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12:49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특별한 분을 모셨다. 물론 특별한 강아지도 함께 한다. 바로 강아지 MC 고영두 대표님, 두기라는 강아지와 함께 출연한다. 고 대표는 강아지 관련 책도 쓰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다. 게다가 멍클래스 강아지 호텔, 냥클래스 고양이 미용실도 운영하고 있다.글로벌모터즈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06 17:42
차 업계도 송구영신(送舊迎新)이 통한다. 해가 바뀔 때쯤이면 한 해를 빛낸 차가 새로운 해에 찾아오는 신차에 바통을 넘겨 준다. 내년에 나올 신차들 소개는 잠시 미뤄두고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신차를 먼저 알아본다. 본디 신차는 1년이 지날 때 즈음 올바른 평가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의 신차가 내년의 신차보다 더 주목받아야 마땅하다. 그중에서도 국산차와 수입차를 나눠 부문별 최고의 차들만을 살펴봤다. 이번 최고봉을 뽑는 평가 기준은 나름 기자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앞서 밝힌다. 올해 국산차 키워드는 “큰 차”올해를 빛낸 국산차로는 전기차 부문 EV9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6월 출시한 EV9은 국내에서뿐2023.11.21 20:28
대선 공약은 참 많은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그렇지 않게도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꺼낸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이야기가 나온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실효성’이 항상 지적됐는데, 사실 문제는 ‘효용성’에 있다. 몇 마리 미꾸라지 때문에 호수에다 정수기를 놓는 것, 이 자체가 에너지 낭비며 감정 소비다.어쨌든 이제 이 법안도 가닥이 잡혔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8000만원 이상의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기로 했다. 그 이하는 취급하지 않는다. 금수저 아들이 포르쉐를 타고 나가면 창피해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정말 이걸 막기 위해서 그 큰 노력을 쏟아내야 했던 것일까? 사설탐정에게 의뢰해 그 ‘일부’를2023.10.12 10:13
지난해 11월 24일 현대자동차는 조르제토 주지아로를 한국에 초청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지아로와 함께 포니 쿠페 복원 프로젝트인 ‘현대 리유니온’을 진행했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과 함께 잊혔던 과거 헤리티지를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다.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신뢰를 아우르는 것으로 3년 전 취임 이후부터 지속해서 강조해왔던 부분이다.지난 5월에는 복원된 포니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다. 현대모터스튜디오2023.10.12 10:13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지금까지 과감한 시도로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만큼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전환할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기대가 집중되는 것이다. 나아가 중국 시장의 재공략과 SDV의 고도화, 로보틱스 시장 확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성과 등도 정 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빠른 체질 개선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GMP라는 플렉시블한 전용 플랫폼을 상용화하며 독보2023.10.12 10: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국에 취임해 그룹 체질 개선을 목표로 뛰었다. 파격적인 신사업과 인류의 진보를 위해 변화하겠다는 뜻도 공고히 했다. 지금까지 결과는 성공적이다. 글로벌 판매 3위, 합산 연매출은 200조원을 넘었고 믹스 개선(라인업 구성 확대 및 재편성)을 통해 이익률까지 끌어올리는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현대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 277만2082대를 판매했다. 토요타,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판매 순위 5위였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은 365만7382대를 판매2023.10.12 10:12
오는 14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 돌입한 지 3주년을 맞이한다. 정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의 조직은 젊어졌고,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직원과의 소통을 대폭 늘리고 호흡을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지휘하던 지난 2019년부터 수시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신규 채용과 경력직 채용 또한 필요에 따라 정해진 시기 구분 없이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분야의 조직 개편도 과감하게 진행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는 정의선 회장이 수석부회장 시절부터 보여줬던 글로벌 인재 경영2023.10.10 08:22
전기차 성장이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년 같으면 진작 소진됐어야 하는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에서는 “이제 살 만한 사람은 다 샀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확실히 옮겨 타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확 줄었다.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제동이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때가 너무 일찍 찾아온 느낌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4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했는데, 특히 올해 성장세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지금까지 대략 연평균 5만 대 수준으로 판매됐다고 치면(참고로 최고점을 찍은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9만7077대, 올해 8월까지 판매량2023.09.01 15:30
우리가 잘 모르는 대중적이지 않은 자동차 시장이 있다. 럭셔리 제품군이다. 전세계 부호들을 대상으로 소량 한정판,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해 제작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들이 그러하다. 코치빌더(차고에서 수제로 만들어내는 옛날 방식)에서 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소유하는 것이 지금은 재벌들의 특권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외신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차 50선을 꼽았다. 분량 압박이 있으니 본지에서는 그중 국내 부호들이 눈독들이 법한 모델 5선만 소개해 본다. 오해는 말고, 순서는 가격이 싼 순서대로 시작한다.애스턴마틴 발러 150만 달러(19억8700만원)제임스 본드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세계적 인기와 명성을 얻었지만, 판매2023.08.29 08:50
지난 2020년 한국에 부임한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링컨세일즈코리아 사장은 당해 신차 6종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약속한 신차 출시는 했지만, 판매량에서도 판촉에서도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다. 올해 들어 제프리 사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20년간 한국인 CEO(최고경영책임자)로 회사를 이끌어왔던 정재희 대표 체제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아마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일 것이다.포드코리아는 그동안 한국인 CEO 체재를 유지했다. 정 대표는 BMW코리아의 김효준,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등과 함께 2000년대 수입차 시장을 호황으로 이끌었던 한국인 대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