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30 12:18
최근 자동차 업계가 '외관 컬러'에 집중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하는 주요 완성차 업계들은 단조로운 컬러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컬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차량 외관 색상을 상황에 따라 바꾸는 기술도 공개했다.이런 변화는 차량을 되팔았을 때 가격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가 차량 색상을 통해 신선함을 불어넣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자동차 업계의 전략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쉐보레, 유채색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국내 완성차 업계는 최근 출시하는 신차에 새로운 색상들을 적용해 '신선함'을 불어넣고2022.01.30 12:17
LG그룹이 탈 내연기관을 선언하고 전기자동차에 집중하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밀월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간 협업의 시작은 2001년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2세대 이동통신서비스였다.하고 있는 거대한 사업 기회를 간파한 이가 있었다. 당시 AV해외영업 수석부장을 맡고 있던 김기완 전 LG전자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발간한 자서전 ‘나의 꿈에 국경은 없다’에 LG와 GM과의 첫 만남을 언급한 대목이 있다.2001년 어느 봄날, 황운광 당시 CDMA OBU장이 미국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버라이즌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받았다. 김 부사장에게 전달했다. 버라이즌은 당시2022.01.25 17:03
지난해 중대형·대형 트럭들의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 기본 가격이 억 단위인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다.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 파비스, 타타대우 프리마, 벤츠 아록스, 볼보 FH등 국내·외 준대형·대형 트럭들의 판매량이 지난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런 상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확장과 승용차와는 다르게 별다른 옵션도 없이 투박한 디자인과 실내 구성을 자랑했던 상용차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준대형·대형 트럭, 일제히 상승국산·수입을 막론하고 준대형·대형 트럭의 지난해 판매량이 일제히 상승했다.먼저 ▲현대차 파비스 ▲벤츠 아록스 ▲만 TGM 등2022.01.25 17:00
과거 자동차와 시계는 각별한 사이였다. 이 둘은 비슷한 과정을 통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하지만 차량의 성격이 바뀜에 따라 시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G90은 각각 7세대와 4세대로 완전변경 되면서 실내에 탑재되었던 아날로그 시계를 삭제했다.이는 자율주행이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운전자를 위한 차량이 아닌 거주 공간을 위한 차량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후방카메라, 멀티미디어 등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짐에 따라 내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점차 커지2022.01.19 10:06
사람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가격과 디자인, 공간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뜨고 있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 바로 '오디오'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들은 렉시콘, 하만카돈, B&W 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실 차량 브랜드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협업은 오래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차박 등 차량을 이용한 여가활동이 늘어나고,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카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폭증하고 있다.렉시콘, B&W 등 하이엔드 스피커 탑재자동차에 탑재되는 하2022.01.19 10:05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쌍용차는 자사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도 시작했다.쌍용차는 경영정상화와 부분변경·신차 등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2004년 상하이자동차의 인수 이후 18년 동안 지속된 불운을 끊고 올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진통 끝 인수….3번째 주인 품으로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M&A)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 2010년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에 인수에 이은 3번째다. 18년 동안 쌍용차 주인이 3번이나 바뀐 것이다.이번 에디슨모터스2021.12.29 18:09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리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2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총 12번의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했으며 차량 대수만 143만7341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종은 승용차 투싼, 스팅어, G80, 쏘나타, 카니발, 카렌스 등이며, 승합차는 스타렉스와 마이티가 해당된다.양사는 지난 2, 4, 5, 9월에 한 차례, 8월과 10~12월엔 2번이나 리콜을 실시했다.이 중 쏘나타와 카니발은 올 해에만 두번째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리콜 사유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제조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에어백 오작동, 냉각수 누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등 다양한 사유이2021.12.22 11:17
운전대를 놓고 차량에 앉아 영화를 보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운전자 중심으로 꾸며졌던 차량 실내가 뒷좌석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나날이 발달함에 따라 운전자가 필요없어지고 주행을 위한 차량이 아닌 차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경쟁 포인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현대차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넓은 공간과 활용도 높은 시트,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새로운 실내를 만들고 있다.넓은 공간과 활용도 높은 시트완전한 자율주행 구현이 그리는 새로운 자동차 실내는 '활용도 높은 시트'와 '공간'이 핵심이다.2021.12.06 11:09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휘파람'을 불고 있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최근 잇따라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앞서 아이오닉 5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와 ‘2021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는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아이오닉 5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올 4~11월까지 누적판매 2만956대로 꾸준한 판매를 자랑하고 있2021.11.24 16:25
'1500조 원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잡아라'UAM사업이 오는 2040년 15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UAM을 거머쥐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한 UAM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UAM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질세라 롯데도 미국 비행체 개발업체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인천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과 UAM 실증비행 협약을 맺었다현대차와 롯데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은 서로 다르다.현대차를 중심으로 하는 UAM 기업들은 공항 셔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