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한국·유럽 넘어 이제 브라질이다
2022.06.10 17:56
올해 브라질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며, 점유율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0일(현지시간) 카앤바이크 등 외신은 현대차 해외 전략 모델 중 하나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의 N라인이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 첫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제품 라인업 강화와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N은 현대차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한 남양을 뜻하며, 모델의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현대차의 기술연구소가 자리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N?rburgring) 서킷을 의미한다.이번에 출시된 크레타 N라인은 기존 크레타 대비
기아, 2023년형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대거 탑재
2022.06.07 16:38
기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모닝은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경형 모델이다.더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로써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엔트리 트림인 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공개…2908만원부터
2022.06.07 16:37
쌍용자동차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가성비 있게 구성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트림을 추가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운영했으나 엔트리 모델을 강화하는 어드밴스 트림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총 8개에서 10개의 모델로 확대하여 고객의 용도 및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어드밴스 트림은 엔트리 모델인 와일드 트림을 베이스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가성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제적인 여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전계약…가격 7332만원
2022.02.25 10:58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e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eGV70는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제네시스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대거 적용한 eGV70를 내세워 고급 중형 SUV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이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킬로와트시), 최대 토크 350Nm(뉴턴미터)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
기아 ‘더 2023 모하비’ 출시…승차감 대폭 개선
2022.01.07 15:42
기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기아는 7일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하비(이하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번 모델은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현가장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기아, 16일 인도서 새 카렌스 첫 공개
2021.12.13 08:42
지난 2018년 단종돼 국내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기아의 카렌스가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카렌스에 3열 시트를 추가해 패밀리카 수요까지 공략할 전망이다.10일 기아 인도법인은 오는 16일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렌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쏘넷, 다목적 차량 카니발에 이어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 기아의 네 번째 차량이다.기아는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셀토스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첫해 5만7719대(IR 기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쏘넷과 카니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만7982대를 판매했다. 이중 셀토스가 13만1263
6인승 시트 추가한 ‘2022 싼타페’ 출시
2021.12.06 14:20
현대차가 6일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싼타페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이 약 135만대에 달하는 현대차 베스트셀링카다.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이 추가된 것이다.또한 현대차는 기존 트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항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주력 트림인
"S클래스 비켜"...제네시스 ‘G90’ 외장 이미지 첫 공개
2021.12.01 15:38
'벤츠 S클래스 긴장해!'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신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이 모습을 드러냈다.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완전변경된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강렬한 두줄라인..역동성 강조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공기 흡입구)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전
기아, 신형 '니로' 티저 이미지 공개
2021.11.22 15:44
기아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의 신형 티저 이미지를 22일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위한 기아 비전이 담긴 차량이다.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신형 니로 외관은 2019년 공개한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췄으며 단순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차체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
2021.11.19 15:20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파생 모델이다. 새 모델은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며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 성능과 각종 신기술을 갖춰 차량 경쟁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디자인·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다GV70 전동화 모델의 전면부 그릴(공기 흡입구)은 공기역학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그릴 상단에 있는 충전구는
기아 다목적차량 'KY' 인도 시장 등장 '초읽기'
2021.11.18 09:13
기아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 다목적차량(MPV) KY(코드명) 출시를 앞두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7인승 MPV 모델을 다음 달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보도했다.차량 코드명은 'KY'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3열 시트를 갖춘 모델로 알려져 있다.이 모델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 가솔린과 디젤 두가지 라인업(상품군)으로 이뤄진다.KY는 113마력, 11.6kgf·m의 성능을 내는 1.5L 가솔린 엔진과 같은 마력에 25.4kgf·m를 발휘하는 1.5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이 모델에는 크루즈컨트롤, 터치스크린을 포함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
현대차·기아, '아이오닉7·EV9'로 전기차 시장 이끈다
2021.11.18 08:57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다.현대차와 기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오토쇼에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과 EV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아이오닉 7으로 추정되는 콘셉트카 모델 세븐을 내놨으며 기아는 이달 11일 '2045 탄소중립' 계획 발표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 프리뷰를 선보였다.◇세븐, 아늑한 거실풍 보여줘...전기차 새 청사진 제시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이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일명 '아이오닉7'으로 불리는 세븐은 전기
[현지 르포] '실물 찢었다'.. 제네시스 콘셉트카 '엑스' 실제로 보니
2021.10.21 16:47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GT)' 콘셉트카다글로벌이코믹은 21일 제네시스 엑스가 전시된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제네시스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체험했다. ◇역대 콘셉트카 총집합…다양한 볼거리 제공차량 전시 공간에는 제네시스가 그동안 공개한 '콘셉트카'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GV80, 에센시아, 민트 그리고 엑스까지 총 5가지 콘셉트카가 한 곳에 집결했다. 여러 개 선으
제네시스 GV70, '올해의 SUV'로 뽑혀
2021.10.21 16:39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로이터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GV70이 미국 최고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2020년에는 기아 SUV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SUV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22년 올해 SUV 평가는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비교 테스트 등 안전, 효율성, 가치, 디자인 진보, 엔지니어링 우수성, 성능 완성도 등 6가지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뤄졌다.제네시스 GV70은 주행성능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
캐스퍼가 쏘아올린 '경차 전쟁' 후끈
2021.10.15 15:48
현대차가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한동안 잠잠했던 경차 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캐스퍼는 지난 14일 예약 개시 하루 만에 1만894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해 올해 일감을 이미 확보했다.캐스퍼는 또 사전 계약 열흘 만인 지난 23일 올해 생산 목표(1만2000대)를 훌쩍 뛰어넘는 약 2만5000대가 예약되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질세라 기아는 경차 '모닝'과 '레이'를 대폭 강화한 모델을, 한국지엠 쉐보레는 '더 뉴 스파크' 고객만족도 1위를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캐스퍼 긴장해!'...기아, 성능 강화한 '모닝·레이' 내놔 캐스퍼에 맞불현대차 캐스퍼 인기가 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