’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3년여 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 강화와 편의사양 개선,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0.21의 공기저항계수를 유지해 1회 충전 시 최대 562km(2WD, 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스탠다드 모델 역시 63kWh 배터리를 장착해 437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대비 약 70km 늘어난 성능을 보인다.이번 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공조 착좌2025.07.28 12:45
미쓰비시 자동차가 결국 중국과의 인연을 완전히 정리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쓰비시 자동차는 중국 선양 항공우주 미쓰비시 자동차 엔진 제조(SAME)와의 엔진 사업 운영 및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때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 했던 미쓰비시의 시도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SAME은 1997년 8월 설립되어 1998년부터 미쓰비시뿐만 아니라 여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엔진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파트너십 종료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2년 전 중국 내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빼는 마지막 수순으로 풀이된다.미쓰비시와 중국의 인연은 꽤 오래전으2025.07.28 08:46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극적으로 합의했다. 2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이 소식을 발표하며 8월 1일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전 세계의 우려를 덜었다.이번 합의의 핵심은 EU가 미국에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받는다는 점이다. 특히 주목할 건 EU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관세인데, 기존 25%에서 15%로 조정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노 딜' 상황일 때 30%까지 올리겠다고 위협했던 걸 생각하면 크게 완화된 수준이다.물론 15% 관세가 유럽 상품에 대한 미국 평균 관세(약 4.8%)보다 여전히 높긴 하다. 하지만 현재 기업2025.07.25 11:30
러시아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지면서 자동차 산업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익스프레스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시민들이 차량 구매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타격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약 5개의 자동차 대리점이 문을 닫았고, 이는 전국 대리점 중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이러한 러시아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중국은 직접적인 이득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 키릴로 셰브첸코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중국 IT 기업들이 러시아 앱 판매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러시아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이 중국 브랜드에서 나오2025.07.25 09:41
랜드로버는 언제나 길 위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아스팔트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아니었다. 땅이 갈라지고, 진흙이 차를 집어삼키고, 바위가 바퀴를 막아설 때조차 그들은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정신. 그 개척자의 철학은 1948년 첫 모델에서부터 지금까지, 랜드로버라는 브랜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랜드로버의 시작은 영국 로버(Rover)사의 한 농장에서였다. 디자이너 모리스 윌크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지프에서 영감을 받아 농작업용, 군용 모두에 적합한 차량을 만들고자 했다. 알루미늄 차체, 네모반듯한 형태, 간결한 실내 구성. 이 실용적인 차량은 곧바로 '랜드를 위한 로버'2025.07.25 09: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지지를 밝혔다. 최근 날 선 공방을 벌였던 두 사람의 관계를 고려할 때 놀라운 행보다. 특히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 발표 직후 나온 발언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아침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나는 엘론과 우리나라(미국) 내의 모든 기업이 번창하기를 원한다"고 게시했다. 그는 또 "모두가 일론이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대규모 보조금 중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를 빼앗아 일론의 회사를 파괴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건 아니다"라며, "그들이 더 잘할수록 미국도 더 잘하고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다"고 덧붙2025.07.25 09:05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충전 인프라나 긴 주행거리 부담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는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에 가까운 효율성을 갖췄지만 배터리 주행가능거리는 짧다. 이 사이를 메우는 게 바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PHEV는 짧게는 30km에서 길게는 100km 이상까지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하이브리드다. 전기차처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가 바닥나면 내연기관이 개입해 불안 없이 달릴 수 있다. 출퇴근과 도심 주행은 전기차처럼, 장거리 주말 여행은 가솔린차처럼 활용 가능한 ‘두 얼굴의 차’인 셈이다. 지금 한국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PHEV 5종을 소개한다.BMW 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