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14:06
블랙베리(BlackBerry)의 QNX 사업부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QNX는 엔비디아가 새로 출시한 'DRIVE AGX Thor 개발 키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때 휴대폰 제조업체로 유명했던 블랙베리는 2016년 자체적인 하드웨어(휴대폰) 생산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와 보안 기업으로 완전히 전환했다.엔비디아 하드웨어(HW)와 QNX 소프트웨어(SW)가 만난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의 강력한 하드웨어 기능과 QNX의 자동차 인증 운영체제를 결합한 것이다. 특히 QNX의 'OS for Safety'는 ISO 26262 ASIL-D와 ISO 21434 등 자동차 산업의 최고 수준 안전 및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QNX는 블2025.08.27 10:52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새로운 P7 전기 리프트백을 공개했다. 26일(현지 시각) 카뉴스차이나가 공개한 이 차량은 생산 라인에서 선적 구역까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했다. 샤오펑 부사장이 웨이보에 공개한 영상은 무인 자동차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샤오펑 P7은 3개의 튜링(Turing) AI 칩을 탑재했다. 자체 개발한 이 칩들의 총 컴퓨팅 성능은 2250 TOPS(초당 2250조 회 연산 처리)에 달한다. 이는 테슬라 모델 Y의 AI 3 칩보다 4배나 높은 성능이다. 튜링 AI 칩은 각각 750 TOPS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엔비디아 오린 토르(Nvidia Orin Thor)보다 50 TOPS 더 강력하다.샤오펑의 유 타오 부사장은 "이2025.08.27 08:48
스텔란티스가 레벨 3 첨단 운전자 지원(ADAS) 프로그램의 배포를 보류했다. 높은 비용과 기술적 문제, 그리고 소비자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스텔란티스가 이 프로그램을 '보류'했다고 전했다.스텔란티스는 지난 2월, 자체 개발한 레벨 3 기술인 '오토드라이브(AutoDrive)'를 공개하며 이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운전자가 특정 조건에서 운전대와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영화를 보거나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회사 대변인은 "현재 시장 수요가 제한적"이라며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소식통들은 이 프로그램이2025.08.25 08:20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 주자인 웨이모(Waymo)가 미국 뉴욕시에서 무인 자동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고 24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주 교통부가 이 소식을 발표하면서, 웨이모는 복잡한 뉴욕시 거리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되었다. 이는 미국 도시들이 점진적으로 자율주행차에 도로를 개방하는 추세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허가는 수년간 규제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웨이모는 브루클린과 맨해튼 전역에서 8대 자동차로 제한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시 시장실은 웨이모가 정기적으로 교통부에 데이터와 안전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웨이모2025.08.22 14:11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누로(Nuro)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자율주행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소프트뱅크가 후원하는 누로는 최근 우버와 엔비디아가 참여한 2억 3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21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거래로 회사의 총 가치는 60억 달러(약 8조 3600억 원)에 달하게 됐다.이번 투자는 우버와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누로는 자율 배송 로봇에 집중하던 초기 모델에서 벗어나, 이제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라이선스하는 사업으로 전환했다. 누로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데이브 퍼거슨(Dave Ferguso2025.08.21 13:43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고 있다. 차량이 외부와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커넥티드 차량' 기술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1000억 달러(약 139조 8000억 원) 규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다.20일(현지 시각) FMI(future market insights)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커넥티드 차량 기술 시장의 가치는 2025년에 398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로 추산된다. 그리고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10.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5년에는 1120억 달러(약 156조 5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성장은 첨단2025.08.18 17:23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위라이드(WeRide)는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Grab)이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할 것이라고 18일(현지 시각) 외신이 보도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레벨 4 로보택시와 셔틀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위라이드 자율주행차(AV)를 그랩의 방대한 네트워크에 통합하려는 공동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 통합을 통해 서비스와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그랩의 투자는 관례적인 조건을 거쳐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파트너십은 위라이드의 성장 전략을 지원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상업용 자율주행차 차량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를 발전2025.08.18 09:06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 탑승을 위한 기다림이 거의 끝났다는 소식이다. 1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X(트위터)를 통해 "로보택시가 다음 달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이다. 이는 알파벳의 웨이모가 주도하는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테슬라는 이미 8주 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수의 테슬라 모델 Y 차량이 제한된 구역에서 선택된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었다. 조수석에는 안전 요원이 탑승했다. 그럼에도 운전은 차량이 직접 했고, 테슬라는 서비스 지역을 천천히 넓혀갔다.하지만 이 서비스는 아직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다.2025.08.14 09:04
"개인 소유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대량 생산 자율 주행차(로보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회사 텐서(Tensor)가 13일(현지 시각) 출범했다고 더버지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스스로를 "선도적인 AI 에이전트 회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 회사 정체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지난 4월 제출된 상표 출원에 따르면, 텐서는 중국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오토X(AutoX)와 제휴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토X는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해온 기업이다. 미국 정부의 중국 소프트웨어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미국 기반 팀을 텐서로 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오토X는 2016년 '프로페서 X'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전 프린2025.08.12 08:44
제너럴 모터스(GM)가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의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전략으로 돌아왔다. 로보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용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2023년 말,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인해 큰 위기를 맞았다. 한 보행자가 다른 차량에 치여 크루즈의 자율주행차에 부딪혔고, 차가 그녀를 20피트 이상 끌고 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크루즈의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취소했다.크루즈는 2023년 말 로보택시 운영을 중단했고, 직원 절반을 해고하는 등 사실상 사업을 접는 수순을 밟았다. GM은 크루즈 인수에 100억 달러(약 12조 8800억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