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12:02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금명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포드자동차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보관(콜드체인) 장비 12대를 발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FDA 승인이 떨어져 전국민에 대한 백신 보급이 허용되는대로 직원 백신 접종에 발빠르게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켈리 펠커 포드차 대변인에 따르면 포드가 발주한 콜듳체인 장비는 연말께 납품 예정으로 현재 제작에 들어갔으며 접종 대상은 포드 측이 지역 보건당국과 협의해 선정할 방2020.11.25 11:50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4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전국 자동차학과 개설 전문대학을 거점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연간 480여 명의 현장 인력 기술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이 같은 '미래형자동차 현장 인력 양성 사업'은 정비 분야뿐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사용, 폐기·충전 인프라 등 미래차 산업 전 주기에 걸쳐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내년에는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전국 권역별 4개 거점 교육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전문대학은 미래형자동차 분야 현장 인력 기능·기술훈련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또 산업 인2020.11.25 11:30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의 시동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왜 그럴까?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면 쇠로 되어있는 엔진이 차가워진다. 기온이 낮으면 엔진 자체가 차갑기 때문에 분사된 연료는 결로(結露현상 : 이슬 맺힘 현상)이 발생되어(차가운 물이 담겨있는 주전자 외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과 같은 것) 연료가 제대로 유입되지 못한다. 즉 분사된 연료가 차가운 엔진 연소실 벽면에 달라붙는 현상이 발생된다. 따라서 공기의 잘 결합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못하므로 시동이 잘 안될 수 있다. 자동차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도 낮아서 분사된 연료가 (휘발유, 경유) 제대로 기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연소가 잘 안될 수 있다. 연소는2020.11.25 09:57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부자로 올라섰다고 CNN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72억 달러나 급증, 총 1279억 달러로 늘었다. 머스크는 올해 1003억 달러의 순자산를 추가해 세계 500대 부호 순위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지난 1월의 경우 머스크의 순자산 순위는 35위였다. 그의 순위 상승은 24일 테슬라의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에 달한데 따른 것이다. 머스크의 순자산의 약 4분의 3은 테슬라 주식 가치가 차지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주식은2020.11.25 09:03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신차 두 종을 선보인다.25일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내년 러시아에서 신형 세단 G70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등 최소 두 개 이상 모델을 출시한다. G70이 내년 2분기에 출시된 후 GV70이 뒤를 이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G70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3.3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세 가지 모델로, GV70은 G70과 같은 사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G70과 GV70은 기술적으로 동일할 것"이라며 "GV70은 러시아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LC와 GLC 쿠페, BMW X3와 X4, 아우디 Q5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네시스는 두 모델의 현지 판매 가격2020.11.25 08:19
지난 3분기 깜짝 흑자를 기록한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사진)가 상승 기류를 타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24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호타이어 연간 실적은 애당초 적자 전환 전망에서 흑자 유지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임직원 급여 계좌가 비정규직 노동조합에 의해 압류당한 지난 8월 상황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5959억 원, 영업이익이 4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무려 176.1%나 급증했다. 이와 같은 경영성적표는 지난 2분기 적자폭(354억 원)을 만회하고도 남는 실적이다.4분기 실적 전망도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2020.11.24 12:32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을 인도해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24일 현지 매체 러시래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에서 첫 인도하는 신형 쏘넷 1호차를 로봇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중심 판매 방식이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소형 SUV 쏘넷은 셀토스와 함께 인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지 전략형 SUV 모델이다.매체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5만3159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셀토스가 12만7613대로 83.3%, 쏘넷이 2만987대로 13.7%의 비중을 차2020.11.24 11:43
폭스바겐이 전기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ID.4의 미국판매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 등 자동차관련 해외전문매체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유럽연합(EU)에의 벌금지불을 회피하기 위해 이산화탄소(CO₂) 감축이 명확한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ID.4의 미국판매를 연기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ID.4는 당초 연내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었지만 폭스바겐의 유럽 최우선 전략에 따라 늦어졌다.유럽시장에서의 ID.4 출시를 위한 초점은 폭스바겐이 자사 차량으로부터 CO₂배출량에 관한 EU의 규정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경우 벌금을 부과받을 우려를 회피하거나 경감하는데 맞추어져 있다.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2020.11.24 08:56
일본 닛산자동차의 북미시장용 대형 픽업트럭인 타이탄이 전기차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드라이빙에 따르면 닛산차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헤라큘레스와 손을 잡고 타이탄의 전기차 버전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닛산은 기존 타이탄에 배터리를 비롯한 헤라큘레스의 전기 구동계를 탑재하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헤라큘레스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의 판매와 관련해서도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양사가 현재 이 문제에 관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다만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지는 아직 예단2020.11.23 11:23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변형을 도입한 8세대 쏘나타로 사우디아라비아 공략에 나선다.23일 현지 매체 알바와바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대표) 세단 쏘나타 8세대 모델을 선보인다.현대차는 기존 쏘나타 트림에 N라인과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현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쏘나타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쏘나타 N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N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90마력과 최대토크 43.0 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브랜드 N의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