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09:04
지프의 대표 중형 SUV 체로키(Cherokee)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3년 단종 후 3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2026년형 체로키는 크기를 키우고,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SUV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 500마일 주행거리신형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350볼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이 모델을 위해 새롭게 설계한 시스템으로, 1.6리터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전자식 CVT(무단변속기)와 맞물린다. 플러그인 방식이 아닌2025.08.22 20:01
1983년, 토요타 창업자 가문의 장남 도요다 에이지는 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사명은 단순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라.” 이 한마디로 시작된 것이 렉서스(Lexus)의 출발점이었다. 프로젝트 명칭은 ‘F1(Flagship One)’,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한 대형 프로젝트였다. 5년 뒤, 198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LS 400은 당시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조용한 주행감, 정밀한 조립 품질,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본식 럭셔리”라는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는 데뷔와 동시에 북미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다2025.08.22 11:41
기아가 내년 2월,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브랜드의 최저가 전기차 'EV2'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성장하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EV2의 시작 가격은 3만 유로(약 48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유럽 CEO 마크 헤드리히(Marc Hedrich)는 정확한 가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만약 이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EV2는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기아 배터리 전기차(BEV)가 된다. 현재 기아의 유럽 엔트리 BEV는 'EV3'로, 독일에서 3만 5990유로(약 5800만 원)부터 시작한다.기아는 질리나2025.08.22 11:19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테슬라 차이나 부사장 그레이스 타오가 최근 출시된 '모델 Y L'의 첫 인도가 9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21일(현지 시각)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확장된 휠베이스를 갖춘 순수 전기 패밀리카로, 이미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레이스 타오 부사장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예비 모델 Y L 소유자는 댓글에 주문을 올릴 수 있다"며, "9월에 배송하고 차에 타실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 글은 모델 Y L의 첫 배송이 9월 초, 빠르면 11일경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불과 며칠 전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행보다.새로운 모델2025.08.22 09:05
한 세대를 바꾼 자동차 브랜드의 주인공은 오랜 전통의 거인들만이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전통의 틀을 깨고 미래 모빌리티와 고성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신생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했다. 각기 독창적인 철학과 압도적인 성능, 파격적 디자인으로 시장을 뒤흔드는 이들 브랜드와, 그를 대표하는 걸작 모델들을 살펴본다.니콜 카스(Nichols Cars, 2017년 영국) : N1A ICON 88니콜스 카스는 F1 명설계자 스티브 니콜스가 창립한 브랜드다. 브랜드 데뷔작 N1A ICON 88은 아일톤 세나의 1988년 맥라렌 MP4/4 우승을 오마주한 스트리트 바케타다(도로주행용 오픈탑 레이싱카). 7.0리터 자연흡기 V8, 650마력, 900kg대 초경량 카본·그래핀 바디2025.08.22 08:53
중국 스마트 자동차 기술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알리바바 지원을 받는 스마트 자동차 기술 공급업체 반마(Banma)가 홍콩 증권 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21일(현지 시각) 테크인아시아가 보도했다. 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알리바바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알리바바는 반마 지분 약 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상장 후에도 30% 이상을 유지하며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할 계획이다. 반마는 2015년에 설립됐다. 차량용 스마트 조종석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이미 SAIC Motor(상하이자동차), SDIC Investment Management, Yunfeng Capital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2025.08.22 06:40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에 합의하며 양측 간 무역 갈등을 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22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의약품, 반도체는 물론, 특히 자동차 관세 인하에 대한 합의를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번 합의의 핵심은 미국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27.5%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이 조치는 EU가 자국 산업 관세를 인하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수출의 5대 중 1개 이상이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 따라서 이번 관세 인하는 유럽 자동차 업계에 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더 저렴2025.08.21 13:14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인도 시장 공략에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혼다는 20일(현지 시각) 인도에 금융 부문을 설립하고, 자사 제품에 대한 소매 금융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완전 출자 자회사 '혼다 파이낸스 인디아'를 세웠다.혼다 파이낸스 인디아는 운영을 시작하기 전, 인도 중앙은행에 비은행 금융 회사(NBFC) 라이센스를 신청할 예정이다. 승인되면 이 자회사는 인도 고객들에게 혼다의 오토바이와 자동차, 그리고 관련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혼다가 자체 금융 부문을 설립한 배경에는 인도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 인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2025.08.21 11:31
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에서 생산하는 순수 전기차, EV4 해치백 생산을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AutoEvolution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기아가 유럽 시장의 수요에 맞춰 전기차 생산을 현지화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EV4는 해치백과 패스트백형 세단으로 나온다. 해치백은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하고, 패스트백은 한국 오토랜드 광명 공장에서 만든다. 질리나 공장은 이미 유럽 기아 연간 판매량의 약 50%를 책임지는 핵심 생산 기지다.EV4는 기아의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EV6, EV9와 시각적으로 유사하다. 하지만 기술2025.08.21 10:42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테랑과 신예의 '전략적 동맹'이 가속화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FAW 그룹이 신흥 전기차(EV) 제조업체인 리프모터(Leapmotor)의 지분 약 10%를 인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사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나온 소식이다.이번 지분 인수는 FAW 그룹을 리프모터의 전략적 주주로 끌어올려, 전체 산업 체인에 걸쳐 포괄적인 자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 언론 차이롄 프레스(Cailian Press)에 따르면, FAW 그룹의 제안은 현재 내부 부서에서 '회람 및 진행'되고 있다.이번 동맹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