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포드·아우디·토요타 등 52개 차종 10만대 리콜
2022.09.28 14:56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 아우디, 토요타, 랜드로버, BMW 브랜드 52개 차종에서 10만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는 쏘렌토 R 5만9828대, 스포티지 2만9687대, 니로 플러스 3078대를 리콜한다. 우선 쏘렌토 R은 전기식 보조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해당 기기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스포티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 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 좌석을 접는 경우 하부 프레임과 접촉이 생겨 손상 우려가 발견됐다. 역시 화제 위험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모델인 니로 플러스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아는
"주행 중 시동 꺼짐"…현대차 마이티 등 7만여대 리콜
2022.08.11 10:39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해당 모델들은 '얼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반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QS 450+ 등 5개 차종 43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2달만에 '시동꺼짐'으로 4072대 리콜
2022.07.21 12:01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h)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저속 주행 중 엔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동력이 전달되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엔진 회전수가 낮게 세팅돼 시동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에는 올해 5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결함신고가 34건 접수됐다.현대차는 이날부터 현대차 하이테
포르쉐 타이칸·테슬라 모델Y 리콜
2021.12.29 18:02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대를 가진 전기자동차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Y가 현가 장치 결함으로 리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교통부의 리콜 발표 현황에 따르면 포르쉐가 2020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현가장치(뒤 차축 좌우 어퍼 암) 고정 나사 체결 결함이 존재한다.뒤 차축 어퍼 암은 서스펜션이 좌우로 충격을 받을때 충격을 흡수하고 휠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위다.현재 시정 조치된 타이칸의 경우 조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전륜이 아니라 영향이 덜 하지만 뒤 차축 어퍼 암 나사가 풀린다면 차체가 주저 앉을 수 있다. 테슬라의 중형 SUV 모델Y는 앞, 뒤 서스펜션 링크가 너클에서 분리될
현대·스텔란티스·만트럭·혼다 6개 차종 1625대 리콜
2021.10.01 15:50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 일부 부품이 마모 등 손상돼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 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 내구성이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균열로 연료가 새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
국토부, 도요타·람보르기니·벤틀리 컨티넨탈 등 302대 리콜
2021.09.16 16:47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 기판 조립이 불량해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면 좌측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무거운 느낌이 들고 제동거리도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돌발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차량 뒤
재규어·현대 등 5개 차종 509대 제작결함..국토부 '리콜'
2021.09.09 14:48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일부 차량을 리콜(시정조치)한다.국토교통부는 9일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엠아시아퍼시픽본부에서 수입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는 지난 7일부터 자사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ELECTRIFIED(전동화 모델) 177대는 구동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버
GM발(發) 전기차 볼트 리콜에 LG엔솔·LG전자 ‘속앓이’
2021.08.21 22:23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추가 리콜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LG전자가 속앓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GM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 EV(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LG엔솔 제품이기 때문이다. GM은 볼트 EV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동차 화재 원인이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며 LG엔솔에 리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GM이 20일(현지시간) 10억 달러(약 1조1835억 원)를 들여 볼트 EV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번 추가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이다. GM은 볼트EV의 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
기아 스포티지, 사우디서 1만 6000여 대 리콜
2021.08.09 15:07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모델의 브레이크 오작동에 따른 화재 우려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량 리콜( 회수 조치) 한다.로이터 통신 등은 2016~2021년 생산된 기아 중형 SUV 차량 스포티지 모델 1만 6000여 대를 리콜한다고 9일 보도했다.리콜 사유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유압식 전자제어 장치 오작동 때문 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 도심형 SUV 차량으로 1993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28년 째 생산 중인 국산 SUV 중 최장수 모델이다. 이 모델은 누적 판매 614만 대에 이르는 기아 1등 판매량 모델이다.기아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피칸토(모닝)과 리오(프라이드) 등 경차와 소형차부터 K5 등 세
한국GM, 쉐보레 볼트EV 신규 리콜 조치
2021.07.25 16:2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현재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전기차)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미국 내 볼트EV 리콜은 국내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볼트 EV와 똑같이 적용된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배터리 셀이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신규 리콜 조치는 GM이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
닛산, 기아, BMW, 포르쉐 결함시정(리콜) 실시
2021.07.21 10:46
한국닛산과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했거나 제작·판매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 대수는 닛산 알티마가 1만9760대로 가장 많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들 기업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기아가 판매한 전기차 '니로' 1만5276대는 자
포드, 6명 부상 보고 후 SUV 익스플로러 77만5000대 리콜
2021.07.18 13:27
미국 포드자동차가 16일(이하 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차량운전과 관련된 6건의 부상 보도가 있은 후 인기 차종 익스플로러 스포츠다용도차량(SUV) 77만5000대를 리콜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리콜 대상은 2013~2017년형 익스플로러 모델이다.포드는 보도 자료에서 "해당 차량에 덜컹거리는 소음, 비정상적인 핸들링 또는 리어 휠 얼라인먼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모델의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돼 스티어링 제어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충돌 위험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콜 대상 차량 77만4696대 중 북미 지역이 67만 6152대, 중국이 5만 9935대다. 나머지는 유럽,
쉐보레 전기차 볼트, 화재 발생…안전규정 시급
2021.07.10 09:57
전기차 업계를 지지해 온 버몬트 주의회 의원이 소유한 쉐보레 전기차 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년형 쉐보레 볼트 전기차는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지난해 11월 화재 위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리콜했던 6만 9000대의 전기차 모델이었다고 버몬트 주 경찰은 밝혔다. 민주당 의원인 티모시 브리글린 주 하원 의원은 최근 몇 주 동안 전기차 리콜을 위해 서비스를 받았다고 버몬트 주 경찰에 보고했다. 이는 차량 수리가 올바르게 수행되지 않았음을 의미 할 수 있다. 수리가 화재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거나 차량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GM은 "구체적
테슬라, 중국산 모델3·모델Y 급가속 유발 '30만대 리콜'
2021.06.26 18:15
중국 규제 당국은 테슬라가 보조 운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30만 대가량의 모델3와 모델Y를 리콜할 것이라고 26일(현지 시각)밝혔다고 로이터와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당국은 웹 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전자가 우연히 활성화하면 급가속을 유발할 수 있는 전기 차의 보조 운전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원격 온라인 소프트웨어 리콜 대상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24만9855대와 수입 모델3 세단 3만5665대다. 자동차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모델3 세단과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테슬라는 지난 5월 전기차 3만3463대를 판매했다.
국토부, 아우디·테슬라 등 75개 차종 2만4천여 대 리콜
2021.06.26 15:0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수입·판매한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들어간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테슬라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등 8개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프리미엄' 등 46개 차종 9759대(판매 이전 포함)와 포르쉐코리아의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판매 이전 포함)는 뒤 차축 현가장치(차량의 차대 등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하는 완충장치)의 부품에 문제가 발견됐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