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22:17
재규어랜드로버(JLR) 코리아가 오프로더 아이콘인 디펜더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며 고성능 및 럭셔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JLR 코리아는 내달 1일, 디자인 디테일을 다듬고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을 보강한 ‘뉴 디펜더’ 전 라인업과 플래그십 고성능 모델 ‘뉴 디펜더 OCTA’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은 시각적 완성도와 사용자 편의성이다. 외관에서는 전·후면 헤드라이트 지오메트리를 변경하고 스모크 렌즈가 적용된 다크 플러쉬 테일 램프를 도입해 현대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기존보다 커진 13.1인치 터치스크린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탑재해 조작2026.01.26 22:05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표 순수 전기 SUV인 ID.4가 2026년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 결과, 수입 승용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며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화된 정부의 보조금 정책 기조에 맞춰 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기술 역량을 집중한 결과, ID.4는 수입 승용 전기차 가운데 최고 수준인 432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성과는 배터리 안전과 효율을 중시하는 2026년 보조금 산정 요건을 충족한 결과다. 특히 ID.4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이를 ‘EV 스마트케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2026.01.26 22:01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인 하우스 베르토네(Bertone)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런어바웃(Runabout)’의 양산형 모델을 최근 전격 공개했다. 1년 전 첫선을 보였던 이 스포츠카는 마르첼로 간디니가 1969년 디자인한 ‘오토비앙키 A112 런어바웃’ 콘셉트를 계승한 모델로, 지붕이 없는 바르케타(Barchetta)와 탈착식 루프를 갖춘 타르가(Targa)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작된다.뉴 런어바웃은 과거 피아트의 기반을 버리고 로터스와 유사한 알루미늄 본딩 플랫폼을 새롭게 채택했다. 탄소섬유 소재의 바디 패널을 대거 사용해 차량 무게를 마즈다 미아타(MX-5) 수준인 1057kg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차체 길이는 3990mm로 콤팩트 하지만,2026.01.26 10:34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내수 시장의 과잉 경쟁을 돌파하기 위한 출구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중 호주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2019년 1.7%에 불과했으나, 2025년 기준 약 17%까지 확대됐다. 코로나19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10배 성장한 수치다.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현지 생산을 중단하며 생긴 공백을 중국 브랜드들이 빠르게 채운 결과로 분석된다.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산 차량의 비중이 더욱 두드러진다. 2025년 호주에서 판매된 전기차 가운데 77%는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2026.01.25 12:46
자동차 업계에서 '비용 절감의 마술사'로 통하던 카를로스 타바레스 전 스텔란티스 CEO가 물러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를 향한 미국 현지 딜러들의 분노는 여전히 뜨겁다. 단순히 실적 부진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지프(Jeep)와 램(Ram), 닷지(Dodge) 같은 아이코닉한 브랜드들의 '혼'을 빼앗으려 했다는 날 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문화'로 소비하는 미국 시장에서 타바레스식 효율 경영이 얼마나 치명적인 독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최근 미국 스텔란티스 전국 딜러 협의회(NDC)의 션 호건 의장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임 체제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호건 의장은 “타바레2026.01.25 09:05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DJI의 새로운 항공 촬영 드론 네오 2(Neo 2)는 손바닥 위에서 이륙·착륙하고 제스처로 조종할 수 있을 만큼 조작이 간편한 초경량 드론이다. 무게는 고작 151g으로 DJI 드론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수준이며, 전방위 장애물 감지 센서를 최초로 탑재해 누구나 안전하고 자신 있게 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일까. 1200만 화소 1/2인치 CMOS 카메라와 2축 짐벌로 사진 및 4K 동영상 촬영 성능도 뛰어나다. 드론 조종이 처음인 사용자도 개인용 비행 카메라맨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네오 2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자동차 전문 매체의 시각에서 살펴보다면, DJI 네오 2는 드론에 익숙하지 않은 자동차 애호가들2026.01.24 11:28
미래의 VIP와 최고경영자(CEO), 정치인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이동 수단이 제시됐다. 최근 이탈리아 몬차에 본사를 둔 디자인 기업 아즈놈(Aznom)은 카말 스튜디오(Camal Studio)와 협업하여 1930년대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 리무진 ‘레포크(L’Epoque)’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모델로 향후 극소량 생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레포크의 외관은 마치 아트데코 시대의 예술 작품을 도로 위로 옮겨놓은 듯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극단적으로 긴 보닛과 뒤로 밀려난 캐빈, 해양 선박의 디자인을 차용한 후면부는 일반적인 자동차의 비례감을 파괴한다. 전면부를 압2026.01.23 15:47
폭스바겐그룹이 자랑하는 16기통 엔진 W16의 개발 초기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가티 베이론의 상징으로 알려진 W16 엔진은 양산 이전,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기반으로 한 테스트 차량을 통해 검증이 이뤄졌다.이 실험은 폭스바겐그룹을 이끌었던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회장의 재임 시절 진행됐다. 피에히 전 회장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도 가장 논쟁적인 인물로 평가되지만, 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비용과 타협을 거의 허용하지 않은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폭스바겐그룹은 1998년 람보르기니 인수 이후, 디아블로 SV 모델의 기존 V12 엔진을 제거하고 개발 중이던 W16 엔진을 탑재한 테스트카를 제작했다. 해당 차량은 1999년형 페이스리프2026.01.23 13:37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26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뒤흔든 변곡점이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한 피지컬 AI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피지컬 AI의 챗GPT 모멘트가 도래했다고 선언한 것처럼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를 넘어 스스로 환경을 인지하고 물리적 행동을 설계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했다. 과거의 자율주행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차선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다면 피지컬 AI 시대의 모빌리티는 복잡한 도심의 맥락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었다.이러한 기술적 도약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지점은 운전석의 파괴적2026.01.22 15:47
벤틀리모터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로 데이브 헤이터(Dave Hayter)를 선임했다. 벤틀리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한 브랜드 전문가인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앞으로 아태 지역의 세일즈, 마케팅 및 네트워크 활동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과거 한국과 싱가포르 지사 설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국내 럭셔리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중동과 아시아 전역에서 리더십 직책을 수행하며 신규 시장 개척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벤틀리 이사회 멤버 크리스토프 조르주는 "그는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라는 브랜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