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09:41
소문만 무성했던 BYD 브랜드가 드뎌 한국 시장 론칭을 알렸다. 마케팅도 그동안 선입견에 대한 고민이 많았겠다. 그리고 어떤 차를 내놓을까 고민 많이 했을 것이다. BYD의 한국 시장 공략 처녀작으로는 아토3가 꼽혔다. 가격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던 이들을 타깃으로 정했다. 저렴한 가격에 놀라운 옵션들이 많이 들어갔다. 더 자세한 시승 리뷰는 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엔 김예솔카의 김예솔 아나운서가 빠르게 리뷰에 나섰다.2025.01.23 08:42
최근 SUV 시장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토요타는 꾸준히 세단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자신감인가? 거창한 미디어 시승회는 없었다. 전설적인 캠리의 매력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이 있었을 터다. 내구성에서 인정하고 추종하는 충성 고객들이 많은 차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최근 진행한 실차 테스트에서 처음 시승을 해봤다. 서킷에서 달렸고 솔직히 첫인상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공도와는 달리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트랙에서는 가속에서도 자세 제어에서도 뭔가 부족한 게 느껴졌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비교됐는지도 모르겠고 준비된 차량에 뽑기가 나빴을 수도 있다. 마2025.01.16 09:30
시간이 지나도 다시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놓쳤던 아까운 것들이 언제든 다시 생각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탔던 시승차 LM 500h이 그러하다. 시승차는 4인승과 6인승 모델이다. 4인승 모델은 전적으로 쇼퍼 드리븐을 위한 차다. 48인치 대형 스크린이 캐빈을 나눠주는 격벽 역할을 한다. 구두를 잠시 벗어둘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우천시 필러 쪽에서 우산을 꺼내어들 수도 있도록 해놨다. 6인승 모델은 조금 다르다. 좌석 배치가 3열로 되어 있고 두 개씩 한 열에 배치돼 있다. 보통 우리가 봐왔던 미니밴은 2열에 2개의 캡틴 시트가 적용되더라도 3열에는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가 마련돼 있기 마련이다.2025.01.14 09:05
글로벌모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이나무 아나운서가 아우디 Q4 e-트론에 올랐다. 차량 선택은 스튜어디어스 출신이기도 하고 아나운서의 직업 특성상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짐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선도적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타본 아우디 e-트론의 매력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Q4 e-트론의 전면부는 전기차답게 엔진 그릴 대신 디지털화된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을 채택했다. 이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아우디의 기술력을 상징하며, 어두운 밤길에서도 부드럽게 커튼처럼 열리고 닫히는 조명 효과가 실용적으로도 효과가 있다.측면 디자인에서2025.01.02 11:17
연말연시를 맞아 BMW그룹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만났다. 캠핑 컨셉의 시승 이벤트인데, 노고가 많은 자동차 기자들을 위한 미니 가족의 배려가 엿보이는 자리였다. 시승에 준비된 차량은 미니 컨트리맨이다. 캠핑과는 가장 잘 어울리는 자동차가 아닌가 싶다. 이번에는 미니의 모든 모델이 삼성 OLED 원형 패널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성능의 업그레이드까지 이뤄 한 단계 더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을 내세우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특히, 미니 컨트리맨은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도 한결 좋아졌다고 한다. 내용이 더 알차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1.02 09:05
2000년대만 하더라도 아빠들의 성공 상징이었다. 지금은 젊은 직장인들의 워너비카중 하나가 됐다. 세월은 지났지만 이미지는 더욱 젊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 이미지는 그대로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그것이다. 오랜 세월 '그랜저'라는 이름 하나로 명성을 이어왔기에 더 신뢰가 간다.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11만 3407만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 3년간 그랜저IG LPG 차량 오너로서 연식 변경된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5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다.크리스마스 이브날부터 3박 4일간 그랜저 하이브리드 팬텀 블랙 컬러 차량을 시승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연비 성능이다. 한2024.12.25 09:05
미니(MINI)는 독특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감각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미니는 '고카트 필링'이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컨트리맨은 미니의 첫 번째 SUV로서,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몇 주에 걸쳐 미니코리아가 미디어 대상 소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완전히 변경된 3세대 더 뉴 미니 컨트리맨을 시승하며, 그 진화된 매력을 직접 경험해봤다.새로운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 150mm, 전폭 25mm, 전고 105mm, 휠베이스 20mm가 증가하여, 이제는 준중형 SUV에 가까운 크기를 자랑한다. 커진다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대목이다. 전면부는 8각형으로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각진 형태의 LED 헤2024.12.17 23:40
글로벌 모터즈의 간판스타 나연진 기자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굿파트너' 속 주인공,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에 빙의해 나왔다. 한껏 코스프레 멋을 부리고 나왔는데, 어딘가 모르게 아우라는 도는 거 같다. 시승차는 실제 차변이 탔던 것과 같은 BMW i7으로 마련됐다.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BMW i7의 숨은 매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차변 대신 나 기자가 꼼꼼히 살펴봤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2024.12.15 09:05
지난 4일 포드코리아는 서울-양평 구간에서 미디어 대상 시승회를 진행했다. 준비된 차는 다섯 대. 소극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은 크다. 사실 같은 브랜드의 머스탱은 따로 시승 행사를 하지도 않았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차종 라인업들이 워낙에 아이코닉한 이미지들이 강한 차들이라 큰 노력을 들이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익스플로러는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의 니즈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판매량이 그걸 말해준다. 익스플로러는 올해 1274대가 판매됐다. 머스탱이나 브롱코, 레인저의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연말에 출시했다고 생각하면 크게 신차 효과를 본 것도2024.12.12 09:05
올해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코 '굿파트너'다. 17년 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역할을 맡은 배우 장나라가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다. 바로 BWM i7이다.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 소유자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 차은경의 이미지와 딱 어울린 탓일까. 4년 전부터 대형 키드니 그릴을 장착한 이후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BMW 자동차에 왠지 모르게 점점 끌렸다. 체감온도 5도 안팎으로 추웠던 지난 5일 BMW i7과 만났다. 나름 차은경 변호사로 빙의해 보겠다는 의지를 담아 멋진 커리어우먼룩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시승한 차의 색상은 차 변호사의 차 색상인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은 아니었다. BMW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