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11:10
람보르기니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2026년 신차 공세에 나선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과 판매 기록을 새로 쓴 데 이어,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최소 2종의 신규 모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순수전기차로 추진되던 차세대 전략은 일부 수정됐지만, 브랜드는 “완전 전기 모델 개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람보르기니는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32억유로, 글로벌 인도 1만747대를 기록했다. 모두 브랜드 역사상 최고치다. 영업이익은 7억6800만유로, 수익성은 24%로 집계됐다. 다만 수익성은 전년보다 낮아졌는데, 로이터는 미국 관세 부담과 환율 영향, 전기차 전략 수정에 따른2026.03.20 08:38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을 거친 전기차 2종을 앞세워 상품성 강화에 나섰다. 배터리 용량 확대나 출력 경쟁보다,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안전·편의 사양과 패키지 구성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기차 시장 경쟁의 무게추가 ‘더 멀리 가는 차’에서 ‘더 만족스럽게 타는 차’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제네시스는 지난 19일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단순한 부분 변경이 아니라 고객 선호 사양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는 데 있다.먼저 2027 GV60은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장 눈에2026.03.20 00:42
영국 런던이 대형 SUV에 추가 비용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동차를 둘러싼 도시 규제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배출가스와 연비가 규제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차의 크기와 무게, 도심 점유 면적, 주행 속도, 혼잡 유발 정도까지 함께 관리 대상이 되는 흐름이다. 최근 런던교통공사(TfL)는 공식 계획에서 과대형·중량 차량이 안전과 혼잡, 도로 공간 점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런던의 문제의식은 단순하다. 차가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 SUV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할 때 피해를 키울 수 있고, 좁은 도심 도로와 주차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2026.03.19 17:23
중고차 플랫폼 경쟁의 중심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매물을 확보하고, 얼마나 빠르고 쉽게 거래를 성사시키느냐가 핵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화두는 분명히 달라졌다. 차를 산 이후, 얼마나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가 플랫폼 경쟁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바로 붕붕마켓이다. 기존 직거래 플랫폼들이 ‘중개’에 머물렀다면, 붕붕마켓은 거래 이후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구조를 앞세워 시장의 방향성을 한 단계 확장시키고 있다.붕붕마켓은 최근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차량 안전진단, 온라인 명의이전, 탁송, 보험, 선2026.03.19 16:0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현 대표이사인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사장은 오는 2026년 7월 1일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AG 본사에서 밴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로 승진 선임됐다. 후임에는 쉬린 에미라(Shirin Emeera) 현 메르세데스-벤츠 AG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자 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덴마크 대표가 임명돼 같은 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바이틀 대표는 2023년 9월 한국 법인 수장으로 부임한 뒤 비교적 짧은 재임 기간 동안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의 재임 중 서울에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2026.03.19 15:43
차봇모터스는 미국 프리미엄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의 대표 모델 ‘램 1500’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공식 판매를 앞두고 가격과 서비스 네트워크 계획까지 함께 내놓으면서, 국내 풀사이즈 픽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차봇모터스는 앞서 램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어프루브드 리테일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차량 수입·판매는 물론 보증과 정비, 부품 공급 등 사후관리 전반을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국내에 투입되는 모델은 두 가지다. 럭셔리 성격을 앞세운 ‘램 1500 리미티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램 1500 RHO’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2026.03.19 09:05
차를 타는 순간, 음악이 흐른다. 그런데 같은 곡인데도 어떤 차에서는 감동이 되고, 어떤 차에서는 그저 배경음에 그친다. 차이를 만드는 건 스피커 숫자도, 출력도 아니다. 바로 ‘오디오 브랜드’다.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실내는 더 조용해졌고 대신 ‘소리’는 더 또렷해졌다. 이제 자동차는 개인의 취향을 담아내는 하나의 그릇이 됐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운드를 듣는다. 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건 보스, 하만카돈, 뱅앤올룹슨, 부메스터, 바워스 & 윌킨스 같은 오디오 명가들이다.대중성과 완성도의 기준, 보스(BOSE)자동차 오디오의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이름을 꼽으라면 단연 보스다. 쉐보레부2026.03.19 01:14
레고랜드 코리아가 2026년 시즌 운영 방향을 18일 공개했다. 닌자고 15주년을 기념한 봄 시즌 프로그램 ‘고 풀 닌자’를 시작으로,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와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연중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표면적으로는 어린이 특화 강화지만, 자동차 관점에서 보면 ‘가족 이동’을 겨냥한 목적지 경쟁력 강화로도 해석할 수 있다.춘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는 수도권 기준 자가용 이동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다.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움직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이곳은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패밀리카의 실제 활용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에 가깝다.이번 시즌 핵심인 ‘고 풀 닌자’는 공연, 체2026.03.19 00:52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링컨의 중형 SUV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세대 노틸러스 기반의 신규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투입되는 사양이다. 판매 가격은 9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링컨은 이번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통해 브랜드가 강조해온 ‘고요한 비행(Quiet Flight)’ 감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확대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 내에서 디자인, 정숙성, 안락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핵심 차종인데,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해 효율성2026.03.18 23:23
르노그룹이 프랑스 전기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격 투입한다. 단순 시범 운영이 아니라 생산라인에 실제 배치해 사람의 육체적 부담이 큰 작업을 대체하겠다는 구상이다. 르노는 최근 공개한 중장기 산업 전략 ‘퓨쳐레디(futuREady)’를 통해 2027년까지 공장 내 350대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겠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르노는 이를 통해 차량당 생산시간을 30% 줄이고, 전체 생산비를 20%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가장 먼저 투입된 곳은 프랑스 두에(Douai) 전기차 공장이다. 이 공장은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현재 이곳에서는 첫 번째 이족보행형 로봇이 타이어를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