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6 15:23
도요타자동차가 출자한 자율운전기술 스타트업 중국 포니닷에이아이(Pony.ai)는 미국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무인운전의 배달서비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라는 것이다.포니닷에이아이의 제임스 펭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포니닷에이아이는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수백대의 차량에 자사의 자율운전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2024~2025년까지 수만대에 자율운전기술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펭 CEO는 “자율운전은 큰 사업기회이2021.06.26 15:22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 앤 에코카 매거진'의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가 201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픽업 트럭이다. 심사위원단은 "인상적인 적재 공간과 뛰어난 토잉(견인)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 차량"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3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앞서 렉2021.06.26 15:15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 섰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경차 피칸토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칸토는 유럽에서 100만대, 스페인에서 약 7만대 이상이 팔리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다. 피칸토는 ▲피칸토 ▲피칸토 GT-라인 ▲피칸토 X-라인 등 세 가지 상품군(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차 크기는 전장(길이) 3595mm, 전고(높이) 1485mm, 전폭(너비) 1595mm, 휠베이스(축거) 2370mm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1.0리터 자연 흡기 엔진과 1.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76마력과 100마력, 최대토크2021.06.26 15:09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세계 상위 0.01% 부자들을 위한 럭셔리 매거진 롭리포트(Robb Report)로부터 극찬을 받았다.26일 벤틀리 모터스에 따르면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롭리포트가 주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 중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롭리포트'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커트코 롭 미디어(Curtco Robb Media, LLC)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지난 40여년 간 자동차, 시계, 보석, 패션을 비롯하여 자가용 비행기, 요트, 여행에 대한 정보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부유층의 명품 구매 가이드 역할을 통해 세계 상위 0.01% 부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롭 리포트의 '베스트 오2021.06.25 08:13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Honda)가 2040년을 목표로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HC MOTOR는 미베 토시히로 사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성장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취임한 미베 토시히로는 혼다 기술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표했다. 일본 내 전기차 보급률은 1%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약 6% 수준에 미치치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2021.06.25 08:12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전기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독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등 외신은 '노르웨이 오슬로' 지역에 정차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화재 발생 당시 해당 차량은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으며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오슬로 현지 경찰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화재 사고가 접수돼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며 "지금은 타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연기가 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코나 EV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충남 보령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2021.06.25 08:09
올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가장 미국적인 차는 테슬라의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뉴스 등 외신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 3는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카스닷컴이 이날 발표한 ‘2021년 미국산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산 지수가 1위라는 것은 미국산 부품을 가장 많은 사용한 차라는 뜻이다. 전기차가 이 명단에서 으뜸을 차지하는 것은 처음이다. 폭스뉴스는 “테슬라가 중국과 독일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짓는 등 세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부품 측면에서는 매우 미국적인 기업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모델 3는 지난해 조사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2021.06.25 08:06
국내에서 2년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수입차 대세로 떠오른 볼보자동차 코리아(이하 볼보차 코리아)가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둔 기업 철학 아래 '도로 위 안전'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볼보차 코리아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 서비스센터 규모의 목표치를 2020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52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워크베이는 312개(95%)로 확대해 보다 손쉽게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스팟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볼보차 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기2021.06.24 09:59
전기차 시장이 급팽창 하면서 대부분 전기차 업체들이 승자가 되겠지만 중국 업체들은 그렇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 자동차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시장은 화석연료를 때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으로 빠르게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고, 곳곳에서 신생 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고 있다. 미국 애플, 중국 샤오미, 대만 홍하이정밀, 일본 소니 등 자동차 문외한들도 시장 진출을 탐색하고 있다.배런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테슬라를 비롯해 스타트업들을 포함한 수많은 자동차 업체2021.06.24 09:57
중국 전기차 샤오펑이 홍콩 주식시장 상장(IPO)을 추진한다. 앞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데 이어 홍콩 주식시장에서도 대규모 자본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샤오펑, 니오, 리오토 등 미 주식시장에 상장해 상당한 자본을 확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홍콩 주식시장 상장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샤오펑은 증권 감독당국으로부터 홍콩 주식시장 상장 허가를 받았다. 홍콩 주식시장에 7월 상장해 최대 20억 달러 자본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WSJ은 샤오펑이 이날 상장을 위한 예비서류를 공개했다면서 소식통을 인용해 공모주 발행으로 최대 20억 달러를 확보하고, 7월부터 홍콩 주식시장에서