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볼트EV 신규 리콜 조치
2021.07.25 16:2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현재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전기차)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미국 내 볼트EV 리콜은 국내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볼트 EV와 똑같이 적용된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배터리 셀이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신규 리콜 조치는 GM이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
닛산, 기아, BMW, 포르쉐 결함시정(리콜) 실시
2021.07.21 10:46
한국닛산과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했거나 제작·판매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 대수는 닛산 알티마가 1만9760대로 가장 많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들 기업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기아가 판매한 전기차 '니로' 1만5276대는 자
포드, 6명 부상 보고 후 SUV 익스플로러 77만5000대 리콜
2021.07.18 13:27
미국 포드자동차가 16일(이하 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차량운전과 관련된 6건의 부상 보도가 있은 후 인기 차종 익스플로러 스포츠다용도차량(SUV) 77만5000대를 리콜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리콜 대상은 2013~2017년형 익스플로러 모델이다.포드는 보도 자료에서 "해당 차량에 덜컹거리는 소음, 비정상적인 핸들링 또는 리어 휠 얼라인먼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모델의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돼 스티어링 제어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충돌 위험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콜 대상 차량 77만4696대 중 북미 지역이 67만 6152대, 중국이 5만 9935대다. 나머지는 유럽,
쉐보레 전기차 볼트, 화재 발생…안전규정 시급
2021.07.10 09:57
전기차 업계를 지지해 온 버몬트 주의회 의원이 소유한 쉐보레 전기차 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년형 쉐보레 볼트 전기차는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지난해 11월 화재 위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리콜했던 6만 9000대의 전기차 모델이었다고 버몬트 주 경찰은 밝혔다. 민주당 의원인 티모시 브리글린 주 하원 의원은 최근 몇 주 동안 전기차 리콜을 위해 서비스를 받았다고 버몬트 주 경찰에 보고했다. 이는 차량 수리가 올바르게 수행되지 않았음을 의미 할 수 있다. 수리가 화재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거나 차량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GM은 "구체적
테슬라, 중국산 모델3·모델Y 급가속 유발 '30만대 리콜'
2021.06.26 18:15
중국 규제 당국은 테슬라가 보조 운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30만 대가량의 모델3와 모델Y를 리콜할 것이라고 26일(현지 시각)밝혔다고 로이터와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당국은 웹 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전자가 우연히 활성화하면 급가속을 유발할 수 있는 전기 차의 보조 운전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원격 온라인 소프트웨어 리콜 대상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24만9855대와 수입 모델3 세단 3만5665대다. 자동차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모델3 세단과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테슬라는 지난 5월 전기차 3만3463대를 판매했다.
국토부, 아우디·테슬라 등 75개 차종 2만4천여 대 리콜
2021.06.26 15:0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수입·판매한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들어간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테슬라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등 8개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프리미엄' 등 46개 차종 9759대(판매 이전 포함)와 포르쉐코리아의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판매 이전 포함)는 뒤 차축 현가장치(차량의 차대 등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하는 완충장치)의 부품에 문제가 발견됐다.㈜볼
혼다 모터사이클, 후방 반사경 장착 '결함'...美서 2만8528대 '리콜'
2021.06.11 09:46
미국에서 혼다 오토바이 2만8528대에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고 인도 매체 TV9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조치는 혼다 오토바이의 후방 반사경(rear reflector) 장착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인한 것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반사경이 다른 운전자에 대한 가시성(可視性, visibility)을 감소시켜 사고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오토바이는 2020~2021년에 제조된 13개 모델 제품군이다. 앞서 혼다코리아도 2020년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후방 반사경 테스트 이후 결함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리콜 대상 오토바이의 수는 제조 기록을 근거로 결정됐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테슬라, '볼트 결함' 차량 6000대 리콜에 주가 하락
2021.06.03 13:01
테슬라가 볼트 결함 차량을 6000대 리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배런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리콜은 자동차 사업의 한 부분이며, 투자자들이 과잉반응을 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볼트가 느슨해지는 결함이 노출된 6000대 가까운 차량을 리콜했다. 월가 분석 보고서와 같이 하락세를 부추길 만한 다른 요인은 많지 않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3.1% 하락한 604.3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S&P 50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느슨한 볼트로 인한 리콜 때문에 200억 달러의
현대탄콩, 투싼 2만3587대 전자제어유압장치 문제 '리콜'
2021.05.26 12:50
현대차와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의 현지 합작사 현대탄콩(HTMV)이 퓨즈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투싼 2만3587대를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0 디젤 및 가솔린 버전으로, 2017년 8월~2020년 12월에 생산한 국내 조립차 2만374대, 2015년7월~2020년 5월에 생산한 수입차 3213대다. -------------------------------------------------------------- 자동차 모델 생산지 생산년도 수량(대)--------------------------------------------------------------1 Hyundai Tucson 2.0L 수입 2015년 7월 – 2020년 5월 3,2132 Hyundai Tucson Xăng
포드, 북미서 익스플로러 66만여 대 '리콜'
2021.05.10 09:46
포드가 북미지역에서 66만1000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를 리콜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포드는 2016년~2019년식 익스플로러에서 루프 레일 커버를 고정하는 핀이 느슨해져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드사는 푸쉬핀을 설치하고 손상된 레일 클립과 루프 레일 커버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포드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사고 혹은 부상자에 대해서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요타-혼다, '연료펌프 결함' 베트남서 3만대 이상 리콜
2021.05.10 09:22
도요타와 혼다가 베트남에서 연료펌프 결함으로 수만대의 차량을 리콜했다.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카페비즈(CafeBiz) 등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지난 5월 4일과 5일부터 연료펌프 시스템의 결함에서 비롯한 차량 시동 실패 또는 정지 위험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수천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5월 4일부터 도요타 베트남은 2018년 7월 17일부터 2019년 6월 28일까지 생산, 도요타 베트남에 의해 베트남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수입 및 유통된 아반자(Avanza) 및 러시(Rush) 모델 3280대를 리콜한다.이어 5월 5일부터 혼다는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된 모든 종료의 차량 약 2만8000대를 리콜한다. 대상에는 시티 모
슈퍼카 페라리,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베트남서 리콜
2021.05.07 12:22
베트남에서 페라리 24대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됐다. 대상은 458 Speciale, 488 GTB, 488 Spider, California T 및 F12 Berlinetta를 포함해 2014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생산된 페라리 5 모델이다.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차량 등록국은 비나 ASC 자동차 유한책임회사가 베트남에서 유통한 페라리 모델에 대한 리콜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리콜 목적은 페라리 차량의 조수석 에어백을 교체하는 것이다. 이는 베트남에서 슈퍼카와 관련된 몇 안되는 리콜 중 하나이다.관련업체는 이번 리콜을 통해 에어백 무료 검사와 교체를 해 준다고 밝혔다.이러한 차량에서는 습기가 조수석 에어백(다카타에
BMW·벤츠·테슬라 등 7개社 1만 4000여 대 '리콜'
2021.04.29 19:18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BMW코리아 520d, 테슬라 모델S 등 수입차 1만 4000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한국상용트럭, 한불모터스 등 7개 회사에서 수입·판매한 52개 차종 1만 3797대와 건설기계(덤프트럭) 3개 모델 6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등 17개 차종 6199대는 주차등이 안전 기준과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250 등 11개 차종 1461대는 동승석 센서 납땜 불량으로 에어백과 안전띠 조임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혼다
美 NHTSA, GM '에어백 결함'...트럭·SUV 75만여 대 '리콜'
2021.04.15 12:2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GM의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5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잴로퍼닉 등 자동차전문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NHTSA는 최근 운전수의 에어백이 설치되지 않은 6건의 충돌하고 이후 약 25만대의 GM 트러과 SUV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문제는 오작동 표시기(MIL)와 관련돼 있으며 에어백 오작동 표시기조명이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 보호기능을 상실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NHTSA는 지난 9일 이 문제와 관련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NHTSA는 모두 74만9321대의 차량이 이번 에어백결함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NH
포르쉐, '충격 흡수장치 결함'...中서 911·카이맨 등 '257대 리콜'
2021.04.05 16:24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는 충격 흡수 장치 결함으로 중국에서 911·카이맨 등 브랜드를 리콜한다고 시나닷컴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르쉐(중국) 자동차 판매유한공사는 ‘결함 자동차 제품 리콜 관리 조례’와 ‘결함 자동차 제품 리콜 관리 조례 실시 방법’에 따라 시장 감독관리총국에 리콜을 신청했다. 리콜 계획은 4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23일에 생산한 911, 카이맨, 타이칸, 박스터 등 257대를 리콜한다. 포르쉐에 따르면 일부 차량은 프론트 서스펜션과 리어 서스펜션 암의 고정나사가 제조 결함으로 규정한 모멘트로 잠기지 않을 수 있다. 차량이 일정 시간 주행 후 프론트 서스펜션과 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