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08:30
테슬라의 대형 전기 트럭 ‘세미(Semi)’가 마침내 대량 양산 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17년 첫 공개 이후 수많은 지연을 겪었던 세미가 마침내 본격적인 시장 공급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그동안 테슬라는 소규모 생산 라인을 통해 수백 대 수준의 세미를 제작해 왔다. 하지만 이번 네바다 공장의 대량 양산 체제 전환을 통해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댄 프리스틀리 테슬라 세미 프로그램 디렉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세미의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며 시장의 수요 또한 매우 방대하다”고 밝혔다.세미는 사이버캡(로보택시), 메가팩 3와 함께2026.04.30 05:42
제네시스의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지난 주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6 Hours of Imola)’ 레이스의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Hypercar)’ 클래스에 참가해 출전 차량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팀을 최초 공개한 이후 독자 엔진 개발과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거쳐 이번 대회에 나섰다. 특히 하이퍼카 ‘GMR-001’에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G8MR 3.2L 터보 V8’ 엔진이 탑재2026.04.30 05:28
한국 차 시장의 다음 경쟁 구도는 중국차가 중심이다. 독일차와 일본차가 쌓아온 수입차 시장의 질서가 뒤집힐 수도 있다. 시작은 BYD가 끊었다. 아토3, 씰, 씨라이언 7, 돌핀을 앞세워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했고, 라인업을 더 확대하겠다고도 예고했으며 연내 전시장 35개, 서비스센터 26개까지 네트워크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이제 관전 포인트는 지리그룹이다.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곧 한국 진출을 앞두고 첫 모델로 중형 전기 SUV 7X를 준비 중이다. 이제 곧 서울 대치동에 1호 전시장을 오픈하고 전국 14개 전시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샤오펑은 G6와 X9을, 체리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오모다와 재쿠를 통해 한국2026.04.29 11:58
수소 에너지 전문기업 케이퓨얼셀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케이퓨얼셀은 재사용 발전시스템 개발 과제를 총괄하게 된다.해당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119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3300만 원 규모다.최근 수소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용 후 연료전지와 고압 수소저장용기 처리가 국가적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수된 연료전지 스택과 700bar 수소저장용기, 주변장치 등의 잔존 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산업용 및2026.04.29 10:48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한국 자동차 산업의 산증인인 그랜저가 다시 한번 진화했다.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0년 가까이 명성을 이어온 그랜저는 지난 2022년 출시된 7세대 모델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28일 공개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의 파격적인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수평형 LED 램프 아래 위치한 헤드라이트를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다듬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전장은 5050mm로 소폭 늘어났으며 보닛 끝단을 확장한 ‘샤크 노즈’ 형상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의 범퍼를 적용해 더욱2026.04.28 23:24
최근 필리핀 보홀을 배경으로 한 음식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선한 로컬 식재료와 다채로운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미식 여행지로서의 필리핀을 소개하고 나섰다.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경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현지의 식문화를 깊이 있게 즐기는 로컬 미식 여행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 트립닷컴과 부킹닷컴 등 주요 여행 플랫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약 50~60%가 음식 축제나 호텔 다이닝, 스트리트 푸드 투어 등 미식 관련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얼윈 F. 발라네 필리핀 관광부2026.04.28 23:14
2011년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알루미늄 보닛을 적용해 무게를 줄였고, 공기저항계수를 동급 최고 수준인 0.26까지 낮췄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이 세대의 C-클래스는 ‘젊은 벤츠’라는 인상을 굳혔고, C-클래스 쿠페가 독립적인 형태로 자리잡으며 패밀리 완성도도 높아졌다. 거리에서 마주친 W204가 유독 또렷하게 기억되는 이유는, 이 차가 C-클래스 역사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자기 존재를 드러낸 세대이기 때문이다.2014년 등장한 W205는 C-클래스를 완전히 다른 급으로 끌어올린 모델이었다. 이 차가 등장했을 때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린 말은 “작은 S-클래스”였다. 그 표현은 과장이 아니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W205를 세계 최초로 에어2026.04.27 09:05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분위기를 장악하는 것은 소리다. 묵직하게 깔리는 배기음과 급하게 튕겨 나가는 타이어 마찰음, 그리고 이를 따라 움직이는 관람객의 시선이 행사장의 온도를 끌어올린다. BMW 코리아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BMW M FEST 2026’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례행사다. BMW M의 성능, 역사, 문화, 팬덤을 한 공간에 겹쳐 놓은 축제라고도 할 수 있다. 올해 M FEST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렸고, BMW M 모델 전시와 헤리티지 모델 전시, 드라이빙 체험, 공연 등을 중심으로 꾸려졌다.행사장의 중심에는 M3가 있다. 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M3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12026.04.27 01:25
폭스바겐의 상징과도 같은 해치백 골프가 완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차세대 9세대 골프(Mk9)는 순수 전기차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행 내연기관 기반 골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형태로 함께 판매될 전망이다. 출시 시점은 적어도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은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골프 개발 상황을 전했다. 셰퍼 CEO는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처음 실물 크기 모델을 봤을 때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고위 경영진 회의에서 해당 차를 무대에 올렸을 때도 모두가 깊은 인2026.04.26 12:14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브랜드를 앞세운 반격에 나선다. 중국 전략형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20개 차종을 선보이고, 연간 판매 5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략을 중국 사업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로 보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4일 베이징모터쇼를 계기로 열린 한국 기자단 간담회에서 중국 시장 재도약 구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단순한 브랜드 공개가 아니라 상품 액션의 시작”이라며 아이오닉 V를 중국 반등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이어 2030년까지 5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중국 현지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