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16:0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현 대표이사인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사장은 오는 2026년 7월 1일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AG 본사에서 밴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로 승진 선임됐다. 후임에는 쉬린 에미라(Shirin Emeera) 현 메르세데스-벤츠 AG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자 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덴마크 대표가 임명돼 같은 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바이틀 대표는 2023년 9월 한국 법인 수장으로 부임한 뒤 비교적 짧은 재임 기간 동안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의 재임 중 서울에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2026.03.19 15:43
차봇모터스는 미국 프리미엄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의 대표 모델 ‘램 1500’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공식 판매를 앞두고 가격과 서비스 네트워크 계획까지 함께 내놓으면서, 국내 풀사이즈 픽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차봇모터스는 앞서 램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어프루브드 리테일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차량 수입·판매는 물론 보증과 정비, 부품 공급 등 사후관리 전반을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국내에 투입되는 모델은 두 가지다. 럭셔리 성격을 앞세운 ‘램 1500 리미티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램 1500 RHO’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2026.03.19 09:05
차를 타는 순간, 음악이 흐른다. 그런데 같은 곡인데도 어떤 차에서는 감동이 되고, 어떤 차에서는 그저 배경음에 그친다. 차이를 만드는 건 스피커 숫자도, 출력도 아니다. 바로 ‘오디오 브랜드’다.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실내는 더 조용해졌고 대신 ‘소리’는 더 또렷해졌다. 이제 자동차는 개인의 취향을 담아내는 하나의 그릇이 됐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운드를 듣는다. 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건 보스, 하만카돈, 뱅앤올룹슨, 부메스터, 바워스 & 윌킨스 같은 오디오 명가들이다.대중성과 완성도의 기준, 보스(BOSE)자동차 오디오의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이름을 꼽으라면 단연 보스다. 쉐보레부2026.03.19 01:14
레고랜드 코리아가 2026년 시즌 운영 방향을 18일 공개했다. 닌자고 15주년을 기념한 봄 시즌 프로그램 ‘고 풀 닌자’를 시작으로,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와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연중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표면적으로는 어린이 특화 강화지만, 자동차 관점에서 보면 ‘가족 이동’을 겨냥한 목적지 경쟁력 강화로도 해석할 수 있다.춘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는 수도권 기준 자가용 이동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다.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움직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이곳은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패밀리카의 실제 활용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에 가깝다.이번 시즌 핵심인 ‘고 풀 닌자’는 공연, 체2026.03.19 00:52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링컨의 중형 SUV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세대 노틸러스 기반의 신규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처음 투입되는 사양이다. 판매 가격은 9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링컨은 이번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통해 브랜드가 강조해온 ‘고요한 비행(Quiet Flight)’ 감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확대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 내에서 디자인, 정숙성, 안락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핵심 차종인데,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해 효율성2026.03.18 23:23
르노그룹이 프랑스 전기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격 투입한다. 단순 시범 운영이 아니라 생산라인에 실제 배치해 사람의 육체적 부담이 큰 작업을 대체하겠다는 구상이다. 르노는 최근 공개한 중장기 산업 전략 ‘퓨쳐레디(futuREady)’를 통해 2027년까지 공장 내 350대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겠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르노는 이를 통해 차량당 생산시간을 30% 줄이고, 전체 생산비를 20%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가장 먼저 투입된 곳은 프랑스 두에(Douai) 전기차 공장이다. 이 공장은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현재 이곳에서는 첫 번째 이족보행형 로봇이 타이어를 컨2026.03.18 07:39
전기차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것은 분명하지만, 2026년 자동차 시장의 현실은 여전히 내연기관차가 주류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5년 유럽연합(EU) 신차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BEV) 비중은 17.4%를 기록했다. 증가세는 뚜렷했지만, 시장 전체를 장악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 같은 해 하이브리드가 34.5%, 가솔린과 디젤 합산 비중도 35.5%에 달했다.이 같은 시장 현실은 대형 완성차 그룹들의 전략 수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 연차보고서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전반에 걸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히며, 시장별·고객별 수요 차이를 반영한 ‘파워트레인 선택권’2026.03.18 07:28
아우디가 한때 단종됐던 ‘A2’ 이름을 다시 꺼내 들었다. 다만 이번에는 내연기관이 아닌 순수 전기차다. 아우디는 17일(현지시각) 연례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엔트리급 전기차 패밀리의 이름을 ‘A2 e-트론’으로 공식 발표하고, 차량 실루엣이 담긴 첫 티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아우디는 이 차를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며,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부활하는 A2 e-트론은 아우디 전동화 라인업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대와 실용성을 맡는 모델로 해석된다. 아우디는 공식 자료에서 A2 e-트론을 “콤팩트 클래스의 새로운 순수 전기 엔트리 모델군”이라고 규정했고,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전동화 저변을 넓히2026.03.17 09:05
최고의 캠핑카를 찾는 계절이다. 정답은 상대적이다. 넓은 실내에서 가족과 편하게 자고 쉬고 싶은 사람, 차를 아예 작은 집처럼 꾸미고 싶은 사람, 혼자 가볍게 떠나고 싶은 사람, 거친 길 끝까지 들어가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싶은 사람의 답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캠핑카의 세계는 한 대의 우등생보다, 여행 방식에 맞는 차를 고르는 일이 더 중요하다.모든 게 갖춰진 완성형 캠퍼들의 선택패밀리 밴·미니밴형, 1톤 상용 베이스형, 경차 차박형, 픽업 어드벤처형이다. 서로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성격은 전혀 다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법은 역시 패밀리 밴·미니밴형이다. 이 장르의 대표는 현대 스2026.03.17 08:10
중국 자동차 산업이 더 이상 ‘가성비’라는 단어 하나로 설명되던 시절은 지나갔다. 특히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브랜드의 존재감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대표 기업이 바로 BYD와 지리(Geely)다. 두 회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지만 성장의 방식과 브랜드 철학은 상당히 다르다. BYD가 기술과 생산체계를 내부에서 축적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면, 지리는 인수합병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네트워크를 확장한 기업에 가깝다.배터리에서 시작된 BYD, 전기차 시대의 주도권 노린다BYD는 1994년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기업으로 출발했다. 창업자 왕촨푸(Wang Chuanfu)는 휴대폰용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