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22:04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이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DS N°8의 공식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식 여행 예술(Art of French Travel)”을 재해석하며, 한층 현대적이고 대담한 톤을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환점을 알린다. 세련된 유머와 감각적 미학을 앞세운 이번 메시지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표현하며, 프리미엄 전동화 시대를 향한 DS 오토모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영화감독 헨리 숄필드(Henry Scholfield)가 연출을 맡았으며, DS N°8이 파리에서 지중해까지 한 번의 충전 없이 750km를 완주하는 여정을 담았다. 첨단 기술력을 드러내는2025.08.28 21:54
베트남 완성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베트남 독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외국 정상들을 위한 특별 비스포크 차량 ‘락홍(Lạc Hồng) 900 LX’를 베트남 외교부에 공식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차량은 총 12대이며, 이 중 2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탄 성능을 갖춘 장갑 에디션이다.락홍 900 LX는 ‘용과 선녀의 후손(Con Lạc cháu Hồng)’이라는 베트남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베트남인의 지성과 도전 정신, 민족적 자부심을 디자인 전반에 담았다. 차량명과 로고에서부터 실내외 마감까지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국가 브랜드의 상징으로서 글로2025.08.28 21:42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봄의 정취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비스포크 컬렉션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 쿠페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 ‘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 이름을 따왔다. 생동감 넘치는 봄의 아름다움을 각기 다른 감성으로 해석한 세 가지 테마 ‘에버네슨트(Evanescent)’, ‘레버리(Reverie)’, ‘블로섬(Blossom)’을 각 차량에 적용했다.모든 차량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 모티프가 핵심 디자인 요소로 반영됐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벚꽃 스케치2025.08.28 21:3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대표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신규 트림 두 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E-클래스 라인업은 기존 7개 모델에 신규 트림 2종이 더해져 총 9개로 확대됐다.E-클래스 AMG 라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한 ‘E 450 4MATIC AMG 라인’은 나이트 패키지와 블랙 컬러의 AMG 전용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여기에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2025.08.28 13:38
로봇청소기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중국 기업 드림테크놀로지(Dreame Technology)가 자동차 산업에 진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봇청소기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데뷔를 목표로 한 초호화 순수 전기차(EV)를 선보일 계획이다.드림테크놀로지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림테크놀로지의 첫 전기차는 부가티 베이론과 경쟁하는 수준의 최고급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개발한 '슈퍼 모터'가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드림테크놀로지는 이미 1000명에 가까운 자동차 팀을 구성했으며, 계속해서 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첫 번째 모델에2025.08.28 13:05
전기차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늘도 공존한다. 현대차·기아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집대성해 공개하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선 가운데,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관련한 돌진 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안전성 확보”라는 제조사의 전략과 “기술적 위험성”을 우려하는 사회적 요구 사이, 전기차 시장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안전 정보 공개현대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블로그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 → 대응 → 후속 조치까지 운전자의 안전을 전방위2025.08.28 13:05
로터스(Lotus)는 “단순화하고, 그다음 가벼움을 더하라(Simplify, then add lightness)”라는 창립자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의 철학이 담겨 있다. 75년 동안의 브랜드 역사 속에서 경량화, 민첩성,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되는 로터스의 길은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유독 특별했다.F1 7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혁신적인 모노코크 섀시의 도입, 공기역학 설계의 선구자라는 수식어는 모두 로터스를 가리킨다. 그러나 로터스의 진짜 이야기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 속에 응축돼 있다. F1 황금기를 기념한 한정판부터 전동화 시대를 앞서 보여준 하이브리드 콘셉트까지, 10종의 스페셜 에디션은 단순한 희귀 차가 아2025.08.28 09:49
기아 유럽 최고경영자가 유럽연합(EU)의 전기차 정책 변경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27일(현지 시각)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당초 2035년부터 새로운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려던 EU의 정책이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의 압력으로 철회되거나 연기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경고다. 기아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을 대거 쏟아낼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은 막대한 비용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마크 헤드리히 기아 유럽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전기차를 대거 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EU가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기아가 전기차 출시를 갑2025.08.28 09:12
2025년 미국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은 여전히 테슬라의 손에 있다. 하지만 현대 아이오닉 5를 비롯한 다른 제조사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세단,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체 스타일의 브랜드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며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US월드&리포트는 2025년 2분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전기차들을 소개했다. 테슬라 모델 Y2분기 판매량: 8만6120대테슬라 모델 Y는 명실상부한 '판매왕'이다. 판매량에서 다른 어떤 차종도 넘볼 수 없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차량은 크기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가속력과 핸들링을 자랑한다. 5인승 SUV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화물 공간도 넉2025.08.27 22:24
BYD의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YANGWANG)이 독일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 트랙에서 ‘U9 트랙 에디션’으로 시속 472.41km의 전기차 최고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5년 8월 8일, 독일 출신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마크 바셍(Marc Basseng)이 직접 신기록을 경신하며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등극했다.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중국 내 판매 중인 U9을 기반으로 e4 플랫폼과 DiSus-X 바디 제어 아키텍처를 결합해 제작됐다. 특히, 세계 최초 양산형 1200V 초고전압 플랫폼과 고성능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혁신적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극대화했다.e4 플랫폼은 쿼드 모터(4개)를 탑재, 각 모터는 3만rpm·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