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 11:58
쌍용자동차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의 시험 주행에 나선다. 쌍용차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차 레벨3 임시 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다음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에 이어 두 번째 차량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와 변경, 차간 거리와 속도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밀지도(HD map)와 정밀측위2020.11.30 11:41
페라리 스파이더가 미국 시카고에서 장벽에 충돌하면서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30일 미국 방송사 CBS2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경 페라리 스파이더 차량을 운전하던 22세 남성이 Lake Shore Drive 북부 방향으로 향하던 중 도로 장벽에 충돌 후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카고 경찰 당국은 사고 당시 운전자와 조수석에 동승한 20세 남성까지 총 2명이 탑승했고 이들 모두 사고 후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목숨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사고 차량은 30만 달러(3억3120만 원) 이상의 구매가를 호가하는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페라리의 스파이더 모델로 경찰은 이번 사고에2020.11.30 08:39
영국 수소전기차 업체 리버심플이 10년 안에 가솔린 자동차를 금지시킬 것이라는 영국의 정책에 맞춰 현대차, 도요타 등 경쟁업체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레이메일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기차가 친환경 자동차 경주에서 앞서 있지만 러비심플은 수소차 역시 차세대 친환경차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 넥쏘 50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도요타 미라이가 뒤를 이으며 현재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자처하고 있다. 이들의 수소차 판매량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된 500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비해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리버심플은 이들 두 자동차 대기업에 비하면 스타트업일 뿐이지만, 현재 라2020.11.30 08:38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금융 부문 자산 규모가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금융의 수익성이 본업을 넘어서면서 일본 자동차 회사의 ‘금융 회사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요타, 혼다, 닛산의 금융 부문 자산총액은 43조 엔(약 463조 원)을 돌파했다. 2010년 3월의 23조1700억 엔보다 87% 증가했다. 혼다와 닛산의 금융 부문 자산이 각각 10조2300억 엔과 8조8400억 엔에 달했다. 부문별 자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는 도요타도 24조 엔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자동차 3사의 금융 부문 자산 규모가 한국 32020.11.30 08:36
기아자동차가 동유럽 산업 중심 국가 중 하나인 체코에서 점유율 4%대를 기록하면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26일(현지시간) 기아차 체코법인(KMCz)은 누적 판매량 13만 대, 시장 점유율 4%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가 체코에 처음 진출한 1993년 이후 27년 만이다.기아차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달성한 때는 지난 2017년이다. 연 평균 4000~5000대꼴이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은 그 두 배인 1만여 대로 급성장했다.1등 공신은 유럽 전략 차종인 씨드(Ceed)다. 준준형 해치백 차량인 씨드는 2006년 체코에 출시돼 4만 9000여 대가 팔렸다. 씨드는 체코에서 기아차 전체 매출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는2020.11.29 09:13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가장 먼저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운전면허는 그것을 소지한 사람이 도로에서 자동차를 몰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증명한다. 우리나라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통해 탑승 가능 인원, 최대 적재중량, 용도 등에 따라 운전면허 종류를 구분한다. 크게 보면 1종, 2종, 그리고 연습면허 세 가지다. 또한 1종은 1종 보통, 대형, 특수로 구분되고 2종은 2종 보통, 소형,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나뉜다. 면허 유형에 따라 다른 면허로 운전 가능한 차량을 포함하기도 하고 특정 차량만을 운전할 수 있게 제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1종 보통면허는 2종 보통에서 운전 가능한 차량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견인차(트레일러)나 구2020.11.28 11:46
제네시스 캐나다 법인이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지원을 위해 전 모델에 신개념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이터 등 외신은 제네시스 캐나다 법인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포함한 모든 제네시스 모델에 완전한 디지털 리스·판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같은 리스·판매 방식은 제네시스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파이낸스는 현대캐피탈 캐나다 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는 현대 파이낸스와 기아 파이낸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대캐피탈 캐나다지사 마크 디 도나토 영업·마케팅 이사는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려는 명확한 소비자 수요가 있다"라며 "이러한 서비2020.11.28 11:40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자동차(도요타자동차)의 신형 픽업트럭 '툰드라' 사진 일부가 유출됐다.28일 러시아 매체 오토뉴스에 따르면 토요타가 딜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설명회에서 신형 툰드라로 추측되는 일부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사진의 주인공은 신형 툰드라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내년 12월 미국에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도했다.특히 미국에서 V8(8기통) 엔진 생산이 곧 중단됨에 따라 신형 툰드라는 V6(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친환경 정책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그러나 러시아 시장에서는 아직 출시가 불확실하며 러시아는 2.8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토요타 하이럭스2020.11.28 10:43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앞 전기차의 앞바퀴 완충장치(서스펜션) 결함과 관련해 테슬라 차량 11만 5000대를 조사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CNBC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 차량에서 앞 현가장치 고장 관련 민원이 43건 접수됐다며 2015~2017년형 모델S와 2016~2017년형 모델X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2017년 2월 완충장치 관련 서비스 공고를 실시하고 전면 서스펜션 연결부 결함에 따른 제조 상태를 설명한 바 있다. 테슬라는 "일부 차량의 전면 서스펜션 연결부가 테슬라가 정한 강도 기준에 맞지 않았다"며 "연결부 결함 시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이어가 휠아치2020.11.27 17:52
독일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가 새로운 전기 레이싱카를 선보이며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에 제패에 나섰다. 아우디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전기차 기술 경쟁에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우디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글로벌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술 발표회 '테크토크'에서 신형 경주용 전기차 'e-트론 FE07'을 공개했다.e-트론 FE07에는 아우디가 보유한 전기차 기술이 집약됐다.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아우디 MGU05'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제로백)하는 데 불과 2.8초가 걸린다.MGU05는 차량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량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우디 기술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