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22:44
지난해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화제를 모았던 엑센트리카 V-12 디아블로 레스토모드가 한층 과격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5년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바로 엑센트리카 파케토 티타노(Pacchetto Titano)다.티타노 트림은 주말 트랙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해 개발된 ‘트랙 전용 패키지’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차체는 부분적으로 카본 파이버를 노출시켜 무게를 줄였으며, 고정식 리어 윙과 새로 설계된 프런트 스플리터로 다운포스를 강화했다. 여기에 피렐리 트로페오 R 타이어와 카프리스토 배기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트랙 지향성을 극대화했다.섀시도 새롭게 다듬어졌다. 보다 단단한2025.08.17 22:32
미국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카르마(Karma)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플래그십 모델 아마리스(Amaris) GT 쿠페의 인테리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초 외관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실내 공간을 통해 고급 전동화 쿠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실내는 2인승 구조로 꾸며졌으며, 카르마는 ‘크림슨 오빗(Crimson Orbit)’ 가죽과 스웨이드, 카본 파이버와 피아노 블랙 포인트로 마감했다. 운전대는 노출된 카본 트림과 터치식 컨트롤을 갖춘 사각형 형태의 ‘스퀘어클(Squircle)’ 디자인이 적용됐다. 계기판은 디지털 클러스터, 센터페시아에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동승자를 위한 보조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센터콘솔에는 플로팅2025.08.17 22:25
럭셔리카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단순히 ‘고급차’가 아니다. 옆집 사람과는 다른, 오직 자신만의 차를 갖고 싶어 한다. 캐딜락이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큐레이티드 바이 캐딜락(Curated by Cadillac)’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상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CT5-V 블랙윙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는 CT5-V 블랙윙은 미국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아티잔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이곳은 35만 달러(약 4억6000만 원)짜리 전기 플래그십 셀레스틱(Celestiq)이 생산되는 곳과 같은 라인이지만,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된다.구매자는 160가지 색상, 유광·무광(‘프로스트’) 마감 옵션을 포함해 수작업으로 도장된 외관을2025.08.17 22:18
20년 넘게 벤틀리의 상징으로 군림해온 W12 엔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0만 대 이상을 생산하며 브랜드의 플래그십 라인업을 책임졌던 12기통 엔진은 이제 단종 수순에 들어갔지만, 마지막 무대는 화려하다. 벤틀리는 오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특별한 ‘바투르 컨버터블 바이 뮬리너(Batur Convertible by Mulliner)’를 공개했다.이 모델은 벤틀리의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해 74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기본 바투르 쿠페와 컨버터블과 동일한 수치지만, 이번 모델은 단 한 명의 고객과 협업해 탄생한 ‘원 오브 원(one-off)’ 작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외관은 오팔라이트(Opalite) 색상을 바탕으로 벨루가(블랙)와 만2025.08.17 22:10
쉐보레가 2026년형 콜벳 ZR1X를 몬터레이 카 위크에 공개하며 슈퍼카 시장의 가격 경쟁 구도를 정면으로 흔들고 나섰다. 최고출력 1250마력, 최대토크 878lb-ft, 최고속도 시속 233마일(약 375km)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가격은 20만7395달러(약 2억7000만 원)로 책정됐다.ZR1X의 가격 경쟁력은 뚜렷하다. 페라리 F80(1184마력·370만 달러), 맥라렌 W1(1258마력·210만 달러), 람보르기니 레부엘토(60만800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심지어 뉘르부르크링 라이벌인 포드 머스탱 GTD(32만 달러)보다도 10만 달러 이상 저렴하다. 쉐보레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합리적 가격”을 무기로 슈퍼카 시장에서의 입지2025.08.14 13:52
토요타가 수소 트럭으로 미국 최대 항만의 탈탄소화를 이끌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오토위크에 따르면, 토요타는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항구에서 운행하는 대형 트럭들을 최신 수소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 토요타 대변인은 "항만과 물류를 탈탄소화하려면 협력의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토요타는 클래스 8(Class 8) 대형 트럭들을 3세대(Gen 3 FC)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개조한다. 이 트럭들은 롱비치 항구에서 출발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 있는 토요타 부품 센터까지 운행한다. 샌디에이고까지 운행하는 경로도 포함된다.이 트럭들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50마일(약 724km)이다. 이는 현대차가2025.08.14 10:58
한국 중고차 시장이 팬데믹 이후 이어지던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올 들어 혼조를 거쳐 국지적 반등 국면으로 재정렬되고 있다. 상반기 평균 시세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기차(EV)는 유일하게 상승 전환했고, 7월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강세가 관측됐다. 신차 가격 부담과 즉시 출고 수요가 맞물리며 ‘싼 매물만 기다리기’ 전략이 힘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상반기 약보합, 체감은 양극화…패밀리 SUV 신차 수준 회복올해 1~7월 평균 시세는 1939만 원에서 1853만 원으로 4.4% 내려갔다. 유종별로는 EV가 0.8% 오르며 플러스 전환한 반면, 가솔린은 4.9%, 디젤은 4.1%, LPG는 4.6% 각각 하락했다. 특히 하이브리드(HEV)는 5.7% 떨어2025.08.14 09:57
이집트가 자동차 부문 활성화를 위해 또 다른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3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아프리카에 따르면,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 경제 구역(SCZone)에 대규모 타이어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중국 사이룬 그룹(Sailun Group)과 10억 달러(약 1조 37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2026년에 1단계 완공을 하는 이 공장은 이집트의 국내 타이어 수요를 충족을 목표로 한다. 이어 수에즈 운하 경제 구역의 전략적 이점을 활용해 이집트를 아프리카, 중동, 유럽의 주요 타이어 수출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생산을 현지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이집트의 장기 전략과 일치한다. 이집트는 최근 몇 년간 외국2025.08.14 08:17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영남권 부산 지역의 공식 딜러사로 ㈜에스씨모터스(대표 김유신)를 선정하며 지방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2023년 서울에 수도권 거점 전시장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차봇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부산 공식 딜러사 선정에 따라 9월 초 해운대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을 오픈하며, 대구광역시에도 공식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경상도 전역의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부산 및 경상도 소비자는 프리미엄 4X4 모델인 그레나디어를 더욱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2009년부터 수입차 전시장2025.08.14 08:12
MINI가 내달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고성능 JCW(John Cooper Works) 쇼카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뮌헨 도심 곳곳을 무대로 MINI의 역사와 비전,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MINI는 세계적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해 제작한 JCW 쇼카 2종을 뮌헨 렌바흐플라츠(Lenbachplatz)에 마련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공개한다.이번 모델들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MINI의 모터스포츠 정신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행사 기간 동안 J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