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16:17
인도와 호주는 필수 광물, 광물 가공,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각) EV메카니카가 보도했다.인도 상무부 장관인 수닐 바스왈에 따르면, 인도와 호주는 필수 광물, 광물 가공,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협력 강화 발표는 두 나라가 기존의 임시 자유무역협정을 포괄적 협정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는 와중에 나왔다.자동차 전기화에 관한 콘퍼런스에서 바스월은 광물 생산, 배터리 제조, 자동차 생산 등의 분야에서 두 나라 간 경제적 통합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도 정부가 국내 전기자동차(EV) 제조를 촉진하고 충전2024.07.10 09:01
중국 화웨이 자회사인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전기자동차용 초고속 충전기를 브라질에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각) 인사이드EVS가 보도했다. ‘킬로미터당 1초’를 모토로 하는 이 충전기는 5분 만에 200km를 충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720kW 전원 장치를 갖춘 화웨이의 초고속 충전기는 모듈식이며 확장 가능하다. 시스템은 2개에서 12개까지의 동시 충전 장치를 수용하여, 각 이용자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안전을 보장하고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시스템에는 수요에 따라 지능적으로 에너지를 분배하는 액체 냉각 및 로드 밸런스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화웨이의 브라질 초고2024.07.09 09:30
테슬라가 한국에서 수석 배터리 공정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8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가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채용 공고에 따르면, 수석 배터리 공정 엔지니어는 주로 재제조 공장에서 모듈과 배터리 팩의 재작업 및 재제조 프로세스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 팩 제조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관련 팀과 협력하여 새로운 배터리 팩과 모듈의 오류 모드를 식별하고, 시정 및 예방 조치를 구현하며, 새로운 수리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테슬라의 이번 채용은 LG에너지솔루션(LGES)이 한국 오창 공장에서 4680셀 생산을 본격화하기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LGES는 다2024.07.02 09:00
테슬라가 뉴질랜드에 대규모 100MW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구축한다.1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뉴질랜드 전력 회사 콘택트 에너지(Contact Energy)와 협력, 오클랜드 근처 글렌브룩에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최대 9940만달러(약 137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테슬라 메가팩 2 XL 배터리 장치를 활용할 예정이다. 배터리 설비는 2시간 이상 겨울 수요의 정점에 4만4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다가올 배터리에 대한 시운전 및 장기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와 콘텍트 에너지의2024.07.01 13:20
중국의 지리(Geely)가 192Wh/kg의 에너지 밀도, 50년 사용 수명, 20분 이내에 80%까지 급속 충전, 추운 날씨에도 최소 용량 손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LFP 배터리 셀을 공개했다고 30일(현지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보도했다.이 기술은 테슬라의 기본 모델 3과 안커 (Anker) SOLIX F1200과 같은 인기 있는 제품에 사용되는 인산 철 배터리와 유사하며, 전기자동차(EV)의 가격 문제 외에도 다양한 우려 사항을 해결해 준다.배터리는 약 100만km에 해당하는 3500회 충전 주기로, BYD가 테슬라에 공급한 긴 블레이드 배터리의 높은 내부 저항을 능가한다.지리는 EV가 최소한의 용량 손실로 60만마일(약 96만km) 이상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2024.06.28 09:04
영국 스타트업 니오볼트(Nyobolt)가 개발한 전기자동차(EV) 배터리가 4분 37초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됐다고 27일(현지시각) BBC가 보도했다. 이는 업계 최고의 충전 속도다. 현재 테슬라 슈퍼차저가 15~20분 안에 자동차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고 충전 속도를 보인 니오볼트 배터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으며, 실험실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다. 니오볼트는 자체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 없으며, 기존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하여 1년 이내에 ‘소규모’로 EV에 배터리를 장착할 계획이다.현재, ‘빠른 충전’ EV 배터리를 놓고 전 세계적으로 개발경쟁이2024.06.25 14:07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이 2024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33.1%로 2031년에는 4159억달러(약 577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각) 인도 시장조사업체 메티쿨로스리서치가 밝혔다.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정부 지원 정책, 가격 하락, 주요 자동차 OEM의 투자 증가 등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리튬 이온 배터리는 2024년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 소형화, 내구성 및 경량성의 장점 때문이다.배터리 용량은 51kWh~100kWh가 2024년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01kWh~300kWh 용2024.06.21 07:05
테슬라는 중국 쓰촨에 본사를 둔 야화 그룹(Yahua Group)의 자회사와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야화로부터 탄산리튬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리튬 구매 가격은 결정하지 못했다. 야화는 또 2025년까지 56억 위안(약 1조원)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슬라는 2030년까지 30만1000톤의 수산화리튬을 공급 받게 된다. 테슬라와 야화의 리튬 공급 계약은 기가 상하이(Giga Shanghai) 생산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는 자동차 제작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테슬라는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해 왔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피2024.06.14 10:37
중국의 2대 배터리 메이커 CATL과 BYD가 초고속 ‘6C’ 배터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CATL은 2024년 하반기에 6C 충전 배율을 갖춘 2세대 Qilin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며, BYD도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도 하반기에 출시하고 6C 배터리도 개발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각) CNEVPOST가 보도했다. ‘C’는 배터리 크기와 충전 배율을 나타내며, 6C는 이론적으로 배터리가 1/6시간, 즉 10분 내 완전 충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C에서는 80kWh 배터리를 최대 80kW로 충전할 수 있다. 6C에서는 이론적으로 동일한 배터리를 충전 용량의 6배, 즉 최대 480kW로 충전이 가능하다.일부 중국 전기자동차(EV)가 5C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를 이제 막 탑재하기 시2024.06.11 16:02
출력 10.8MW와 저장 용량 43MWh의 테슬라 메가팩으로 구성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일본 센다이에서 가동됐다.테슬라 재팬은 지난주(6월 4일)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미야기현 센다이시 센다이 발전소 부지에 대규모 배터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각) 에너지스토리지뉴스가 보도했다.메가팩 설치는 리튬 이온(Li-ion) 배터리, 전력 변환 시스템(PCS), 열 관리 및 제어 기능을 포함하는 테슬라의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일본에서는 2시간 사용(1927.2kW/3854.4kWh)과 4시간 사용(979.2kW/3916.8kWh) 구성으로 제공된다.BESS는 일본에 새롭게 문을 연 보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